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은 이렇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업무상 마찰로 인하여 8개월 전 그만둔 회사가 있습니다.</div> <div>나올때 팀장분과 다소 다툼이 있긴 했지만 나가기 직전에는 좋게 대해주셔서 서로 불편함 없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div> <div>문자 테러의 당사자인 그분도 직접적인 다툼은 없이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헤어졌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최근에 와서 <span style="font-size:9pt;">며칠 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떤 물건을 주문하다가, </span><span style="font-size:9pt;">신규 주소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예전 회사 주소로 발송되어 버렸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배송과정에선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건을 해당 회사의 경영지원부 과장님이 수령하고 나서 연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우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경영지원부 과장님이 '</span><span style="font-size:9pt;">반송시켜줄까요?' 라고 물어보셔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수고스럽겠지만 가능하시면 반송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여쭈어보았고 알았다고 하셨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이걸로 일단락이 된 줄 알았는데</div> <div>여태까지 큰 감정의 골은 없는 줄 알았고 퇴사후 한번도 연락이 없었던</div> <div>예전 같은 팀에 있었던 과장님에게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습니다.(반송과정에서 연락했던 분과 다른 분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0948432b016320feec944ffad44dad19d1c243f__mn272939__w540__h960__f91797__Ym201612.png" width="540" height="960" alt="이미지 004.png" style="border:none;" filesize="9179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0948431b0b96d9d5c924e0984e147b37211e499__mn272939__w540__h960__f88126__Ym201612.png" width="540" height="960" alt="이미지 003.png" style="border:none;" filesize="8812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0948430b3728d32a3514cf9be4fd91249e7e827__mn272939__w540__h960__f76117__Ym201612.png" width="540" height="960" alt="이미지 002.png" style="border:none;" filesize="7611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09484282d37212f0ea544029fd9314fe045d0fb__mn272939__w540__h960__f82167__Ym201612.png" width="540" height="960" alt="이미지 001.png" style="border:none;" filesize="82167"></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오해인거 같아 해명을 하려다가 계속 대단히 무례한 말씀을 하셔서</div> <div>저도 화가 나 같이 마지막 부분엔 무례하게 응수했습니다만, </div> <div><br></div> <div>도저히 성인의 문자론 보이지 않으셨고, 첫 문자부터 통화를 시도하려고 몇번이고 전화를 걸었으나</div> <div>전화를 받지 않으시고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div> <div><br></div> <div>감정의 골이 있지도 않았던 사람인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 뭔가 내게 아니꼬운 감정을 숨기고 있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전혀 짐작되지 않지만 그런게 있다면 확실하게 전달해주셨으면 되었을 텐데,</div> <div>초등학생도 안하는 식으로 저렇게 행동하셔서 사람을 크게 잘못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살갑게 알랑거리지는 않아도, 그리고 고집이 있는 편이라 적어도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할지언정</div> <div>적어도 남에게 죄를 짓거나 안좋은 소리는 안들으려고 살고 있는데</div> <div>이건 정말 멘붕이네요.. ㅜ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