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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앞에 갔더니 턱시도 냥이가 시크하게 쳐다보고 있더이다.
예전에 이대앞을 지나다니면서 우연찮게 어떤 아주머니랑 이녀석이랑
산책하면서 다니는 장면을 목격해서 꽤나 놀랬던 기억이 났습니다.
'세상에 말로만 듣던 전설의 산책냥이다! ' 하구요.
( '흥. 너따위에게 관심 두고 싶지 않아'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표정 )
떢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아주머니께서 2년전에 엄마 고양이한테서 버려진 녀석을 주어다가
키우고 계신다 하더라구요. 저녁을 아주 배부르게 먹었지만
이녀석한테 홀려서 떢볶이와 순대를 더 시켜서 먹었답니다 ㅡㅡ; 그런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봐요.
저처럼 이 녀석에게 홀린 다른 여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다들 이 가게에서 뭔가를 하나씩 사먹으면서
냥이 감상을 하게됩니다. 헤~~ 그래서 이름이 복돌인가 봅니다 ^^;;
냥이에게 홀려있는 제 모습이 기특하셨는지 주인아저씨께서 필살 스킬을 시연해주셨습니다.
피티병으로 툭툭치니깐 냥이가 놀란건지 훈련받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잽싸게 나무위로 올라갑니다~ 신기 ~
나무 위에서 아주 편하신 자세로 앉아 계십니다.
나무에서 내려오신 후 어딘가를 지긋하게 응시하고 계십니다.
주인 아줌마 께서 직접 만드신 옷을 입혀주신 후~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버릴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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