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약한 지위에 있는 소생산자나 소비자가 서로 협력,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켜 상호복리를 도모할 목적으로 공동출자에 의해 형성된 기업이다. 따라서 협동조합의 직접목적은 영리보다는 조합원의 경제활동에 있어서의 상호부조에 있다. 협동조합은 산업혁명에 의하여 비약적으로 발전된 대기업의 압력에 대항하기 위하여 19세기 초에 형성된 것으로, 생산조합·영국의 소비조합·독일의 신용조합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위키백과-
국민TV은 2013년 12월에 설립된 최초의 '미디어'협동조합입니다. 협동조합의 좋은 점은 역시 '자발적인 구성원의 출자금'으로 구성되어 권력과 자본에 종속되지 않으며 의결권은 출자금의 크기에 관계없이 1인 1표이기 때문에 운영이 대단히 민주적이라는 것입니다. 주식회사처럼 일부 대주주를 위한 이익이 아닌, 조합원의 공평한 이익을 위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국민TV는 크게 두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매일 9시 유투브로 제공되는 뉴스TV입니다. 생방, 재방 모두 시청 가능합니다. 전체 길이 30분 정도로 기존 TV를 통해 뉴스를 보는 것에 익숙하거나 매일 일정한 양의 뉴스를 보는 게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국민TV는 인터넷이라는 환경과 협동조합이라는 구성원리를 바탕으로 기존의 익숙한 매체형태와 방대한 양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태 2만 8천여명의 조합원들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민TV의 컨텐츠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지만, 주인으로서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싶으시면 조합원으로 참여도 가능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협동조합에서는 출자금 액수와 관계없이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민주적입니다.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로는 출자금입니다. 출자금은 처음 가입 때 1회 내는 돈으로 5만원입니다. 두번째로는 월 조합료(사용료)로서 매월 11,000원씩입니다.(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다소 금액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참여한다면 뉴스의 수용에만 그치지 않고 생산과 운영에도 자신의 생각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