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을 보면서 웹툰과 비교하며 '쓸데없는 장면이 들어간다', '왜 이 장면을 이렇게 처리했지?' 하실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입니다... <div><br></div> <div>미생 스페셜? 메이킹 필름 같은걸 우연찮게 보게 됐습니다...작가분이 드라마 미생을 집필하면서 겪은 애로사항?을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오더군요...</div> <div><br></div> <div>간단히 말하자면 웹툰과 드라마의 호흡 문제 였습니다...</div> <div><br></div> <div>웹툰의 한 컷은 드라마 내에서 몇십초 혹은 1분 이상씩 표현 될수도 있기 때문에 웹툰에는 없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요지였죠...</div> <div><br></div> <div>그걸 보면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들어 갔어야 할 설명을 영상으로 표현 해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표현 하기 위해 새로 만들어 지는 이야기 들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웹툰을 좋아 하시던 분들이 보시기엔 불편하게 느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그 뿐만 아니라 PD분과 작가분의 철학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들로 인해 새로 만들어진 장면들도 마찬가지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드리는 말씀은 비단 미생 뿐만이 아니라 다른 웹툰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혹은 만들어질 드라마, 영화 들을 보실 때, 될 수 있으면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는게 편하게 보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span></div> <div><br></div> <div>웹툰과 드라마는 '똑같이 옮기겠다' 라는 생각을 하더라도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저는 웹툰의 내용과 달라도 드라마의 혹은 영화의 퀄리티만 좋다면 상관없다는 입장 이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불편해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남깁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