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베타 패치 10 (버전 0.12.0.15133)
버그 수정
- 변태를 취소한 애벌레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맹독충, 무리 군주, 감시군주가 부화장의 원래 집결 지점으로 귀착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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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를 취소한 애벌레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이게 큰 화두가 됐었는데,
애벌레가 유닛으로 변태 → 부화장이 애벌레생산 → 변태취소 → 변태중인 알이 애벌레로 바뀜
→4기,5기의 애벌레존재가능.......으로 원래 애벌레가 변태중일때 취소하게되면 변태시킨 자원은 되돌아오고,
변태중인 알이 깨지는데,패치9~패치10전까지는 깨지지 않고 애벌레로 다시 되돌아갔고 이로인해 이를 이용해
일벌레수를 모으는 꽁수를 발견하게 된다(부화장은 최대3개의 애벌레만 가질수 있다.여왕 펌프질은 제외)
이를 이용해 6드론이 어마어마어마하게 강해졌다. 애벌레 축척꽁수로, 6드론시 산란못이 완성되기전에
애벌레 5마리까지 축척할수 있었으며 그로인해 6마리가 아닌 10마리의 저글링이 생산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본 테란&토스유저들은 "이건 말도 안됨.버그다 버그!!"라고 말했었고 저그 플레이어는
"이거 버그아님.블리자드에서 의도적으로 만든것임!!!"이라고 주장했었지만 바로 패치10에서 없앰으로서
버그임을 블리자드에서도 인정하게된다.(패치10은 패치9가 나오고 하루만에 패치되었다.)
공허포격기... 저번에 설명을 간략이 드렸지만 공격력조정과 선딜삭제패치이후로 사용이 늘어났는데,
저그전에도 활용이 늘었으나 특히나 많이쓴건 바로 테란전이었다.(토스전은 추적자때문에 힘들었다)
바로 공허+추적자 조합이 까다롭기 때문인데, 해불 비율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보급고와 병영으로 입구를 막는게 일반화된지라 더더욱 공허막기가 어려웠다.보급고와 병영을 부수며
충전을 하는것이었다.보급고가 부서지면서 인구수는 빨간불이 들어오며, 충전이된경우는 해병이 나름꽤나
잘 잡아내었고 중장갑인 불곰과 건물은 불도저수준으로 밀어버렸다(충전시 중갑 dps가 41.7이었다)
뒤늦게 바이킹이 나온다해도 만약 충전된 공허의 레이저에 닿는사거리에 있다면 순식간에 터졌다.
그렇다고 공허를 잡으러 보급고를 열면서 해병이 나오면 입구에 기다리고있던 추적자가 해병을 공격한다.
추적자가 사거리가 더 길어 조금만 점사하면 해병들이 죽어나갔다.
해병이적다간 공허에 밀리고 불곰이 적다간 추적자가 난입해 버려서 지상병력을 정리했다.
게다가 그 당시 공허의 사거리는 7.해병이 벙커에 들어간다하더라도 때릴수가 없었다.(해병5+벙커1)
당시 공허 장인들은 테란전 70~80%의 승률이 가능할정도였으며 많은 토스유저들이 따라하기시작했다.
이에 입구를 '안막는' 테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이를 이용한 빠른 암흑기사로 기지난입,
쏠쏠한 승리를 올리는 토스유저들도 있었다.
이렇게 계속 당하다 보니 해불로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느끼고 파해법을 찾는데,
이때 개발된 전략이 1/1/1이다...토스 공격에 대한 수비법으로 처음 개발이 됐는데,
나중에 프로토스를 괴롭게 만드는 공격수단이 되었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이건 나중에 자세히 다루고..
이렇게 테크트리를 쭉쭉 올리는 까닭은 공허를 막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바이킹을 생산하는것이기 때문이다.
바이킹이 나오면 더이상 공허로 이리저리 다니면서 견제하기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1/1/1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1병영(반응로) 1군수공장 1우주공항으로 빠르게 테크를 확보하는 빌드인데,
반응로 해병에서 다수해병을 뽑아 바이킹나오기전까지 공중을맡으며 시간을 벌고 탱크를 생산해 밑에서
쏘려고 견제하는 추적자를 제거하며, 우주공항에선 빠르게 1,2바이킹을 뽑아 공허 포격기를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빌드이다.하지만 이는 해불때보다는 그나마 나은것이지 뚜렷한 해결책은 아니었다.
바이킹이 생산되기전 뚫리는 경우도 허다했고 그렇다고 2,3벙커에 터렛을 지으며 방어를 지나치게 두텁게하면
멀티를 하고 후에 물량으로 테란을 압박했다.
이에 더욱 맛들린 토스유저들은 공허를 중립건물로 충전하는건 물론이고 전진수정탑으로 충전하는 방법까지
써 가며 더욱더 테란에게 압박을 가했다.
당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차지된 공허는 해병과 3:1을 이길수 있었고 떼로 덤비는게 아닌 하나하나 덤비는
경우라면 5:1도 가능했었다..(충전시 경장갑dps16.6) 결국 이를 참지 못한 모 프로게이머가 일을 냈으니......
스타크래프트 II 베타 - 패치 11 (버전 0.13.0.15250)
밸런스 변경
테란
- 전투순양함
+ 생산 시간이 110에서 9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융합로
+ 건설 시간이 80에서 65로 감소하였습니다.
