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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08186
    작성자 : 라케
    추천 : 10
    조회수 : 393
    IP : 110.35.***.35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14 23:16:32
    원글작성시간 : 2013/01/14 22:45:24
    http://todayhumor.com/?humorbest_608186 모바일
    [자작/팬픽] 공주님께 들려드리니 옛날이야기 좋아하시는지 3

    이 글은 라케의 '공주님께-' 시리즈의 네번째 장편입니다. 앞 세편을 안 읽으셔도 내용 이해에는 하등 지장이 없습니다.

     

    전편 포탈 : 링크

     

    1편 : 공주님께 알려드립니다. 우린 영웅은 아닙니다.

    2편 : 공주님께 고합니다. 솔직히 그건 아니죠.

    3편 : 공주님께 술 한잔 올립니다.

     

    4편 : 공주님께 들려드리니 옛날이야기 좋아하시는지.

    0화

    1화

    2화

     

     

     

     

     

     

     

     

     

     

     

     

     

     

    공주님께 들려드리니 옛날이야기 좋아하시는지

     

     

     

     

     

     

     

     

     

    누군가가 외쳤습니다.

     

    “찢어 발겨!”

     

    그 의미 그대로 찢어발기기 위하여 땅속에서 거대한 나무들이 솟아올랐습니다. 포니의 골육을 탐하며 나무들이 회오리치며 치솟았고 위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페가수스들은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꼈어요. 지독스런 공포였습니다. 보통 식물들을 음식으로써 섭취하는 포니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개념의 와해이기도 했습니다.

     

    그 개념의 와해는 페가수스들에게 더 이상 처참할 수 없는 형태로 다가왔습니다. 네. 그 나무들은 좋은 선생이라고 하기엔 조금 힘들었지요. 어쨌든 학생의 발굽을 뽑고 눈알을 터뜨리고 두개골을 바수는 선생보고 좋다고 할 순 없잖아요? 그래도 페가수스들이 좋은 학생이었냐면, 그 또한 아니었습니다.

     

    페가수스들은 선생의 몸을 불사 질렀고, 신랄한 살육과 포식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나무들은 타오르는 나뭇가지로 페가수스들을 집어삼켰고 페가수스들은 그 나무들에 계속해 기름을 부으며 진군했습니다. 물론 그들의 진군은 진군이라고 부르기엔 어느 정도의 극기가 필요했습니다. 어찌되었든 날아다니는 진군이라니, 상상하기 힘들잖아요.

     

    그 하늘을 길로 삼고 구름을 장애물 삼은 진군은 계속해서 몰려오는 유니콘들의 마법 저격과 회오리치는 나무들의 광란에 의해 계속해 무너지려 했지만 1군의 장군, 에펠로페는 결코 그렇게 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다했어요. 에펠로페는 자신이 맞고 있는 1군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원더볼츠가 초토화시킬 땅을 미리 닦아두는 것. 대장군이 명령한 1군의 역할은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에펠로페는 전쟁에 익숙한 장군이었고 그렇기에 그 사실에 특별히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승리의 깃발을 탈취할 때는 반드시 그 아래 수많은 시신들이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거든요.

     

    에펠로페는 기수의 깃발을 빼앗아 든 채 전설 속의 ‘승리의 페가수스’처럼 내달렸습니다.

     

     

    어스포니의 수장 푸딩헤드는, 그 모습을 보며 발굽이 땀으로 젖어가는 걸 손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쟁의 긴장 때문이기도 했지만 자신이 저지르려고 있는 짓에 대한 경멸때문이기도 했어요. 푸딩헤드는 눈을 감고, 다시 떴습니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습니다. 푸딩헤드는 발굽을 들어올렸고, 옆의 기수가 재빠르게 깃발을 쳐올렸어요. 그리고 진군의 나팔이 울렸습니다. 진정된 전쟁의 개막이었고 푸딩헤드는 발굽에 얼굴을 묻었습니다. 방금 전의 명령으로 출전한 포니 중 오천명은 처참히 학살당하겠지요.

     

    어차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실이었습니다. 누가 죽든, 얼마나 죽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에라스라는 포니가 있었습니다. 결코 착한 포니는 아니었어요. 도둑질 몇 번, 계집질 몇 번, 아, 물론 살인이야 기억하기만 해도 수십번이야 했지요. 살려달라고 했던 포니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집에 자식이 몇 명이나 된다는 둥, 어린 아내가 있다는 둥, 다 개소리에요. 살아나가기 위한 헛소립니다. 그는 그냥 목을 베었어요. 그는 어스포니의 분대장이었습니다.

     

    어젯밤에도 지랄을 떠는 포니가 있었습니다. 집에 임신한 누이가 있다고, 그 누이를 대신해 나온거라고, 억울하다고. 알 게 뭡니까. 그야 또 베어버렸죠. 이름이 시라도였던가요. 시라도의 누이가 그의 유일한 진실된 사랑이란 건 이제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되어버렸지요. 에라스는 창공을 향해 창을 겨누었어요. 페가수스들이 내려오는 순간 그는 그대로 머리를 박살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기세 좋게 어깨 뒤로 창을 끌어당겼고 순식간에 두개골이 산산조각 나 뇌수가 전장을 향해 산발했습니다.

     

    페가수스들의 전술적 입지는 태곳적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어스포니들끼리 전쟁을 할 때 성을 높게 쌓는 것만 봐도 높이가 얼마나 중요한 점인지 쉽게 알 수가 있죠. 그런 페가수스들로서 위에서 그저 내리던지기만 하면 되는 창이나 기름이 얼마나 편한 무기인 지는 안봐도 뻔한 겁니다.

