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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39755
    작성자 : 선추천
    추천 : 26
    조회수 : 8332
    IP : 218.150.***.150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03 14:15:50
    원글작성시간 : 2013/03/03 10:34:03
    http://todayhumor.com/?humorbest_639755 모바일
    [2ch] 로어. 믿든지. 말든지.
    <p><p class="url" style="margin-left: 15px; padding-top: 12px; padding-bottom: 1px; padding-left: 62px; overflow: hidden; position: relative; height: 18px; line-height: 18px; clear: both;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 font-size: 12px;"><span class="txt_souce" style="display: block; position: absolute; left: 0px; top: 12px;">원본출처</span><span class="txt_bar" style="display: block; position: absolute; left: 52px; top: 12px; color: rgb(226, 226, 226);">|</span><a target="_blank" href="http://snm1945.tistory.com/" class="txt_link" target="_blank" style="color: rgb(153, 153, 153); word-break: break-all;">http://snm1945.tistory.com/</a> <button class="btn_comm btn_url_copy" style="margin-left: 5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width: 0px; cursor: pointer; font-size: 0px; line-height: 0;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 color: rgb(51, 51, 51); overflow: hidden; background-image: url(http://i1.daumcdn.net/img-contents/ruliweb/2011/image/common/btn_comm_20111123.gif); text-indent: -999em; width: 41px; height: 15px; background-position: 0px -600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주소복사</button></p><table class="read_cont_table" style="width: 872px; margin-top: 15px; table-layout: fixed;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tbody><tr><td class="tx-content-container read_cont_td" style="margin: 0px; padding: 0px 15px; font-size: 12px; line-height: 1.5;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 color: rgb(51, 51, 51);"><p><b>로어 Lore <br><br>전승, 학문, 가르침 <br><br>소문으로 들은 이야기, <br>사실로 구가되는 이야기, <br>근거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br>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br><br>도시 전설 <br><br><br><br><br><br><br><br><br><br><br>6년전 모든 사람들이 잠든 심야, 오컬트 판에 이런 스레가 세워졌다. <br><br><br><br><br><br><br><br><br><br>------------------------------------------------------------------------ <br><br><br><br><br><br><br>1 <br><br>믿든지 말든지 <br><br>독일 아이제나하 지방에는 살아있는 저택이 있다고 한다. <br>그곳은 들어갈 때마다 방의 위치나 복도의 형태가 바뀐다고. <br>1972년, 대학 조사대가 방문했을 때 학생 중 한명이 실수로 벽을 손상시켰다. <br>그러자 커다란 외침이 저택을 울린 다음 이후 이상한 현상은 일절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br><br><br><br><br>2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22년, 멕시코의 석기시대 유적에서 총탄과 총살된 석기시대 사람의 뼈가 출토 