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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916004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77
    조회수 : 13113
    IP : 210.103.***.39
    댓글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7/14 18:38:11
    원글작성시간 : 2014/07/14 11:51:37
    http://todayhumor.com/?humorbest_916004 모바일
    레이싱 특집이 최고의 특집이라 느껴지는 이유
    <div> </div> <div> </div> <div><strong>이것이 드라마였다면, 주인공들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며' 승리하고 '성공'했을 것이다.</strong></div> <div><strong>허나, 이것은 도전이다. </strong></div> <div> </div> <div> </div> <div>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전개다. 주인공들은 우연찮은 기회에 어떤 분야에 입문하고, 자신의 재능을 깨우친다.</div> <div>그게 천부적인 자질일 수도 있고, 본의 아닌 연습과 훈련일 수도 있고, 그냥 자신이 좋아했기에 가지고 있던 가능성일 수도 있다.</div> <div>허나 그 세 가지 중 어느 것이라도 주인공은 역경과 부딪쳐 좌절하나, 이내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서게 된다.</div> <div> </div> <div>드라마라면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말 그대로 도전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무한도전의 이번 특집도 이와 비슷하다. 우연찮게 떨어진 도전 과제는 레이싱이었다. </div> <div>이 특집은 너무나도 많은 드라마의 가능성을 품고 있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었고, 스스로 좋아하기까지 한 유재석.</strong></div> <div><strong>이전부터 가능성은 가지고 있었으나, 천부적으로 가진 성품이 그걸 짓누르고 있던 정준하.</strong></div> <div><strong>운전이 타고난 건 아니지만, 성품을 타고나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재능을 키워간 노홍철.</strong></div> <div><strong>아무것도 가진 건 없지만 그냥 노력만 열심히 하던 하하.</strong></div> <div><strong>재능을 가지고 있고 충분히 가능성도 있었지만, 스스로의 성격에 짓눌린 정형돈.</strong></div> <div><strong>재능도 없고, 실력도 없고, 오로지 승부심과 성격만 가지고 악착같이 달려들던 박명수.</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div> <div>어찌보면 정말 전형적인, 전형적인 드라마의 포지션이다. </div> <div>주인공, 라이벌, 조연, 거기에 꾸준하게 등장하며 주인공 괴롭히는 소악당(....)까지.</div> <div><strike>심지어 레이스 경쟁 끝나고 나서도 괴롭힘</strike></div> <div> </div> <div> </div> <div>이번 에피소드의 전개는 드라마의 그것과 같이 흘러갔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유재석은 자신의 재능을 일찌감치 자각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 명실상부 최고의 드라이버로 손꼽히게 되었다.</strong></div> <div><strong>정준하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여 한 발 나아가게 되어, 최고의 자리를 다투는 라이벌이 되었다.</strong></div> <div><strong>노홍철은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고 그저 무한하게 연습하여 이겨 나갔다.</strong></div> <div><strong>하하는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나, 낙천적인 성격으로 받아 넘기면서 적절한 운빨(....)로 극복해 나갔다.</strong></div> <div><strong>정형돈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strong></div> <div><strong>박명수는 흔한 소악당이 그렇듯 악과 깡으로 싸워왔으나 결국 근본 없는 악당이 그렇듯 중간에서 리타이어(....).</strong></div> <div><strong> </strong></div> <div> </div> <div>이렇게 중간까지 드라마의 각본처럼 흘러갔다. </div> <div>사람들이 이 에피소드에 집중할 수 있었던 건 스토리가 '거의 정석처럼' 흘러갔기 때문이기도 하다.</div> <div>재능을 품고 있거나, 노력을 하거나, 운의 여하로 갈려지는 엔트리의 흐름은 정말 흔하지만 정도를 달리는 드라마의 패턴이다.</div> <div> </div> <div> </div> <div>현실은 냉정하다. 하지만 드라마는 이것을 극복하고 이겨내어 이야기를 완결짓는다.</div> <div>허나 무한도전은 드라마를 다루는 게 아니다. 도전은 현실이다.</div> <div> </div> <div> </div> <div>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무한도전의 이번 도전이 어떻게 마무리 되었는지에 대해선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div> <div>그들이 드라마의 극적인 주인공과 같은 마무리를 하진 못했다는 걸 말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그 결과를 아쉬워할지언정 실망해서는 안된다.</div> <div>왜냐면 그들은 도전했고, 결과는 그 도전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가능성일 뿐이었다.</div> <div>그들은 도전을 위해 죽 달려왔고, 그것으로도 충분하다.</div> <div>도전은 시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div> <div>성과가 좋다면 더 좋지만, 도전은 항상 우리가 바라는 눈부신 결과만을 가지고 오진 않는다.</div> <div>그리고 무한도전은 그런 모습들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div> <div> </div> <div> </div> <div>세상 사람들은 생각한다. 옳은 것을 등에 업고 무언가를 위해 싸우는 이들은 항상 승리하리라고.</div> <div>하지만 현실은 등에 업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봐주지 않는다.</div> <div>승리한 자는 주목받고 패한 자는 외면받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옳은 것을 업고 싸우는 이들이 이기길 바란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그들은 도전을 했고, 도전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중요하진 않다.</div> <div>자신들이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 자신의 믿음을 품고 나아가기로 시도하는 것.</div> <div>성공할 수도 있지만 실패하고 좌절할 수도 있다는 것.</div> <div>세상의 작은 이들을 등에 업고 싸우지만, 항상 마음 먹은 대로 행복한 결말이 오진 않는다는 것.</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우리가 항상 잊고 살지만, 도전이 가지는 수많은 결과물 중 하나.</strong></div> <div><strong>하지만 우리가 원하지는 않는 애석한 결과.</strong></div> <div><strong>하지만 도전이 가지는 무한한 갈래중 하나.</strong></div> <div><strong>하지만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결과.</strong></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기에 안타깝고 애석하지만, 이번 특집은 최고의 특집이라고 할 수 있다.</div> <div><strong>그야말로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온전히 보여준 특집이기에.</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땡스포와칭</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박명수의 이번 방송분량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 많은 이들이 많은 말을 한다. 불성실, 나태, 기타 등등.</div> <div>하지만 나는 그런 그의 모습이 별로 불쾌하다거나 불만스럽진 않다.</div> <div>왜냐면 그는 소악당이고, 소악당은 밉살맞은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div> <div> </div> <div> </div> <div>헌데 박명수가 남들 꼬박꼬박 챙겨주면 오히려 멤버들이 더 불편해하지 않을까 싶음.</div> <div>우린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뭘 산다고 했을 때 기겁하던 멤버들의 반응을 떠올려야 합니다.</div> <div><strike>같이 일하면서 먹을거 사준다고 이야기한 게 이번이 처음이라던 그 형...</strike></div> <div><strike>친절하면 오히려 주변이 불안해합니다!!</strik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apercraft의 꼬릿말입니다
    명심하세요, 게임은 항상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입니다.
    <b><font color="#FF0000">헌데 맨날 진다면 남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름.</font></b>

    너요 너, 네 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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