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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947180
    작성자 : tarcy
    추천 : 87
    조회수 : 10885
    IP : 182.216.***.226
    댓글 : 2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9/16 17:05:43
    원글작성시간 : 2014/09/14 18:19:05
    http://todayhumor.com/?humorbest_947180 모바일
    내가 너무나 아끼는 베스트 영화 공유!
    영화를 매우매우 좋아하는데, 미처 보지못했던 숨은 역작들을 오유를 통해 많이 보게 되어
     
    저도 제가 인상깊에 봤던 영화들을 몇가지 추천해 공유코자 하여 올려봅니다.
     
     
    뭐 이미 많은 분들이 즐겁게 본 영화들이긴 하겠지만
     
    제 느낌을 한번 올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참고할 수 있게,
     
    보신 분들과는 느낌의 공유를 하고자 하네요.
     
    내용에 특별한 스포는 없습니다^^;
     
     
     
     
     
    01.jpg
     
    1. 스내치 (2000년)
    - 감독 : 가이 리치
    - 출연 : 제이슨스테덤, 베니치오 델 토로, 데니스 파리나, 비니 존스, 브래드피트
     
    당시 마돈나의 남편이라고 더 알려졌던 가이리치 감독을
    감각적이면서도 재치있는 감독의 수장 반열에 올린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가이리치의 전작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스'와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로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스내치가 훨씬 더 대중적이면서도 완성도 높게 그리지 않았나 해요,
     
    조연으로 출연한 브래드피트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배우들보다
    월등히 인지도가 높아서 주연인듯 홍보되기도 했죠.
     
    다이아몬드를 찾아 나서는 여러 캐릭터를 그리고 있는데, 너무 흥겹게 그려
    영화를 보는 내내 빠른 비트의 롹음악 선율에 올라있는듯? 빠른 전개와 코믹스런 장면들이 지금 봐도 즐겁습니다.
     
    아직도 인상적인 국내 번역자막의 센스..
    "나는 파뢍색이 좋구먼"
    "니도 그러는감, 그러췌 캠핑카는 역쉬 파뢍색이 와따쥐"
    "파뢍색 최신 모델로 가져왔는감?"
     
     
     
    02.jpg
     
    2. 노킹 온 헤븐스 도어 (1997년)
    - 감독 : 토머스 얀
    - 출연 : 틸 슈바이거, 잔 조세프 리퍼스
     
    누군가가 "영화 추천좀 해줘" 하면 무조건 가장 먼저 말해주는 영화입니다.
    바다를 한번도 보지 못한 두 시한부 인생의 남자가 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며 겪는 일들을 그립니다.
    영화제목처럼 천국의 문을 두드리러 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죠.
     
    천국의 문을 두드리러 가는 만큼 영화 내내 순수한 두 남자의 악의 없는 행동들이 여러 에피소드들을 만듭니다.
    이 영화 속에서는 단 한번도 피가 나오지 않아요.
    총격전도 나오고 기관총이 난사하기도 하는데도 말이지요.
     
    두 친구의 마지막 바닷가 장면에서는 영화를 보는 중에
    어느덧 둘과 함께 떠난 여행의 동료애가 생겨서 짠하게 됩니다.
     
     
    03.jpg
     
    3. 무간도 (2002년)
    - 감독 : 맥조휘, 유위강
    - 출연 : 양조위, 유덕화
     
    개인적으로 홍콩영화를 매우 좋아해서 90년대 비디오 대여로 영화를 볼 때
    헐리웃영화나 한국영화를 대여할땐 꼭 홍콩영화를 하나씩 포함시킬 정도였습니다.
    양식을 먹을때 느끼함을 없앨 단무지나 김치처럼^^;
     
    때문에 홍콩영화의 몰락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그 와중에 개봉된 이 영화는
    그간의 홍콩 느와르의 저력이 죽지 않았구나 느낄 수 있던 수작이었죠.
    절대 늙지않는;; 유덕화와 양조위는 여전히 건재했습니다!
     
    형사의 범죄집단 스파이, 범죄집단의 형사 스파이.. 범죄집단과 형사의 스파이라는 이 내용은
    이전에도 유사한 소스의 작품들이 있었지만 무간도에서 각 스파이 역할을 한 인물들의 심리와 상태묘사를 완벽하게 연출됐으며
    이후 여러 국내외 작품들에서도 많이 차용됐죠.
    헐리웃에서의 정식 리메이크작은 '디파티드'는 물론 국내의 '유감스러운 도시'나 '신세계', 드라마 '무정도시' 등.
     
