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제가 2013.11.30에서 12.1로 넘어가는 새벽
홍대에서 집에가는 택시를 잡을려고 친구랑 도로변에 서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토요일이고 홍대이다보니 택시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택시가 잘 안잡히더라구요 그렇게 서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 두명이 오더니 같이놀자고 같이 택시를 타자고 이러다가
앞쪽에서 제 친구랑 제 허리를 가해자가 팔벌려서 안았습니다 너무 놀래가지고 왜이러세요 라고 그
남자를 밀쳤는데 그 남자가 폭행을 했다고 하면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와중에 그 옆에 계신친구분은 저희한테 친구가 많이 취했다고 죄송하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모욕죄.폭행죄로 저희를 고소하였고
그래서 저희도 강제성추행으로 맞고소 하였습니다
가해자는 지구대 에서랑 경찰서에서랑 말을 번복했습니다
처음엔 저희가 택시를 같이타자고 하였다 하였고 다시 경찰서에 가서는 자기가 택시타자고 한게
뭐가 잘못되었냐는둥 그런 소리를 했습니다.
경찰서에서는 많이 맞았다고 거짓진술을 하더라구요 근데 경찰이 알지 못하니까 답답합니다
씨씨티비도 없고
생각하니 너무 성적으로 수치심을 많이 느꼇습니다 얼굴이 마주본 상태에서 허리를 감싸다니요
지금 맞고소 상태인데 강제추행 당한것보다 그 사람에 거짓진술인 폭력을 더 나쁘게 생각해서
저희한테 불이익이 있을까봐 너무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1.그 사람이 합의하자고 저희한테 안하면 법정싸움일텐데 누가 이길수 있을까요?
2. 싫다는데도 허리를 감싸 안았으면 강제추행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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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답변보다가 퍼왓는데..
상황이 너무 절묘하게 딱 떨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