되었다. <br>다음 해, 발견자는 취미로 가지고 있던 석궁에 맞아 숨졌다. <br>발견한 뼈에 난 구멍과 같이 이마에 화살을 맞았다. <br>현재, 출토된 석기 시대 사람의 사인은 둔기에 의한 것이라 알려져 있다. <br><br><br><br><br><br>4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6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방에서 한 여성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웠다가 돌아왔다고 <br>주장한 일이 있었다. <br>그녀의 몸에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녀가 이후 임신을 하고 파수까지 있었으나 <br>아무 것도 태어나지 않았다. <br><br><br><br><br><br>5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02년 9월 3일, 야마가타현의 한 마을에서 사내 아이가 태어났다. <br>조산부와 그 어머니는, 아이를 보자마자 오른쪽 눈을 붕대로 감싸 숨겼다. <br>그 남자는 40살이 되어 죽을 때까지 붕대를 풀지 않았다. <br>결국 그 사람의 오른쪽 눈이 어땠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br><br><br><br><br><br>6 <br><br>믿든지 말든지 <br><br>런던에서 5년동안 행방불명이었던 남자가 당시 그 모습 그대로인채 발견되었다. <br>남자의 말에 따르면, 그는 2층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3층으로 가는 버튼을 발견했다고. <br>호기심이 생긴 그는 버튼을 눌렀고, 밖에 나와보니 5년이 지나 있었다고 한다. <br>그 빌딩은 남자가 사라진 후 5년 뒤, 3층으로 개축된 상태였다. <br><br><br><br><br><br><br>7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승객을 태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 이건 그것의 근원이 되는 실화. <br>연인을 살해하고 죠가 호수라는 곳에 버린 남자가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악취를 맡았다. <br>악취를 따라가 보니 트렁크 안에 시체가 들어있었다. <br>무서워진 남자는 한번 더 시체를 버렸다. <br>그러자 이번엔 시체가 자택에 가 있었다. <br>이에 남자는 공포를 느껴서 자백했다. <br>관리인의 말에 따르면 남자는 처음 시체를 버린 날 밖엔 오지 않았다고 한다. <br>남자는 꿈이라도 꾼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br><br><br><br><br><br>8 <br><br>재료는 이걸로 끝인가? <br><br><br><br><br><br>9 <br><br>다음은 내일인가? <br><br><br><br><br><br>25 <br><br>이거 좀 더 읽고 싶은데 <br><br><br><br><br><br><br>30 <br><br>믿든지 말든지 <br><br>남아프리카 어떤 지방에 살아 있는 인형이 있다고 한다. <br>영국인 기자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취재 하러 간 적이 있다. <br>인형은 그 자리에 우뚝 선 채 조금 도 움직이지 않았다. <br>그 이야기를 현지인에게 말하자 그들의 안색은 단번에 새파래졌다. <br>인형은 원래 앉아 있는 자세라면서, <br>기자가 황급히 인형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인형은 자리에 앉아 웃고 있었다. <br><br><br><br><br><br>31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89년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J가, 네트워크 게시판에 살인 예고 메세지를 찾아냈다. <br>J는 그 날 실수로 한번도 본 적 없는 노파를 차로 치었다, 경찰이 J와 피해자에 대한 신원 조사를 하던 중 노파는 J가 네트워크에서 본 살인 예고의 대상자였던 것이다. <br>하지만 네트워크를 아무리 조사해도 J가 말하는 게시물은 존재하지 않았다. <br>J는 대체 무엇을 본 것 일까. <br><br><br><br><br><br>32 <br><br>믿든지 말든지 <br><br>토쿄 시부야구, 이노카즈라 거리 부근에 절대 열리지 않는 맨홀이 있다. <br>그 단단함은 맨홀 안에 납이 주입되어 있다 생각될 정도이다. <br>헌데 그 맨홀 안쪽에서 무언가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br>맨홀 아래쪽 지하에는, 하수도도 가스관도 지하철도 존재하지 않는다. <br>이 맨홀은 대체 무엇을 위한 뚜껑인 것인가? <br><br><br><br><br><br><br>33 <br><br>믿든지 말든지 <br><br>2차 대전 직후의 이야기이다. <br>중국, 연혁촌 근처 삼림지대에서 미확인 