    특히 무간도는 1편에 이어 2편이 시리즈의 백미라 생각하는데요,
    1편에서 다져놓은 분위기와 설정들을 2편에서 1편의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그렸다고 봅니다.
     
    "나는 착한 사람이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원초적인 희망을
    두 스파이들이 느와르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04.jpg
     
    4. 번지점프를 하다 (2000년)
    - 감독 : 김대승
    - 출연 : 이병헌, 이은주, 여현수
     
    슬프지만 눈물보다는 주인공에 대한 안타까움을 먼저 느끼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
     
    이병헌이 대학시절부터 중년의 모습까지 시간을 초월한 연기를 보여주는데 영화가 극중 17년을 훌쩍 뛰어 넘는다는 사실을 미처 모르게 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력과 연출력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고은님의 각본에 상당히 찬사를 많이 받는 영화인데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이 당시만 해도 영화 시나리오가 영화화로 될 때까지의 많은 과정들 때문에 각본가의 의도대로 영화화가 완벽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고은님 작가가 생각하고 상상한 그대로 영화화가 된 영화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 탄탄한 웰메이드 영화로 잘 그려진 듯 합니다.
     
     
     
     
    05.jpg
     
    5. 희극지왕 (1999년)
    - 연출 : 이력지
    - 출연 : 주성치, 장백지, 막문위
     
    사실, 주성치의 열렬한 팬이기에 주성치의 영화 대부분을 넣을 정도였으나
    그래도 대표성 있는 작품 하나를 꼽았네요^^;
    서유기 시리즈나 식신, 파괴지왕 등도 거의 희극지왕과 동급이지만 주성치 자체가 희극의 왕이기에 이 영화를 꼽아봤습니다.
     
    자신만의 연기관을 가지고 투철한 연기세계로의 갈망을 드러내는 남자와,
    바닥이 싫어서가 아닌 이 남자가 좋아서 바닥에서 나온 여자,
    그리고 애정인지 우정인지 드러내지 않은 채 남자와 여자 사이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여자 사이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주성치 특유의 코믹코드가 풍부하게 널려있어서 주성치 마니아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영화인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사랑을 담고 있어 서유기의 그 유명한 마지막 장면과 같은 웃긴 중의 서정을 느낄 수 있네요.
     
    소림축구 이후 주성치 영화의 노선이 다소 바뀌고 발표 영화도 줄어들어 아쉬운데
    이 당시의 이런 영화들을 보며 달래고 있습니다. 다시 봐도 빵빵 터집니다.
     
    근래에는 SNL 작가이자 출연자 유병재씨가 주성치식 코미디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고 있더라구요.
    유병재씨도 주성치 마니아시더군요^^
     
     
     
    movie_image59CKBZ5Z.jpg
     
    6. 주먹이 운다 (2005년)
    - 감독 : 류승완
    - 출연 : 최민식, 류승범
     
    개인적으로 감독 류승완과 배우 류승범의 최대치를 보여준 영화라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앞으로도 둘이 같은 영화로 만나겠지만 이 이상의 결과물은 도저히 나올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내용도, 연기도, 연출도 너무나 퍼펙트했던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두 주인공들은 영화 내내 단 한번도 마주치지 않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복싱경기에 뛰어듭니다.
    대회 마지막 결승에서 야심차게 만나죠.
     
    보통 스포츠경기를 볼 때 그냥 모르는 두 선수가 맞붙는다면 그다지 흥미를 느낄 순 없지만,
    그 각자의 선수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두 선수가 붙는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죠.
    근래의 실전 이종격투기나 각본이 있는 프로레슬링이
    두 선수의 대립과정을 심도있게 이슈화 하고 스토리텔링 하는게 그 이유입니다.
     
    이 영화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굉장히 흥미있는 복싱경기 결승을 위해 그린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류승완 감독의 뛰어난 액션연출 외에
    인간의 감정선을 어떻게 주욱 따라가는지 보여주는 수작입니다.
     
     
     
    이 외에도 굉장히 많은데 우선 여기까지~ ^^;
     
    다른 분들은 저 영화들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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