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티비에 그 미스테리이야기하면서 사람 빙의되고 그런보다 생각이났는데
친구랑 길을걷다가
점집 문이활짝열려있었고 안에서 딸랑딸랑~소리가나길래
무의식적으로 그쪽으로 고개를돌렸어요
근데순간적으로 머리가아프고 앞이컴컴해지길래 화들짝놀라서 친구팔붙잡고 고개를돌리니까 아무렇지도않는거에요
그때는 막 이런일 처음이라 신기하기도하고 나한테도 이런일이! 하면서 떠들고다녔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좀 무섭더라구요
그때 점집쪽으로 돌아봤는데 그 안에 봤던장면이 하나도 기억안나요.. 얼핏이라도 봤을텐데..
...음..그냥그랬다구요. 제가기가약한가봐요. 근데 난귀신도본적없고 가위도 안눌려봤고 공포영화나 스릴러물 되게좋아하는데 뭐지 뭔가다른거라도 있나유?.?
아빠한테 얘기하니까 자기는 어릴적부터 굿하는거봐도 아무렇지도않았다고 저한테 점집근처도 가지말래욬ㅋㅋ 오잉.
...잉거그냥 제 기가약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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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10/27 01:01:40 114.206.***.241 단무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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