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쭈욱 차가 사고싶었습니다
드림카 스포츠카 그런거 잘몰랐고 없었습니다
경차든 중고차든 그냥 차가좋았습니다
저는 힘들고 지치고 외롭고 특히 불안할때
차를 탑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쇳덩어리들에게 보호받는느낌이들어요
제일 좋아하는건 새벽 한적한 도로에서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주행하는 겁니다
라디오도 듣고
새벽 그순간만큼은 어디든가는
가고싶은데로 가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면서 바다가보이는 곳을찾아가고 차에서 잠도잡니다
정신사나운 아침 도로를보면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다는게 가슴을 허하게 만들지만
정말 나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제 차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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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5/28 06:41:54 218.101.***.235 해삼말미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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