- 화염차
+ 사거리가 5에서 6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행성 요새
+ 더 안정적으로 방사 피해를 가할 수 있도록 방사 피해의 발생 위치가 대상 근처의 충격 지점에서
대상의 중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밤까마귀
+ 추적 미사일의 사거리가 9에서 6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추적 미사일의 방사 반경이 2.4에서 2로 감소하였습니다.
+ 추적 미사일의 융합로 업그레이드 요구 조건이 제거되었습니다.
- 공성 전차
+ 체력이 150에서 16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공성 모드에서 더 안정적으로 방사 피해를 가할 수 있도록 방사 피해의 발생 위치가 대상 근처의
충격 지점에서 대상의 중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토르
+ 지상 공격력이 45에서 3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지상 공격의 포격 주기가 1.93에서 1.28로 변경되어 공격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 대공 공격력이 8(경장갑 상대 시 +4)에서 6(경장갑 상대 시 +6)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250mm 타격포는 이제 군수 공장 기술실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 250mm 타격포를 연구하려면 150/150의 자원과 110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250mm 타격포 사용 시 소모되는 에너지가 100에서 15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대공 공격 시 더 안정적으로 방사 피해를 가할 수 있도록 방사 피해의 발생 위치가 대상 근처의
충격 지점에서 대상의 중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프로토스
- 집정관
+ 방사 반경이 0.8에서 1로 증가하였습니다.
+ 더 안정적으로 방사 피해를 가할 수 있도록 방사 피해의 발생 위치가 대상 근처의 충격 지점에서
대상의 중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거신
+ 공격력이 20에서 15로 감소하였습니다.
+ 공격 주기가 2.2에서 1.65로 변경되어 공격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 불사조
+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파수기
+ 공격력이 8에서 6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저그
- 무리 군주
+ 체력이 275에서 225로 감소하였습니다.
+ 방어력이 2에서 1로 감소하였습니다.
- 타락귀
+ 공격력이 12(거대 유닛 상대 시 +10)에서 14(거대 유닛 상대 시 +6)로 변경되었습니다.
+ 타락귀의 속도가 2.75에서 2.9531로 증가하였습니다.
+ 타락 능력이 재설계되었습니다.
- 단일 대상에 사용 가능합니다.
- 받는 피해가 20%만큼 증가합니다.
- 30초 동안 지속됩니다.
- 100의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 6의 사거리를 가집니다.
- 구조물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감염충
+ 신경 기생충 능력이 감염 구덩이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능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신경 기생충 능력을 진화시키려면 150/150의 자원과 110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공중 유닛에게 신경 기생충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경 기생충 사용 시 소모되는 에너지가 50에서 10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가시 촉수
+ "뿌리 박기"에 필요한 시간이 6에서 12로 증가하였습니다.
- 포자 촉수
+ "뿌리 박기"에 필요한 시간이 6에서 12로 증가하였습니다.
- 울트라리스크
+ 공격력이 18에서 25로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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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마귀를 제외하고는 테란의 대대적인 버프가 이뤄지기시작했다(메카닉중심으로)..
더 안정적으로 방사 피해를 가할 수 있도록 방사 피해의 발생 위치가 대상 근처의 충격 지점에서 대상의 중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팀킬전차랑 오명을 쓰던탱크가 제대로된 타격이 가능해지기 시작하면서 탱크의 활용도가 늘어났고 메카닉 전체적으로 버프로인해 메카닉의 쓰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밤까마귀는 이 패치이후로 추적미사일은 테테전 공중싸움뿐 다른곳에서는 거의 볼수 없게 됐다...거신의 데미지감소와 공속증가로 dps는 같다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일명 짤짤이로 불리는 치고 빠지는 컨트롤이 많았으므로 사실상의 너프였다.(dk도 거신에 대한 유닛의 생존력이 좀 더 늘기위해 패치했다고 말했다.).. 파수기 데미지 다운... 마법유닛치고 데미지가 꽤 높았는데(뮤탈과 1:!에서 이겼었다.지금은 아니지만) 보조유닛이라 데미지 다운,이번패치 가장 관심이 높았던건 불사조에게 '이동중공격'이 패시브로 붙었다는것이었다. 사람들은 문웤조(문워크불사조) 잭슨조(마이클잭슨..)라는 별칭이 붙기시작했다..이때 불사조:뮤탈200이란 동영상도 찍어 돌아다니기 시작했고(현재도 볼수있지만... 노컨트롤에다 효과를 과장하기위해서인지 스플래쉬가 붙어있었다.)
뮤탈 다 죽는다........라고했지만 뮤탈도 뒤로 빠졌다가 갑자기 덮치는 컨트롤이 가능하기에 실제 어택땅시 1.5~1.6배였던것이 컨트롤여부로 조금 더 많은 뮤탈을 상대가 가능하게 되었다...
타락귀의 타락은 알파때는 공중유닛을 타락시켜 일시적으로 아군유닛처럼 행동...하는것에서 건물자체를 마비시키는것(행요가 작동,공격 못하게 됐기에 금방바뀐다)에서 건물의 연구,생산을 멈추는것(이를 이용하여
최정민선수가 3~4감시군주로 저저전 부화장에 계속 걸어줘서 부화장의 애벌레 생산을 막고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에서 현재, 지금의 타락귀의 타락이 되었다... 감염충의 경우 저그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쓰지않자 이리저리 바꿔보기 시작한다. 이번패치뿐 아니라 다음 다다음 패치도 그렇지만 이렇게 저렇게 바꿔봄으로서 감염충의 활용도를 높여보기 위해서 많이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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