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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흐르는 것들에게 고함
그래도 내가 노을 속 나비라는 생각
이정하, 참새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정한 사랑은
잃게 되는 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애초부터 상대의 보답을 바라지 않았으므로
잃어버리려야 잃어버릴 것이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흥정을 바라는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이만큼 주었으므로
이만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까닭에
기대한 만큼의 보답을 못 받게 되면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한탄하기 일쑤인 것이지요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것은
기실 사랑을 잃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집착이 무너진 것이 아닐는지요
참새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참새가 하늘을 향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지
자신의 새장 안에
가둬놓는다는 말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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