<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69116770eaf0263031e633d485b372a0.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P>25세 남자입니다. 차 산지는 이제 일주일 좀 넘었네요. ''</P> <P> </P> <P>제 나이대 차 끄는 친구들 보면 보통 부모님에게 지원을 받거나 할부금을 내면서 준중형 이상을 끌고 다니는 친구들이 많은데,</P> <P>전 부모님 지원 없이 일시불로 경차를 샀습니다.</P> <P> </P> <P>사실 주위에서 지금도 친구들이 </P> <P>'너 그거 타다가 사고나면 죽어'</P> <P>'남자가 모닝같은거 쪽팔려서 어떻게 타냐'</P> <P> </P> <P>이러는데..</P> <P> </P> <P>뭐.  좋기만 하네요. </P> <P>집에 10년된 비스토가 있어서 그거 타면서 경차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이 박혀있었고,</P> <P>저 역시도 이 차 구입하기 전까진 부모님의 서민 삼호기를 몰면서 출퇴근을 했습니다만..</P> <P>차를 바꾸고 다니 여러모로 서민 삼호기 몰때보다 장점이 많은거 같습니다.</P> <P> </P> <P>운전석이나 조수석까지는 전혀 불편한 것도 없고, 혼자 타거나 많이 타도 둘이타다보니 뒷 좌석이 크게 불편하지도 않네요.</P> <P>열선 스티어링 핸들이라던지 하이패스 룸미러에 순정 네비에 후방카메라 등등 옵션도 전혀 꿀리는게 없고..</P> <P> </P> <P>선루프가 없어서 그런지 방풍이 생각보다 잘되서 놀랐고, 경차의 장점인 가속력은 살아있으면서 고속 주행도 생각보다 무리 없어서 놀랐습니다.</P> <P>(부산을 갔다왔는데 140까진 잘 올라가더군요. 그 이상은 사실 밟을 필요 없으니까..)</P> <P> </P> <P>다만 노면소음이 올라오는 부분. 그리고 방지턱 넘을때의 허접한 느낌은..-_-;;</P> <P> </P> <P>아무튼 경차 충분히 탈만한 시대인거 같습니다.</P> <P>다만 운전하다가 다른 모닝 만나면 10명중에 7명은 여성운전자에 특히 빨간색은 10명중에 9명은 여성운전자인게 함정..</P> <P>아니 뭐 난 만족하니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