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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75606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14
    조회수 : 2656
    IP : 59.20.***.215
    댓글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2 15:37:36
    원글작성시간 : 2013/05/12 15:29:44
    http://todayhumor.com/?humorbest_675606 모바일
    전차 몰고 왔더니 이게 왠 난리들이랩니까

     

    솔직한 심정으로 말씀드리자면, 썩 탐탁잖은 풍경입니다.

    아뇨, 닥반러가 아니라 거기에 응대하는 태도 말이죠.

     

    사람이 취향이 가지각색이니만큼 존중을 해야 하는 건 맞는 말입니다만, 그게 남들의 미간에 주름잡힐 정도의 취향이라면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 합니다. 예쓰, 제가 항상 극단적으로 몰고 가보실끄아-- 라고 외치다가도 '아, 앙돼. 이 이상 넘으면 난 철컹철컹이야'라고 중얼거리며 물러서는 건 이걸 알기 때문입니다. 분명 제가 하는 짓거리를 보고 열광할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이걸 보고 '아오 ㅆㅂ 저새끼...'라고 할 사람이 분명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뇌내망상 폭주시키라고 있는 게시판도 아니고 말이죠. 여긴 밀아게이지, 망상대폭발게는 아니잖습니까? 안그래요?

     

    사실 이런 성향의 이야기, 그러니까 여자들끼리 뒹굴뒹굴이나 남자들끼리 뒹굴뒹굴은 비주류이며, 호오가 갈립니다. 애석하게도 제 경험상 이런 짓거리를 찬미하는 아저씨들은 자기가 선을 넘나드는지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뛰쳐넘어가는일이 꽤 많습니다. 물논 저도 심심하면 뛰쳐나가죠. 다만 세부묘사를 안했으니 남들이 '이놈이 기어코 경찰서에 들어가고싶은가보다'라는 촉이 안온다 뿐이죠.

     

    ....실제로 제가 언급한 몇 가지 대략적 묘사가 장대하게 서술되면 전 지금이라도 철컹철컹입니다. 그거 아니까 못쓰는거에요. 어허허.

     

     

    '취향이니까 존중을 해야 한다'. 예쓰, 매우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우린 이 마법과도 같은 단어가 다음 단어를 씹어먹을 수도 있다는 걸 자각해야 합니다.

     

    '선을 넘지는 말아야 한다.'. 하지만 선을 결정하는 그걸 표현하는 사람의 지표에 따라선 안됩니다. 남들, 너나우리쟤네얘네걔네 전--부 따져가는 표준, 그게 바로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의 정의에 매우 가깝습니다.

     

    요 며칠 여기 머무르면서 보면, 그 '선' 위에서 오락가락하는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뭐 다들 신사들이라서 그 정도는 '허용 범위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중에는 '넘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긴 있을 겁니다.

     

    더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건, 뜻에 동조하는 이들의 집합을 소위 말하는 '친목'이라는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예, 님들이 잘 아는 그거요.

     

    물론 당사자들이야 '난 친목이 아니라 니들의 행위에 불만을 가졌고, 그런 사람이 뭉쳐서 그럴 뿐이야'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상대방 입장에선 '그걸 다른 사람들은 친목이라고 한단다'라고 말하기도 하죠.

     

     

    객관적으로 따지면 여기서 거론되는 것들은 저 바깥 게시판에 가면 질타를 받을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취향의 극을 내달리니까요. 하지만 여기 안에서만 통용되는 지역 룰에 따라서 어느 정도 용인이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만 나도는 건데 반대가 왠말이냐!'라고 화를 내어선 안 됩니다. 우리들은 자유의지로 그런 신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지만, 상대방들은 그걸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아, 쟤네들의 취향이니 나는 꺼져야겠다'라고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찬성에 자유가 있듯이, 반대 또한 자유는 존재합니다. 다만 그게 강제력을 가진 수단이 아니며, 그것이 세상의 절대적인 규범은 아니니까요.

     

    반대 한두 개 붙는 것 치곤 솔직히,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자신들의 취향이 '소수'라는 것에 대해 자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아무튼 그 한두 명의 반대가 모두의 반대는 아닐뿐더러 금기라고 압제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취향은 다들 존재합니다. 다만 그걸 참아줄 수 있는 사람과, 못참는 사람이 존재할 뿐이죠.

    그리고 그거에 대한 불만의 표현일 뿐입니다.

     

     

    p.s 상대적으로 제가 언급하는 수위의 강도가 초월스럽지만, 반대가 생각보다 적게 달리는 건 그거 때문일 겁니다.

    '아, 그래도 저새끼는 저렇게 하면서도 수그러들거야. 쟨 소심한 변태니까.'

     

    하지만 전 괘념치 않습니다. 젠틀맨의 덕목 중 하나는 자제력과 인내거든요.

    papercraft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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