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주일가까이 잠을 못자 오늘도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P> <P>갓태어나 차 밑에서 저체온증으로 죽을뻔한 아깽이 우리잔디,,,(오유분이 친히 이름을 지어주심,,다시 한번 감사드림)</P> <P>첫날부터 지금까지 전 연달아 3시간이상 자본적이 없음...ㅠㅠ</P> <P>그나마 어제 조금잠...첫날,둘째날은 길어봐야 1시간 반.,,,어흑.,,ㅠㅠ</P> <P>하긴 하도 작아서 먹어봤자 얼마나 먹는다고 자주 배가 고픈건 알겠는데,,,이넘은 타고난 깔끔쟁이인듯...</P> <P>자다가 자기가 실례를 하면 낑낑대면서 기지도 못하는기,,,죽을힘으로 기어서 다른자리로 옮김...</P> <P>그럼 그소리에 또깸...그리고 치워주고 배변유도 한번더해주고 또먹이고...이과정이 하루에 평균 1시간간격으로 반복,.,,</P> <P>첫째날 새벽부터 갑자기 설사를 하기 시작함...잠시 지켜봤는데 이틀째도 설사..소변과 함께 설사를 계속함...</P> <P>결국 우리 딸래미들 다니는 동물병원으로 직행,,,원장선생님께서 좋은일 한다고 돈도 안받으시고 진료해주심..(너무 좋으셩,,,힝,,,ㅠㅠ)</P> <P>주사한대 맞고는 바로 설사 멈춤...으흐흐흐 이뿐것....</P> <P>암튼 이런사정으로 인해 알바하는데 까지 버스를타고 40분이상가야하는데다가 5시간씩 일을하니 도저히 혼자 7-8시간씩 놔둘수가 없어서 가방에 넣어 데리고 다님....아직 너무 어려 귀도 안트이고 눈도 안보여 참다행이라 생각함..아니면 그 차들의 경적소리에 경끼했을듯...</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84e8057dc717c69f2dba8ababdd4831b.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eb010ba8ddf147338a5044bf660ba08f.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초유랑 휴지를 챙겨다니며 버스안에서도 먹이고 가게 알바가서도 먹이고 뉘이고....</P> <P>육아 예행연습하는 기분이...ㄷㄷ;;;</P> <P> </P> <P> </P> <P>그리고 이렇게 공들인지 오늘이 어언 6일째...</P> <P>드뎌 지혼자서 뒷다리로 몸을 지탱하며 꾹꾹이다운 꾹꾹이로 초유를 음미하심....>.<</P> <P>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a085b8a19184892e6179227de8052c30.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45d75a40a9c52e9a5c7db78c4b858c17.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b740222e39b487bc9c6a81e2415bb55f.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는....흡사 오뚜기의 모습으로 다시잠을 청함의 반복,,,,</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baa0d4a7c90b1168f8b6aa8c01c2474f.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뒷모습보셈..배터질라함....;;;; 살짝 순간 매추리 새끼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감...ㅋㅋ</P> <P style="TEXT-ALIGN: left">그러다가 열풍기에 몸이 점점 늘어짐...</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77553488e649be883963c621026b5232.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39d1ec5c273a578fb73e4fce2d83b247.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어떻게 사지를 저렇게 뻗고 잘수있지...;;;암튼 귀요미!!!이뻐쥬금....ㅠㅠ</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여러분의 걱정으로 우리 삐약이(하도울어서 별명이 삐약이임...) 잔디는 아직까지는 무탈히 잘지내고 있음...</P> <P style="TEXT-ALIGN: left">오늘아침에 보니 한쪽눈이 살짝 벌어져 있었음... 퇴근해서 오니 두쪽 눈이 다 조끔씩 뜨여져있었음...</P> <P style="TEXT-ALIGN: left">곧 눈을 뜰것으로 보여 너무기쁨...ㅠㅠ뿌듯하기도 하고...흑흑...그간의 고생이 마지막까지(좋은집사만날때까지) 기쁨으로 열매맺기를 간절히 소망해봄...</P> <P style="TEXT-ALIGN: left">마지막으로 안타깝게 반디는 잔디를 1미터 근처도 안가고 그나마 루미는 핥아주진않지만 싫어하거나 경계하지는 않아 건져낸 소중한 한컷...투척해봄 ..그래도 싫은건 어쩔수 없나봄...눈빛이 나를 원망하고 있다는 오로라가....ㄷㄷ;;</P> <P style="TEXT-ALIGN: left">가끔 잔디를 데리고 양손으로 드리블한다는게 함정....ㅡㅡ;;;</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29060b463d4059a4df14c3df922c9af3.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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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4/08 18:40:29 119.64.***.90 Vil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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