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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희망 가상부부 상대로 가수 싸이를 지목했다.

최근 설 특집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All the K-pop' 녹화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이 원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속 가상부부 상대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티아라 멤버 소연은 싸이를 지목하며 "싸이의 재력 정도면 집에서 지고지순하게 기다릴 수 있다"고 이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는 "학창시절부터 우상이었다"며 가수 간미연을 언급했다.

이밖에 가수 문희준은 건강한 섹시미를 자랑하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를, 가수 데니안은 역시 씨스타 멤버인 다솜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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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공개적으로 불륜 인증 하는건가요? 명불허전 허허

"싸이의 재력 정도면 집에서 지고지순하게 기다릴 수 있다"

싸이 아내분 보면 기분 참 뭐하겠네요.

뭐하는 짓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