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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51578
    작성자 : 선추천
    추천 : 39
    조회수 : 6375
    IP : 218.150.***.150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8 16:53:39
    원글작성시간 : 2013/03/27 22:23:49
    http://todayhumor.com/?humorbest_651578 모바일
    [BGM] 하얀 악마와 소련의 악몽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3mmNs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글은 널리 알려진 인물을 소개함과 동시에 그가 치뤘던 


    전쟁으로 하얀 악마로 널리 알려진 시모 하이하와 겨울전쟁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겨울전쟁동안 소련군에겐 죽음의 사신이였던 시모 하이하




    우선 시모 하이하를 알아보기전에 겨울전쟁의 배경을 알아야합니다. 이 전쟁의 발단은 1939년 8월 소련과 


    독일이 체결한 몰로토프-리벤도르프 조약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조약은 한국에선 흔히 독소 불가침 


    조약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데 이 조약의 이면에는 동유럽을 독일과 소련이 싸우는일 없이 나눠먹자는


    의미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조약 체결로부터 한달뒤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하게 되는데 여기선 보통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못한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폴란드 침공이 독일에 의해서만 이뤄진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폴란드 침공당시 독일은 서쪽에서 소련은 동쪽에서 동시에 폴란드를 침공했고 


    그 결과 두 나라가 폴란드를 반으로 나눠먹게 됩니다. 




    독일군과 소련군의 폴란드 침공 경로




      


    웃으며 대화하는 독일군과 소련군 - 이때까지만해도 둘은 적이 아닌 협력하는 관계였습니다. 




    소련이 폴란드를 침공한 의도는 소비에트 연방의 탄생과 함께 연합군(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측에 항복한것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영토를 되찾는것이였습니다. 제정 러시아가 붕괴됨과 동시에 혼란을 틈타 


    동립을 선언한 나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폴란드 외에도 핀란드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소련은 이런 신생 독립들을 


    러시아가 회복해야할 영토로 보았고 짧은 시간에 폴란드 점령이 끝나자 소련은 핀란드로 눈을 돌리게됩니다. 


    11월 30일 소련은 4개 군, 25개 사단으로 편성된 55만명의 병력과 2,500여대 전차, 2,000여문의 야포를 필란드


    국경선에서 대기시켰고 오전 9시15분 투폴레프 폭격기 편대가 헬싱키와 이웃도시들을 공습하면서 1940년 3월 13일까지


    105일간 벌어지는 겨울전쟁이 시작됩니다. 반면 개전 당시 핀란드의 전력은 정규군과 예비군을 모두 합쳐 10개 


    사단으로 15만명의 병력밖에 없었고 더욱이 핀란드군은 전차를 한대도 보유하고있지 못했습니다. 공군또한 1차 세계대전 


    당시에나 사용되던 복엽기를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시작부터 핀란드의 패전이 예상되는 전쟁이였습니다. 




    란드로 진격하는 소련군




    당시 상황을 잘 보여주는 예가 있는데 일부 소련 병사들은 전쟁이 속결로 끝날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추운 핀란드를


    하계복장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지휘관들은 너무 진격하다가 스웨덴의 영토까지 침범치 말라고 병사들에게 농담


    정도였습니다. 이런 암담한 상황에서 겨울전쟁이 시작되고 4일후 시모 하이하도 징집되어 전쟁이 끝날때까지 


    약 100일간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쟁에서 그는 역사상 가장 많은 적을 저격한 전설이 됩니다. 





    시모 하이하는 공식적으로 542명을 사살한것으로 기록되는데 비공식적으론 602명까지 저격한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특이한점은 그는 저격수면서도 스코프를 한번도 장착하고 저격을 한적이 없는데 


    그 이유는 스코프 유리에서 반사된 빛 때문에 위치가 적에게 노출될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맨 처음 사진은 스코프를 장착한 모신나강 소총을 든 시모 하이하인데 이건 사진을 찍을때 모양이 


    나도록 기자가 권유해서 찍은거라고 합니다. 그는 동료 저격수들에게도 스코프를 쓰지 말것을 


    조언했지만 아무도 시모 하이하를 따라하진 못했습니다. 




    설상복을 입고 가면으로 안면 위장까지한 시모 하이하




    에너미 엣더 게이트라는 영화를 보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영화 첫 장면에서 바실리 자이체프가 


    늑대사냥을 하는것이 나오는데 매복을 한자리에서 입에 눈을 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사실


    시모 하이하가 쓰던 방식인데 눈으로 입 온도를 낮춰서 입김이 나지않게 하려함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특이한점은 시모 하이하는 저격하는데 총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본무장으로는 


    M28 모신나강 소총과 K31 수오미 기관단총이였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기관총으로도 적을 


    저격했다고 합니다. 그의 화려한 무공으로인해 하이하는 단 100여일만에 상병에서 중위로 


    진급합니다. 



