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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746477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31
    조회수 : 4507
    IP : 223.62.***.50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10 23:45:23
    원글작성시간 : 2013/09/10 19:31:40
    http://todayhumor.com/?humorbest_746477 모바일
    고장난 가로등
    제가 고1때 외갓집에서 겪은 일인데요..


    저는 귀신은 정말 믿지도 않았고 무서운 것도 눈 하나 깜짝 안할 정도였습니다.


    하도 겁이 없어서 초딩땐 애들하고 내기해서 밤에 혼자 학교 과학실 가서 뭐 가져오기 이런것도 했을 정도니까요..


    저희 외갓집은 도로 옆에 길이 하나있는데 도로 앞에 슈퍼와 주유소가 같이 붙어있고 그 밑으로 전부 숲이랑 논,밭입니다.


    가운데 오솔길이 하나있구요.. 그리고 약 한 500미터 정도 걸으면 외갓집이 나옵니다.


    그런데 집은 저희 할머니댁 하나입니다..


    다른집은 또 500미터는 가야 나옵니다..


    이웃이 없다고 봐도 되지요


    가는 길엔 밭과논.. 대나무숲 매미나 개구리 잡벌레 가로등밖에 없구요


    가로등도 제대로 들어오는건 몇개밖에 없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겁은 전혀 없지만 벌레는 무진장 싫어합니다 .


    가끔 어두컴컴한데서 매미시체밟으면 아주 기겁을 합니다;;


    아무튼 그런길입니다........


    오랜만에 가는 외갓집이라 기분이 들떠 있었지요.


    가서 재밌게 놀고 그 다음날이었는데 저녁에 친척들이 왓습니다


    가족들이랑 친척들은 할머니랑 할아버지 모시고 밤바다 보러 가신다고 하길래 저랑 친척동생은 그냥 집에 남기로 했습니다.


    마당에서 공놀이하는데 갑자기 비가 오더라구요


    엄마가 다른 친척집에서 자고 온다고 둘이 놀고 일찍 자라고 전화가 왔죠


    비때문에 밖에는 못나가고 집안에서 컴퓨터도 없고 그냥 티비만 보고 있는데 친척동생이 자꾸 과자가 먹고싶다길래


    같이 사러나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동생이 길이 너무 무섭다고 혼자갔다오라고 자꾸 하는겁니다..


    겁이 전혀 없던저는 좀 과시할 마음으로 좋다고 멋있는척 나왔죠


    비가 별로안와서 얼른 뛰어 갔다오자 하고 우산도 안쓰고 현관을 나서는데 길을 딱봤는데...


    이상하게.... 약간.. 표한하기는 좀 그런데... 소름이돋는것도아니고 말로 표현하기가 좀 그렇네요...


    아무튼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비도오고 그래서 가지말까 했는데.. 동생이 놀릴까봐 그냥 갔습니다.


    우산없이 그냥 달리는데 가로등은 역시나 고장나 있어서 길이 잘 안보였습니다


    군데군데 켜진곳도 있고 고장난곳도 있고해서....


    가는길에는 비가 더 오더군요 아이씨.. 하고 얼른 과자를 사고 집으로 막 뛰어가는데 갑자기 번개가 꽝 치는겁니다.


    가로등이 연달아 고장나있고 길옆쪽이 뭉게져있어서 조심해야되거든요 잘못하면 논으로빠집니다..


    근데 누가 뭉개진길로 뭘 던지더라구요 


    잘보이지는 않는데 날라오는게 보였습니다.


    위를보니 가로등위에서 무언가가 툭. 툭. 떨어졌습니다.


    가로등이 고장나서 보이진 않았는데 돌맹이인지 뭔지는 확실히 구별할수 없었습니다...


    전 이 가로등이 무너질라그러나.. 하고 가로등을 발로 몇번 퍽퍽 차봤는데 이상이없길래 그냥 뭐지 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번개가 꽝!!!! 쳤습니다..


    순간 가로등위를 봤는데 어떤 여자가 원숭이처럼 거꾸로 가로등을 붙잡고 있더라구요


    번개가칠때 번쩍거리는 그순간 보앗는데.. 


    번개가 번쩍거릴때마다 이 여자 표정이 바뀌는거에요..


    웃었다 ..찡그렸다... 무표정이었다...


    순간 소름이 쫘~~악 끼치더니 한 5초는 몸이 굳어서 안움직여지더군요..


    번쩍거리는게 없어지자 이 귀신이 안보이는거에요


    순간 정신을차리고 너무무서워서 비명을지르며 달려가는데 뒤에서 끄히히히히히히히히~~


    이런 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정확하게기억합니다..


    진짜 뒤돌아보면 난 죽는다 난죽는다 생각하면서 정신없이 달렸습니다...


    집에들어가서도 문을 막차고 소리를계속 질렀습니다..


    동생이 귀신이라도 보았냐고 물었지만 친척동생이 무서울까봐 말은 하지않았습니다..


    진짜 반 정신 나간채로 그날 방에서 저랑 친척동생 둘이 자는데 친척동생은 자고 저는 누워서 잠도 못자고있었습니다.


    창문을열면 바로앞이 대나무숲이였습니다.


    대나무숲 바람에 날리는 소리도 기분 나쁘고 무서워서 누워만 있는데 창문에 누가 서있는거에요..


    진짜 움직이면 죽겠다 싶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떨고있는데 진짜 이소리는 들어본분들만 알거에요.....


    바람에 대나무숲이 흔들리는 소리있거든요..?


    그소리랑 이상한 노랫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게 무서울수가없었습ㄴ비다..


    대나무숲 흔들리는소리랑 노래소리가 섞여서 노래소리가 굉장히 떨리게 들리더라구요...


    한참 노래를 부르더니 창문을 똑 똑 똑 똑 똑 똑 똑 ........


    계속 같은 간격으로 똑똑똑똑똑 문열어주세요 ..... 똑똑똑똑똑 문열어주세요......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똑같은 음적으로 문열어주세요 문열어주세요 하다가 노래부르다가 나중에는 문열어주세요 히히히히~~


    헤헤헤헤!!히히히히히히히!!!!!!!!!! 웃음소리가 계속 커지더니 나중에는 아까 들었던 웃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어느정도가 지났는지모르겠지만 계속 이불을 뒤집어쓰고 떨고있었습니다.....


    그날 아침에 전화벨소리도 어찌나 무섭던지 전화도 안받고 계속 부모님이 올때까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엄마가와서 전화도 안받고 아직도 자냐고 하길래 한숨도 못잤다고 기진맥진해서 있는데


    친척동생이 노랫소리 들었냐고 묻더군요.....


    저 자는줄알고 못깨웠답니다... 동생도 노랫소리를 들은거죠... 동생도 밤새 잠을못잔겁니다.


    가족들한테 말은 안하고 제가 빨리 가자고 엄청 쫄라서 겨우 올라왔습니다..


    4년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너무무섭습니다..


    고장난 가로등은 정말 쳐다보기도 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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