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을 취미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살고있는 직장인 입니당 ㅋ <div><br /></div> <div>오늘 살다보니 즐겁고도 뜻깊은 에피소드가 있어서,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도 한번 적어 보네요.</div> <div><br /></div> <div>아마 아직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서 모르실 테지만, </div> <div><br /></div> <div>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한 '위안부 할머니들께 드리는 헌정앨범' 2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div> <div>(참고, 1집 -<a target="_blank" href="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328572" target="_blank">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328572</a>)</div> <div><br /></div> <div>그러던 와중 '라이너스의 담요' 보컬 연진님께서 트위터를 통해 이 앨범에 수록될 곡 중에 휘파람 소리가 필요하다고 하시며</div> <div><br /></div> <div>휘파람 부는 사람을 모집하셨어요.</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194050DZRrDkaEAfsfqGYTh6L2Tc1.png" width="529" height="587" alt="560792_10151600579488601_60424899_n.pn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ㅋㅋ 저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사진과 아이디는 살짝 가렸습니다. 양해를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후 몇번 더 제 휘파람을 녹음해 보내드렸고, 맘에 들어 하셨는지 녹음을 부탁해 주셔서 어제 저녁에 퇴근하자마자</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급히 달려가 휘파람을 녹음하고 왔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194147hlWjiUHTXqvx2G3IG3i8b5gvHNwwX.jpg" width="800" height="600" alt="1004529_10151607234998601_1397046594_n.jpg" id="image_0338164137443527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194148Eu6r1eFek1s5pjq44vrvetfHaNrL.jpg" width="800" height="600" alt="1170691_10151607235038601_1079590625_n.jpg" id="image_03801998097915202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홍대 근처에 있는 아담한 스튜디오 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연진님과 같이 셀카라도 한장 찍고 싶었지만 차마 부끄러워서 찍자는 말을 못드렸어요... 저는 오징오징 하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연진님 저보다 5살 많으신데 저보다 5살 어려보이는 엄청난 동안이셨습니다... 음악을 하면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소문이 사실인가봐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무사히 녹음을 마치고, 밥도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매우 짧은 부분이지만, 뜻깊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무척이나 영광이고 또 보람된 일이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앨범에 제 이름도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심심하면 휘파람 부는게 버릇이었는데 ㅎㅎ 이날을 위해 그리 불었나 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2집이 나오게 되면 그때 또 앨범 소개 글을 올려드리도록 할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좋은 취지의 앨범이니 나중에 많이들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