     

    방금 전 이름 모를 어느 어스포니 군사의 두개골을 박살낸 창병 호리스도 그런 전술학적 관점에 상당히 동의를 하는 편이였습니다. 호리스는 두 명의 자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오르텔, 다른 한명은 마르텔이라는 이름의 귀여운 아이들이였지요. 그 아이들을 보는 낙으로 산다고 해도 특별히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구름 관리원이었고 아이들에게 구름으로 수많은 예술과 세공, 약간의 장난을 펼치면서 사는 게 그의 여가였습니다. 어스포니들이 심어놓은 딱총나무에 아이들의 머리가 순식간에 효시되는 꼴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 때 호리스는 자신의 집에서 전장으로 피신했습니다. 마르텔과 오르텔의 기억이 자신의 머릿속을 비집는 듯한 집에 남아있다간 자신의 정신이 제 정신을 유지할 것 같지 않았거든요. 그런 그로서 이다지도 훌륭한 살육의 장인 전쟁은 고마운 환각제였고 감사한 마약이었습니다. 그는 한껏 학살에 심취했고 저 땅에 바글바글 데는 벌레같은 어스포니들의 육신을 고깃덩이로 탈바꿈시키며 그 끔찍한 기억들을 잊어갔습니다. 비록 꿈속에선 살을 찢고 내장을 발기는 역겨운 악몽과 함께 했지만 마르텔과 오르텔의 기억만 나지 않으면 상관 없었어요. 그는 계속해서 창을 날렸습니다.

     

    땅위의 어스포니들은 차츰차츰 찢겨나갔어요. 그가 발굽을 뻗음과 동시에 날아가는 창들은 어스포니들을 살아있는 꼬챙이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요. 그는 열심히 발굽을 날렸고 날카로운 바람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틀린 생각이 아니었어요. 이질감을 느낀 그는 아래를 내려다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오장육부와 마주할 수 있었어요. 물론 감격적인 상봉의 순간은 생각만큼 달콤하진 않았습니다. 맛도 느낄 세도 없이 추락했거든요.

     

    어스포니-유니콘 공병대의 소대장을 맡고 있는 오라도스는 미친 듯이 페가수스를 향해 대석궁을 발사했어요. 그 대석궁은 어스포니와 유니콘 공병대의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었고, 오라도스는 그딴 거는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계속해서 대석궁의 시위에 볼트(bolt)를 장전했고 발사했지요. 그 볼트의 궤적을 따라서 검붉은 페가수스들이 추락했어요. 수없는 추락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라도스는 그렇게 페가수스들이 추락하는 꼴을 보며 기뻐했어요.

     

    오라도스는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만들어주기를 좋아했던 아가씨였습니다. 남달리 손재주가 뛰어났던 그녀였지만 그녀가 기술자가 되는 것을 결사반대한 아버지 때문에 마을의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그 재주를 썼지요. 그녀는 참으로 훌륭한 장난감장이였습니다. 발굽을 비비는 걸로 하늘로 뜨게 만들 수 있는 프로펠러, 태엽을 감으면 저절로 걸어가는 포니 목각 인형, 방아쇠를 당기는 것 만으로 돌을 쏠 수 있는 새총까지, 그녀가 만들어낸 장난감들은 실로 다양했어요. 그리고 그런 그녀는 마을에서 언제나 인기였고 그 선한 마음씨덕분에 그녀의 혼삿길이 막힐일은 없을 것이라고 모두가 그리 생각했었습니다.

     

    그 모두는 이제 땅 속 깊숙이 묻혀 빗물을 받아먹고 있겠지요. 그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장난감을 만들던 발굽은 이제 허공의 페가수스들을 쏘아맞추는 데에 온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열심히 대석궁을 쏘았습니다.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등 뒤에서 “후퇴!”라고 들리는 소리도 못들었지요.

     

    그녀는 타오르는 기름을 뒤집어썼습니다. 그녀는 괴성을 내지르며 자신이 다루던 대석궁과 함께 불타올랐습니다. 죽어가는 포니는 인생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주마등을 본다고 하지요. 그녀의 마지막 필름은 불타올라 나풀거릴 것입니다.

     

    하늘에서는 페가수스로 이루어진 먹구름이 타오르는 기름을 비로써 뿌렸고, 대지는 하늘의 역할을 대신하고 싶은지 회오리치는 나무와 화살들을 쏟아냈습니다. 피는 강으로써 엔굽이쳤고 육체는 산산 조각 나 땅과 하늘을 위한 장식품이 되었습니다. 그 살덩어리 중에는 분명 누군가의 아버지였을 살과, 누군가의 어머니였던 뼈와, 누군가의 사랑받던 자식이었던 눈알과, 누군가의 하나뿐인 손자였던 갈기와, 누군가의 애인이었던 발굽들이 있었겠지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름도 모르는데 무슨 상관이랍니까. 더 이상의 사랑은 필요 없었습니다. 동정이야 쓸모없는 장난감일 뿐이지요. 더럽고 추잡한 살해의 현장은 그리도 처량했습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아무도 울지 않는 곳에서 그런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부서진 누군가의 투구가 처참히 짓밟혀 조각나 버렸습니다.

     

     

     

     

     

     

     

    ------------------------------------------------------------------------------------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존못의 자괴감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합니다.

    라케의 꼬릿말입니다
    <style>textarea{color:#000000; background:url("http://24.media.tumblr.com/8fa7f31df9f2cdf4d2bf793d3d7fcd13/tumblr_mfj1xbvPC51rlczh7o3_1280.png"); border-width:0; border-color:#FFFFFF; border-style:soli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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