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게에선 말이 길면 별로 인 것같아서 사진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시작!
처음 데려오던날!! 태어난지 딱 한달될 때 데리고 오게 되었어용.
눈 감고 있다가 얼굴들이밀면 이렇게 딱 눈뜨고 부들부들 떨면서 저 큰눈으로...... 흐어..... 심쿵...
처음 집에 왔을 땐 애가 겁쟁이라서 하루가 넘도록 안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마음 조리면서 이동장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바로 슉 나와서 이리저리 킁킁 슥슥 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요건 꾸꾸 마음에 쏙든 가방.... 덕분에 스웨이드 재질 부분은 털에.....ㅠ
그 후엔 제 침대 머리 맡에 자리 펴주니까 그릉그릉 하면서 잘도 자고 했답니다 ㅋㅋㅋ
요롷게 민망한 부위에서도 잘만 자고....... 이때까진 귀여웠지.....(주륵)
점점 얼빵한 몸짓과 표정을 짓기 시작하더니....
얼빵한 주인 따라서 자기도 하고.....
개구리 처럼 자기도 하고 @.@
몸치인 주인은 따라할 수 없는 아크로바틱한 자세까지!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날씬했었는데....
사료를 너무 맛있는걸 줬는지....
(저거 무릎인 것 같지만 배래요~)
근데 어떻게 저렇게 앉는거지..;;
그래도 우리 꾸꾸 가끔 이런 x랄 맞은 짓도 하고 미운 짓도 많이하지만
가끔씩 요로코롬 귀여운 짓도 집사 시무룩 할때 해주고!!
털 민다고 삐져서 요롷게 등돌리고 있기도 하지만
또 어느새 요런 호기심 넘치는 표정 지으면서 다시 다가와주는 우리 꾸꾸가 저는 너무 좋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양이는 아니더라도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가 되게 해줄게 꾸꾸야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