생물체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br>중국 정부의 조사대가 파견됐지만, 엄중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발자국은 증가하기만 했다. <br>1960년대에 들어 다시 본격적으로 조사가 시작되었다. <br>이번엔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조사가 이뤄졌다. <br>녹화된 테이프에는 놀랄 만한 것이 찍혀 있었다. <br>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만 발자국만이 지면에 새겨지고 있었던 것이다. <br><br><br><br><br><br><br>34 <br><br>지금 내가 쓰고 있는 로어는 원래 나의 지식이 아닙니다. <br>하물며 픽션도 아닙니다. 이것은 반 강제적으로 알게되버린 것들 입니다. <br>지금, 나는 이런 로어를 이것말고 52개 정도 알고 있습니다만, <br>더 이상 이야기하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br>왜냐면.....아니 그것은 내일 이야기 하겠습니다. <br><br><br><br><br><br>35 <br><br>솔직히 재미있다. 계속해서 적어주면 고맙겠어. <br><br><br><br><br><br>40 <br><br>52개까지 다 듣고 나면 무언가가 생긴다거나 하는 건가? <br><br>두근 두근 하는데. <br><br><br><br><br><br>46 <br><br>이것들 진짜로 실화인가? <br>실화든 꾸머낸 거든 <br>>>1은 굉장하다고 생각해 <br><br><br><br><br><br>50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66년 2월 4일, 홋카이도 치토세 공항을 향해 승용차로 주행중이던 가족이 있었다. <br>그 날 있었던 이상한 사건, 공항까지는 거의 외길인데 <br>계속해서 나아가던 중 어느 사이엔가 역주행하고 있었다. <br>몇번이나 방향을 바꿔도 원래 장소로 돌아가버려서 결국 예약한 비행기를 놓쳐버렸다. <br>그 비행기는 추락한 하네다 전일본항공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사고 기체였다. <br><br><br><br><br><br>52 <br><br>믿든지 말든지 <br><br>벨기에 북부에 [실종의 숲] 이라는 곳이 있다. <br>그곳에 가면 반드시 누군가가 사라진다고. <br>현지 사람들은 극히 두려워하며 가까이 가지 않는다. <br>일본인 대학생 그룹이 놀이 삼아 그곳에 갔을 때 일이다. <br>숲에 들어갔다 나온 후 그들 다섯명은 일단 사라진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br>결국 아무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안심했지만, <br>귀국할 때 누구 것인지 알 수 없는 낯선 일본제 가방을 남겨두고 와야 했다. <br>그것은 도대체 누구의 것이었을까? <br><br><br><br><br><br>53 <br><br>믿든지 말든지 <br><br>프랑스 남부, 캄브레에는 깨끗한 물이 샘솟는 우물이 있었다. <br>수량도 풍부해서 마을사람들은 그것을 오랜 세월 매우 편리하게 사용했다. <br>1862년,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게 되었기에 마을사람이 우물 바닥에 내려갔더니, <br>수맥은 커녕 수맥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br>다만 돌로 된 바닥이 모습이 드러내고 있을 뿐, <br>대체 마을 사람들은 무엇을 마시고 있었던 걸까? <br><br><br><br><br><br>54 <br><br>일의 시작은, 일주일전, <br>내 앞으로 보내진 한통의 편지였습니다. <br>편지에는 발신인 이름이 없었습니다. <br>의심스럽게 생각하면서 개봉했더니, <br>거기에는 워드 프로세서로 62개의 로어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br>그리고 편지 마지막에는 다음과 같은 글씨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br><br><br><br><br><br><br>55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이 편지에 당신이 아는 로어 하나를 더해 다른 사람에게 보내라. <br>그리고, 이 안에 적힌 로어는 열개 이상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선 안된다. <br>만약 이것을 어기면, 당신 이름이 실린 편지가 돌게될 것이다. <br>내 이름은 로어, 내가 사실에게 이기는 그 날까지... <br><br><br><br><br><br>56 <br><br>나는 어두운 곳이며, 지하이며, 배후이다. <br>나는 우연이며, 운명이며, 기적이다. <br>그리고 나는 무의미하고, 의미있다. <br>나의 이름은 로어, 내가 사실에게 이기는 그 날까지... <br><br>믿든지 말든지 <br><br><br><br><br><br>57 <br><br>아마 