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였어 사당에서 친구들과 술자리가 있었지
택시를 탔던 기억은 없는 데,내릴 때 기억은 있고
어떻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골목을 지나 집으로 왔는지 기억은 없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너무 잔뜩 마셨나봐;
잔뜩 취한 체 한 참 자구 있을 때야
잠결에 무슨 소리가 자꾸 들려오는 거야
"밥 좀 주세요 , 밥 좀 주세요"
그 소리가 한동안 계속되니 애절하고 무섭기까지 한거야 나는 슬며시 눈을 떳지
양말도 벗지 않았고
방안에 불은 켜져있고 ,티비는 지지대고 있고 ,원룸 문 마져 열려있는거야
열린 문을 보고 갑자기 무서움이 밀려왔지
그때였어 열려있던 원룸 문 앞에 얼굴이 안보이는 흰색 긴치마를
입은 긴머리 여자가 슬며시 나타나 서서 날 바라보는 거야.
나는 꼼짝달싹도 할 수 없었지 어떻게 일어나 보려해도 안돼는 거야
그 여자를 쳐다만 볼 수 밖에 없었어
서서 날 보고만 있던 그 여자가 "밥 좀 주세요 , 밥 좀 주세요" 이러는거야
나는 누운체로 존나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지
"저기요 제가 밥을 다 사먹고 다녀서 집에 쌀이 없어요 냉장고에
먹다 남은 소주 반 병 밖에 없어요"
그 여자는 한 동안 말 없이 서 있다 "밥 좀 주세요,밥 좀 주세요" 이러다 사라졌어
나는 벌떡 일어나 문부터 잠궜지
그러다 꿈에서 깼어
하 오랜만에 가위 눌려보네;;
꿈속 그대로 방안에 불은 켜져있고, 티비는 지지대고 ,어제 술자리 그대로 옷 을 입은체로
깨어났지.
찬 물에 샤워를 했어
티비도 끄고, 문도 잠겼나 확인해 보고 , 그때 문제의 그 소리가 다시 들려오데
베개옆에 있던 핸드폰에서
아주 애절하게 "밥 주세요 , 밥 주세요"
핸드폰 소리설정을 바꿔버렸어 "소리안남"으로
그리고 다시 자빠져 잤지.
※
흔들리며피는꽃 프리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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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윌게시판 잊혀진자료들
....안 초략........
지난 주 일요일에
우리동네 마트에 갔거든요.
노란바구니를 들고 들어서는데
계산원
왼쪽으로 세 번째 아가씨가
유독 제게만
아주 친절히 인사를 하는 거에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 싶어
룰루랄라 마트안으로 들어갔어요.
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걸 고르는데
문뜩
어떤 시선이 느껴지는거 같았었요.-_-
그래서 제가 그 아가씨쪽을
한참을 힐끗거렸거든요.
근데
그때 그 아가씨도 날 잠시 바라보는 거에요.
님들아 약간 이상하지 않나요?
.....중략........(▲위 링크를 클릭하세요)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요리
1.달걀대충밥
재료:
달걀2개,맛소금,식용유,밥
조리법: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달걀 2개를 대충 깨 넣고 젓가락으로 막 휘젓는다.
적당량의 소금을 뿌리고
밥을 넣고 한 번 더 휘저어 볶는다.
→냄비는 라면을 끊여먹고 설거지 한다.
※라면 꾾이는데 물이 종내 늦게 끊을때 대처법
→물이 끊지 않더라도 일단 면과 스프를 넣은후 동네슈퍼에 담배나 기타 사고싶은걸 사로 후다닥 갖다온다.
2.라면 맛있게 끊여먹기
준비물:삼양라면과 계란,파 등 기호에 따라 재료를 준비한다.
모든 준비물을 갖추어 놓고 종일 굶는다.
종일 굶다 배고픔이 극에 달할 때 서둘러 물을 끊이고 평소대로 라면을 끊여 먹는다.종나 맛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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