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예비군 3년차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
전 해병 6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ㅋㅋ 입초근무가 여단 본청 이었는데 어느정도 짬을 먹고 드디어 선임근무자가 되서 후임과 함께 근무진입하면 가장 먼저 날렸던 멘트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설것 실시..! 였네요 ㅋㅋ
물론 저랑 처음 근무 뛰는 후임 해병들은 그말을 들어도 엉거주춤 합니다 그럼 곧바로
선임이 말하는데 안듣나 실시!
여전히 어물쩡 거립니다 그럼 이때부턴 하나씩 지적해줘야 하죠ㅋㅋ
소총도 탄띠에 걸쳐 올려놓고! 짝다리도 짚고! 허리에 힘풀고! 다만 간부(당직) 지나갈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라!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일이병들 낮엔 일과에 치이고 선임들한테 치이고...새벽엔 근무라 죽을 맛일텐데... 근무시간이라도 편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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