    시모 하이하가 사용하던 M28 모신나강 소총과 K31 수오미 기관단총




    시모 하이하가 킬스코어를 크게 올린 전투가 있는데 그게 바로 "Killer Hill", 일명 킬러 고지전입니다. 


    당시 전투에서 하이하는 Uiluo Tuompo장군 휘하에 배속되어 소련군 9연대, 14연대와 대치하고 


    있었는데 하이하가 속한 32명으로 이루어진 중대가 소련군으로부터 고지를 지키는것이 임무였습니다. 


    이때 소련군의 전력은 무려 4,000명으로 전투가 끝난후까지 살아남은 핀란드군은 하이하를 포함해 


    단 4명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놀라운것은 겨우 32명이서 400명의 소련군을 사살하고 


    퇴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훗날 역사가들은 킬러 고지를 하이하의 사냥터로 평합니다. 




    버려진 소련군의 시신과 차량들




    한편 겨울이 서서히 지나감에 따라 핀란드군의 무운이 사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핀란드군이


    5배 이상의 병력 열세에도 이길 수 있었던것은 1939년 핀란드에 50년만에 찾아온 혹한기와 또 핀란드로 


    파견된 소련군이 비교적 따듯한 우크라이나 지방에서 차출된 병력이라는점 그리고 스탈린에 의한 


    대숙청으로 소련군의 지휘체제의 붕괴 때문이였습니다. 대숙청때 고위 장교들을 모두 숙청하는 바람에


    겨울전쟁 당시 소련군 지휘관들은 모두 실전경험없는 나이어린 지휘관들이였고 어이없는 패전에 경악한


    스탈린은 침략에 동원된 4개 야전군 사령관들을 비롯한 모든 장성들을 숙청하였고 티모센코 장군을 새로운 


    지휘관으로 임명합니다. 




    티모센코 장군




    티모센코 장군은 2차 세계대전당시 기록을 보면 딱히 뛰어난 지휘관은 아니였음을 알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세한 병력으로도 패전할 무능력한 장군은 아니였습니다. 1940년 1월 소련은 


    티모센코 장군이 새로 부임됨과 동시에 90만의 병력과 2,800 야포를 추가로 전선에 투입하였습니다. 


    핀란드 지휘부는 더이상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없다고 판단하고 협상을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시모 하이하의 운 또한 끝이나 3월 6일 턱에 소련군이 쏜 총탄을 맞고 쓰러집니다. 


    시모 하이하는 총에 맞아 턱이 날아갔지만 결국 살아남아 2002년까지 장수합니다. 그리고 


    결국 1940년 3월 13일 강화조약이 체결됨과 동시에 겨울전쟁은 막을내립니다. 




    전쟁후 시모 하이하. 부상으로 인해 턱과 입술이 부자연스러운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전쟁으로 핀란드군은 전력의 50%를 잃는 손실을 봤지만 소련군의 피해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소련은 항공기 800기, 전차 500대, 야포 500문의 파괴 및 노획을 포함하여 20만의 사상자가 났고 


    이런 이유 때문에 핀란드의 영토 일부를 할양받는 선에서 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절대적인 전력차에도 


    굴하지않고 맞선 핀란드의 승리였습니다. 




    노년의 시모 하이하




    언젠가 시모 하이하가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자가 어떻게 그렇게 총을 잘 쏠수 


    있었느냐 하고 물어보자 "연습하면 된다" 라고 답했다고 하고 또 사람을 많이 죽인것에 대해


    후회하지않느냐는 질문에 "명령대로 묵묵히 작전을 수행했다"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하이하 


    이외에도 이렇게 묵묵히 나라를 지키는데 힘을 쏟았던 많은 핀란드인들이 있었기에 


    군사강국이였던 소련을 물리치고 살아남아 현재는 선진국이 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형편없는 군대를 가진 나라는 언제나 푸대접을 당하지만, 


    훌륭한 군대를 보유한 국가는 영원한 존경을 받는다.


    지금 나는 용감하고 우수한 핀란드 병사들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내려고 한다" 

    -요시프 스탈린, 1948년-

    선추천의 꼬릿말입니다
    꼴릿말 또 바꿧습니다&이쁜춘향&춘향쨩 다이스키&좀 나와라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13610266281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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