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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908363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54
    조회수 : 2160
    IP : 59.20.***.113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6/29 22:44:55
    원글작성시간 : 2014/06/29 22:37:15
    http://todayhumor.com/?humorbest_908363 모바일
    사죄글인지 해명글인지 불분명한 글에 대한 개인의 의견
     
     
    일단 서두부터 날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내가 주말의 끝자락을 몇시간 남겨두고 계속 기다리던 건, 이런 식의 땜빵이 아니었습니다.
     
     
     
     
    타인에 대한 감정이 격화되었을 때 욕이 나오는 건, 대단한 인내심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하면 참기 힘든 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허나 당신과 그 사람들 모두가 '개인'의 입장에서 그 의견을 피력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특정 인물이 모인 공간은 공통점이 반영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특성은 바로 '클린유저'라는 권한과 책임을 가진 것이었습니다.
    벙어리 냉가슴으로 참아라는 뜻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손에 쥐고 있는 권한이나 가슴에 달린 명찰이 뭘 의미하는지, 그것을 생각하고서 행동했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용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그런 명찰을 단 이의 책임과 무게를 망각한 채,
    '개인의 성토'로서 당신들의 행동에 대한 변명을 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저지른 일이고 그에 대해서 해석여하에 따라 감쇠되거나 배가될 수 있는 법인데,
    사람들은 지금 감정이 폭발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과도한' 처사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실테니까요.
    하지만 당신들이 먼저 자리에 대한 책임감을 어긴 겁니다. 그것 하나만은 불변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저도 주변에서 무분별하게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자기 의견 피력하는 수단과 방법마저 까먹고 원시시대로 돌아간 양반들의 추태는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점은, 그렇게 만든 것이 과연 누구냐는 점입니다.
     
     
    예, 한마디로 이 모든 상황은 당신들 클린유저와 운영팀장 측에서 자초한 결과입니다.
     
     
    저들의 공용어가 한글이 아니라 욕설이 된 것 부터가 당신네들의 결과물입니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고 전환점이 있었으며, 최소한 중간에서 멈출 수도 있었습니다.
    허나 당신들은 기회를 걷어차고 전환점을 조롱하였으며, 멈출 수 있는 타이밍을 낭비했습니다.
    고작 당신네들의 같잖은 감정해소로 말이죠.
     
     
    사건이 발생하였을 시 처리해어야 할 주체가, 대립의 각축에 서서 반발하고 싸웠습니다.
    우리에게 잘못이 있냐구요? 그 사건을 처리할 수 있었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당신네들이었습니다.
    그러라고 있는 클린유저고, 그러라고 주어진 권한이에요.
     
     
    당신들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당신들의 권한과 책임을 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권리로 착각까지 했죠.
     
     
    나 개인은 직함을 가지면, 그 직함에서 감정은 배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감정은 때로는 온정으로서 누군가를 안아줄 수도 있지만, 얼음같이 차가운 칼날이 되어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기에 그게 어렵다는 것 정돈 잘 압니다. 그렇기에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는 법이죠.
    그렇기에 타인이 직함을 가지고 행동을 할 때, 인간이기에 그런 미스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만회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도 인간이니까요.
     
     
    헌데 당신들의 기록을 보았을 때, 우리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를 완벽하게 부정해버렸다는 생각을 지워버리기 힘듭니다.
    내부에서 발생한 소수의 의견, 어쩌면 정답일 수도 있는 소리에 대해 여러분들이 했던 대처를 떠올려보세요.
    그래요, 그들은 다수에게 있어서 내부고발자가 된 그 사람들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욕같은 거 못 하는 그럼 사람 같습니까? 전혀요.
    하지만 전 그런 욕같은 거 가급적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혼돈의 도가니에서도 내가 욕을 쓰게 된다면 거기에 말릴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알기 때문에,
    같이 미친척하고 욕 시원하게 까발리고 싶어도 참았습니다.
     
     
    헌데 당신, 클린유저들은 왜 그러지 못했습니까?
    나같은 일개 이용자도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왜 당신은 그러지 않았습니까?
    왜 스스로를 권리만 가지고 의무는 져버리는 그런 작자로 추락시켰습니까? 대체 왜 그랬습니까?
     
     
    인간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만 반복하실 겁니까?
    이미 어쩔 수 없으니 이정도로 사과한다고 끝난다고 보십니까?
     
     
    글쎄요, 난 당신이 좀 더 많은 문자와 다양한 의견, 혹은 정돈된 입장 표현이나
    하다못해 사건 흐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서술을 했다면 누그러뜨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대답은 이 모든 것을 대충 치워버려고만 하는 어린아이의 청소방식이 떠오를 뿐입니다.
    살짝 구석에 밀어버리고 끝내고 말려는, 그런 방식 말입니다.
     
     
    내가 최소한 당신의 입장 표명 예고를 들었을 땐, 최소한 청소기는 아니더라도 빗자루정돈 들고와주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손으로 쓱 밀어서 구석에 쑤셔박는 행동만을 보여주셨습니다. 
     
     
     
     
    한 명의 오유 이용자로서, '더러운캔디'라는 전 클린유저의 해명글은 이렇게 받아들여질 뿐입니다.
     
     
     
    p.s 
    당신의 대답이 또 다른 뒷구멍을 만들고서 우리들을 조롱하리라는 불길한 예감을 불식시키기엔 한참 모자라다는 말씀도 덧붙이고 싶습니다.
    뭐 상관 없습니다. 이번엔 들키지나 마세요.
     
     
    p.s 2
    그 글이 몇시간 투자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윗글은 딱 10분 투자했습니다.
    뭐, 글 쓰는 속도야 정리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는 법이죠.
    papercraft의 꼬릿말입니다
    명심하세요, 게임은 항상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입니다.
    헌데 맨날 진다면 남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름.

    너요 너, 네 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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