내 신상에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싶은 걸 겁니다. <br>하지만 나는 이런 류의 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br>그러니까 체인 메일 같은 걸 할 생각도 없고 이 내용도 모두 픽션이라 생각합니다. <br>다만, 이 로어 자체는 매우 재미있기 때문에 모두들 즐길 수 있도록 스레를 세웠습니다. <br><br><br><br><br><br>58 <br><br>이렇게 적긴 했지만 역시 열개를 넘기는 것은 조금 무서웠습니다. <br>하지만 이미 알려줘 버렸으니까. <br>만약 이게 진짜라 해도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br>내 신상에 무언가 일어나면 아울러 그것도 보고하려 합니다. <br>나의 사정이란 건 이런 겁니다. <br>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br><br><br><br><br><br>59 <br><br>남은 로어 - 48개 - <br><br><br><br><br><br><br>63 <br><br>>>54 >>59 <br><br>뭐야, 이거... <br>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br><br><br><br><br><br>65 <br><br>오컬트판은 처음 왔지만 매우 좋은 스레라고 생각해 <br><br><br><br><br><br>69 <br><br>>>1의 편지를 읽고 있자니 왠지 등골이 저릿 저릿한 느낌인 든다. <br><br><br><br><br><br>70 <br><br>오늘 저녁에도 >>1이 오는 것인가.... <br><br><br><br><br><br>71 <br><br>그러고 보니 >>1이 글을 올리는 시간은 정확하게 0:00 인걸. <br><br><br><br><br>72 <br><br>>>71 <br><br>응? 어, 잠깐!! <br><br><br><br><br><br><br>77 <br><br>믿든지 말든지 <br><br>고고학자 포로레는 1958년 인도에서 폐허가 된 유적 발굴중 <br>직경 약 1미터의 돌구슬을 발견했다. <br>헌데 그가 동료를 부르려 잠시 한 눈을 판 틈에 구슬은 사라지고. <br>지면에는 복잡한 문양이 남겨져 있었다. <br>3일 후 인도 니자마바드의 광장에 같은 것이라 추정되는 <br>구체가 아침 일찍에 갑자기 출현했다. <br>시 당국에선 트럭으로 수송을 계획했지만, 이번엔 트럭과 함께 소실. <br>사라진 그 자리에는 같은 문양이 바닥에 그려져 있었다. <br><br><br><br><br><br>78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소련 우주선, 소유즈 1호는 발사는 성공했지만 착륙에는 실패했다. <br>승무원이었던 블라디미르 코마노프 대령은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br>이상한 건 이 다음이다. <br>소련 정부는 우주선를 회수하는 팀 멤버로 어째서인지 생물학자를 기용했다. <br>게다가 추락한 삼림 지대에선 그 후 3개월 동안 붉은 빛이 몇번이나 목격되었다고 한다. <br><br><br><br><br><br>79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95년 한국 통신기술 연구소는 놀라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br>전세계 사이트 총 엑세스 수가 PC 유저 총 합의 120배가 되는 시간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br>1대마다 평균적으로 엑세스 숫자를 할당해도 당시 PC 스펙으론 한번에 보는 게 불가능하다. <br>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섞여 들어온 것일까? <br><br><br><br><br><br><br>80 <br><br>믿든지 말든지 <br><br>6월 어느 날 영국의 의원 처치의 회중 시계가, 8시 20분에 갑자기 멈춰버렸다. <br>시간을 알 수 없게 되었기에 그는 어쨌든 서둘러 의회로 갔다. <br>의회에 도착해서 그곳의 시계를 보니, 바늘은 정확하게 8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br>그 순간 그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br><br><br><br><br><br><br>81 <br><br>근황 보고 <br><br>특별히 이상한 일은 없습니다. <br>억지로 꼽자면 오늘 산 소설의 페이지에 잉크가 번져 있는 것 뿐입니다. <br><br><br><br><br><br>82 <br><br>남은 로어 숫자 - 44개 - <br><br><br><br><br><br>87 <br><br>신선한 이야기가 잇달아.... <br><br><br><br><br><br>90 <br><br>그런데 이것 모순이라 생각되는게 <br>다른 사람에게 로어 하나를 더해서 편지를 보내면 로어 열개 이상을 가르친 게 되잖아? <br>그럼 애초에 편지를 보내든 보내지 않든 패널티가 있단 소리인데. <br><br><br><br><br><br>93 <br><br>알려주는 것과 가르치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br><br><br><br><br><br>96 <br><br>로어를 전부 다쓰게 될 때, >>1이 어떻게 될지 진심으로 걱정되기 시작했다. <br><br><br><br><br><br>108 <br><br>이 스레...