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 어떤 디스토피아적 소설과 드라마로도 그려낼수 없는 지경..."</p> <p>까지 온거 같다.. 또 무슨 헛소리냐? 부정적인거 아니냐? 난 잘먹고 잘살고 있다</p> <p>이런 사람들 있을꺼 같은데 바로 그런사람들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p> <p>뭐 어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하나 끄집어서 좋게 얘기할 꺼 없다</p> <p>과거에는 정치가 암울할때는 문화라도 꽃피우고</p> <p>경제가 힘들때는 사회라도 단합되고 합심해 나갔는데...</p> <p>지금은 뭐 ... 뭐랄까...</p> <p>그것을 보여주는 가장 단편적인 예가 '젊은 세대들의 심각한 이민 고민' 이라고 생각한다</p> <p>가장 진보적이고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오유라는 사이트 조차도</p> <p>시사 게시판에는 언제나 조회수가 2배 3배차이로 낮다</p> <p>오죽하면 그런 이슈들을 몇몇 사람들이 유머나 경제글로 포장해 올리더라</p> <p>난 거기서 "제발 좀 관심좀 가지고 봐줘요" 하는 절규처럼 보여 마음이 아프더라..</p> <p>한가지 예로 오늘 베오베를 쫙 보다가 페이스북에 관한 글을 보았는데...</p> <p>정말 이제 갈떄 까지 갔다고 생각한다...</p> <p>모르겠다 우리 시스템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DNA 가 그런건지</p> <p>솔직히 내가 한국에서 25년동안 있었지만 거의 90%의 사람들이 자존감 문제가 있어 보였다</p> <p>이건 전세계적 어디나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있지만</p> <p>우리는 좀 남다르다.. 그냥 전체가 다 미쳐있다.. 나도 외국 몇 번 댕겨오고</p> <p>현재도 캐나다에 있어서 비교가 안될라 안될수가 없는데...</p> <p>우리처럼 남 외모에 쓸데없이 관심??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고 (남녀노소 상관없이)</p> <p>개인적인 커리어 같은걸로 남들 자랑하기 바쁘고 허세부리고 바쁘고</p> <p>이런식의 사람들 솔직히 여기선 단 한명도 못봤다</p> <p>그냥 그런거 얘기하면 '뭣하러 저런거 얘기하지?' 이런 분위기다</p> <p>여기 대학다니고 길거리 지나가 봐도 보이지만 사람들 멋 내기야 내지만</p> <p>내기 싫을때는 그냥 편하게 입고다니고 눈치하나 안보고 상대가 간섭도 안하고</p> <p>꾸미고 싶으면 또 유행이니 뭐 이딴거 거릴꺼 없이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고 다닌다</p> <p>그러고 그런거에 누구하나 터치 안한다.. 그냥 "너 오늘 신발 멋지다" 이정도??</p> <p>정말 이 심각한 열등의식과 낮은 자존감 갈때 까지 갔다..</p> <p>교육도 마찬가지다...</p> <p>정신차리고 생각해보자 "너 저기 일하는 아저씨 보이지??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p> <p>이런식의 교육 우리 부모님들 거의 다 이렇게 이딴식으로 교육? 했다</p> <p>그게 교육인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합당한 보수를 받고 인간적인 최소한의.. (너무 당연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p> <p>품위있는 삶을 누릴수 있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아닌가?</p> <p>그냥 내 자식 잘되서 내 노후 꿀좀 빨고 남의 자식 뒤지던 억울한 일 당하던 내 알바 아니라는 천박한 의식</p> <p>"넌 공부해서 변호사 해라 의사해라" 사사사사.... "줄 잘타서 인맥 잘 활용해서..윗사람들한테 잘보여서 ^^ "</p> <p>참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 나도 거기 있을땐 그게 너무 당연하다식으로 받아들였는데</p> <p>지나고 나니까 속았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더라.. (마치 질소과자만 겪다가 팀탐급 과자 한 번 맛본 기분)</p> <p>정 포장한 오지랖 간섭질 하는 친척질 매 명절마다 화자 되는데</p> <p>그런 소리 하는 부모한테도 애들이 이런 말을 엄마한테 당장 해야 한다</p> <p>"어떤 엄마들은 CEO고 교수고 잘 사는데 왜 엄마는 맨날 사우나나 댕기고 아줌마들이랑 수다만 떨면서</p> <p>애들은 공부 잘하기 바라는 억지를 품느냐 아빠가 힘들게 번 돈 과외니 뭐니 해서 불안 심리 소비로 쏟아내냐</p> <p>본인은 책이라도 한 장 읽냐?"</p> <p>정말 이거하나만큼은 장담할수 있는데 .. 여긴 아무리 가난하도 못배운 부모들도 그딴식으로 교육 절대 안한다</p> <p>아 있긴있다 그런식으로 하는 사람 ... '한국'서 이민 온 사람들 ^^.. 하</p> <p>경제 게시판이니까 경제 얘기라도 조금 하고 글 마쳐야 겠다</p> <p>앞으로 한국 경제 앞날 뭐 내 짧막한 지식으로라도 예측해 보면.....</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안보인다</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