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님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간다! (눙물)</div> <div><br></div> <div>고등학생때부터 들쭉날쭉 고무줄 체중으로 살고 있는 청년임.</div> <div><br></div> <div>대략 18살 부터 현재까지 (현재 20대 중반 끝자락)</div> <div><br></div> <div>95kg -> 68kg -> 74kg -> 88kg -> 82kg -> 78kg -> 73kg -> 80kg -> 70kg(유지중)</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생각없이 먹고 운동안하면 폭풍 살찌고</span></div> <div>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 그럭저럭 살이 빠지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평범한 운동쟁이임.</span></div> <div><br></div> <div>평생을 음식의 노예로 살아왔지만 이제 날 가꿔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불현듯 듬.</div> <div><br></div> <div>그래서 지금까지와 달리 좀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하기로 함.</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까지는 원푸드, 절식, 1일1식, 6시이후 안먹기, 황제 등등 세상에 있는 앵간한 다이어트는 다 해본듯.</div> <div><br></div> <div>그 결과 얻은건 노화! 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유후. 인생을 직격탄으로 받았음</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이제 나도 젊어질거야. (라고 쓰고 그냥 현상유지를 꿈꾼다)</div> <div><br></div> <div>나름 학창시절 운동선수 생활도 했고 앞서 말도 안되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최소한 다이어트하면서 하지말것들은 좀 정확히 아는 편임.</div> <div><br></div> <div>그래서 계획을 짜서 2014.12.8 부터 헬스장 등록.</div> <div><br></div> <div>지금까지 열심히 진행중.</div> <div><br></div> <div>처음 6달 정도는 하루도 안빼고 헬스장 고고씽. (주말도 가볍게 나가 유산소 정도는 했음)</div> <div><br></div> <div>식단도 닭찌찌, 고구마, 계란흰자, 야채, 과일 등 건강식 위주로 좀 타이트 하게 진행.</div> <div><br></div> <div>6월 부터는 조금 풀어짐.</div> <div><br></div> <div>어느정도 다이어트도 성공궤도에 올랐다고 생각되었고</div> <div><br></div> <div>몸도 정비가 되었다고 생각됨.</div> <div><br></div> <div><br></div> <div>특히.</div> <div><br></div> <div>내 스스로 닭이 되는 기분이라서 더이상 닭찌찌가 안넘어감...</div> <div><br></div> <div>(인터넷 최저가로 냉동 생닭 사서 아무 양념없이 물에 삶아 섭취... 하루 약 4~5덩이 씩...)</div> <div><br></div> <div>지금도 닭찌찌는 계속 먹긴하는데... 솔직히 할짓은 아닌거 같음...</div> <div><br></div> <div>근데 습관이 되서그런지 이제 양념없어도 그러려니 하면서 고무씹듯이 씹는중...</div> <div>(이제 맛보다는 그냥 생명유지를 위해 영양소 섭취를 한다는 생각이 강함... 식탐이 상당히 줄었음.. 그래도 맛있는게 좋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처음엔 남들 다 좋다는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를 기본으로한 3대 운동 및 빅머슬7 등의 운동을 베이스로 운동했음.</div> <div><br></div> <div>근데 개인적으로 조금 재미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중량에 대한 욕심이 그다지 많지 않음.</div> <div><br></div> <div>정확한 수치는 아니겠지만 대략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데드 140, 스쿼트 120, 벤치 80 정도 함.</span></div> <div><br></div> <div>근데 운동을 하는데 이상하게 관절에 무리가 오는 느낌이 듬.</div> <div><br></div> <div>그래서 중량포기.</div> <div><br></div> <div>맨몸운동류로 전환.</div> <div><br></div> <div>턱걸이, 딥스, 프론트 스쿼트 위주 운동으로 변경.</div> <div><br></div> <div>현재도 이렇게 진행.</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평생하자는 마음으로 식단은 크게 신경 안씀.</div> <div><br></div> <div>다만 이제 습관이 되서 그런지 몰라도 짠거, 단거,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하려고 함. (그냥 강박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듬)</div> <div><br></div> <div>그리고 고기는 일단 많이. 단백질 만세.</div> <div><br></div> <div>야채도 많이, 과일도 많이, (변비를 피하자)</div> <div><br></div> <div><br></div> <div>운동은 그냥 습관적으로 하는 편.</div> <div><br></div> <div>"헬스를 가야돼" 라는 생각보다는</div> <div><br></div> <div>"어차피 집에가봤자 할거없어서 누워있으면 레그레이즈라도 하겠지. 그럴바엔 기구 있는데를 가자" 라는 생각으로 헬스장 고고</div> <div><br></div> <div><br></div> <div>헬스장 갔다가 러닝머신위에서 워밍업하다 귀찮아서 집에오는 경우도 있음.</div> <div><br></div> <div>그래도 일단 헬스장은 가는 편.</div> <div><br></div> <div>그리고 막상 가면 뭐라도 끄적대다보면 그날 꽂히는 운동이 있음. 그럼 그거만이라도 잘 하고 옴.</div> <div><br></div> <div><br></div> <div>진짜 하기 싫으면 그냥 쿨하게 집에와서 쉼.</div> <div><br></div> <div>근데 쉬다보면 턱걸이가 보여서 하게됨.</div> <div><br></div> <div>결국 그날은 야매 홈트레이닝으로 대체.</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그렇게 살고 있음.</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 어디가서 웃옷을 훅훅 벗을정도로 몸이 좋아진건 아님.</div> <div><br></div> <div>그냥 언젠간 좋아지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고있음.</div> <div><br></div> <div>꾸준히 하면 내년엔 바닷가에서 빤쮸만 입고 돌아다닐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1952237gf7QOjz85yho.png" width="800" height="622" alt="2015-07-27 00.02.34.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줄 요약.</div> <div><br></div> <div>1. 나 살뺐어요. 9개월했고 지금도 진행중이에요.</div> <div>2. 나건강하게 열심히 많이 뺐어요. 그러니까 자랑합니다.</div> <div>3. 칭찬해주면 내가 고마워 할걸.</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