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약 35km정도 되는거리를 삼십분만에 주파해야 하는 일이있었음.
근데 고속도로만 타는게 아니라 정상적이라면 오십분은 족히 걸릴것이었음.
그래서 나름 꼼수를 썼는데
우선 타면서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끊고.
목적지를 얘기하고 깊은한숨과 분노의 표정을 지음.
이쯤되면 아저씨가 물어볼건데 안물어봐도 타이밍보면서 말하면 됨.
뭐라했냐면 지금 여자친구 바람피는 현장 덮치러간다고 ㅋㅋ
온화한 두부장사 아저씨처럼 생긴 기사분이 갑자기 개폭주 하셔서 삼십분 컷끊음. 시내가 10km였던거 감안하면 기적임.
끝.
글을 못써서 그런데 이거 베스트도 못가면 걍 필력좋은 사람이 자기것처럼 가져다써주세요. 소재는 괜찮잖아요...
그럼 20000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8/09 13:37:47 115.22.***.170 박여름
154530[2] 2013/08/09 13:43:10 223.62.***.107 구리붕
293473[3] 2013/08/09 14:01:29 112.148.***.92 마른오징어
313690[4] 2013/08/09 14:52:36 222.120.***.231 오마이굿니스
358084[5] 2013/08/09 15:49:32 112.153.***.200 넙ㅊ
225887[6] 2013/08/09 17:24:43 110.70.***.105 삐질이
228778[7] 2013/08/10 04:42:53 112.159.***.21 롤리퐙
456475[8] 2013/08/10 07:57:49 219.249.***.66 미섹사
105375[9] 2013/08/10 18:03:59 121.173.***.144 ㅇ(^오^)ㅇ
249146[10] 2013/08/11 22:57:39 110.143.***.124 찰진오징어
42948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