이상하게 무섭지만, 동시에 흥미가 생긴다. <br><br><br><br><br><br>109 <br><br>이제 슬슬 >>1이 올 때인가... <br><br><br><br><br><br><br>111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엘리베이터에 나온 남자의 이야기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br>그 이야기를 들은 다른 남자가 친구와 그 빌딩에 갔다. <br>빌딩이 다시 증축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br>남자는 엘리베이터에서 4층 버튼을 발견했다. 남자와 친구는 그것을 눌러 보았다. <br>그러나, 그들은 문이 닫히기 전 무서운 말을 듣는다. <br>4층 증축 계획이 무산되었단 것이다. 친구는 당황해서 바로 내렸지만, <br>내리지 못한 남자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br><br><br><br><br><br>112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854년, 터키의 명가 욜겐가에 일어난 사건. <br>당시 크리미아 전쟁의 전화를 피하기 위해 욜겐 일가는 중앙 유럽으로 이주를 계획했다. <br>도망치기 위해 짐을 정리하던 중, 당시 6살이던 장남 로이가 창고에 있던 상자에서 <br>초상화 하나를 발견했다. <br>그곳에는 로이와 빼닮은 소년이 그려져 있었으며 그림의 제목은 [1854년] 이었다. <br><br><br><br><br><br>113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895년 독일의 의학자 슈베르트가, 동양 의술 연구를 통해 완성시킨 소염제를 <br>시험적으로 자신이 치료하던 골수염 환자에게 사용했을 때 사고가 일어났다. <br>양쪽 팔에 약을 사용한 사용한 사람이 양 팔로 자신의 목을 조여 자살해버린 것이다. <br>한 쪽 팔에 약을 쓴 사람은 다른쪽 팔로 목을 조이려는 팔을 붙잡아 화를 피할 수 있었다. <br>슈베르트가 수입한 약의 재료로 쓰인 생물 중엔 현재까지 미확인된 것이 많다고 한다. <br><br><br><br><br><br>114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엘리코라는 이탈리아 수학자가, 0과 1이 동일하단 증명을 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br>그는 친구 앞에서 종이에 식을 써보이며 증명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br>이내 설명은 끝났지만 친구를 그걸 알지 못했고, 종이에 적힌 식에서 눈을 떼니 <br>엘리코는 어느 새 사라진 상태였다. <br>다시 종이를 보려 했지만 엘리코가 쓴 식마저 사라져 있었다고 한다. <br><br><br><br><br><br>115 <br><br>근황 보고 <br><br>미안합니다, 유감 스럽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br><br><br><br><br><br>116 <br><br>남은 로어 숫자 - 40개 - <br><br><br><br><br><br>119 <br><br>0 = 1의 식은 꼭 알고 싶은데... <br><br><br><br><br><br><br>132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91년, 군마현에 있던 건설업체 사장이 자택에서 쇠약사한 것이 발견되었다. <br>그의 수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br>1년전, 그는 촌장과의 유착을 공표하려던 의원을 죽여서 새로 만들어지는 강당 벽에 묻었다. <br>헌데 주민 반대로 강당의 해체가 결정되었다. <br>살인이 발각되는 게 무서웠기에, 주민들과 교섭에 나섰으나 <br>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br>하지만 한층 더 무서웠던 것은 강당을 전부 부셨음에도 시체가 나오지 않았단 점이다. <br><br><br><br><br><br>133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8세기, 오스트리아에서 카뮈라는 여자가 아이를 잉태했지만 상대 남자가 실종되었다. <br>여자는 남자가 돌아올 때까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br>그 후 수십년, 남자는 돌아 오지 않았다. <br>아이를 낳지 않은 그녀의 배는 끝없이 부풀어 올랐다, <br>끝내 남자는 돌아오지 않았고, 까뮈는 그대로 죽어버렸다. <br>그리고, 그녀의 배에선 노인의 시체가 나왔다고 한다. <br><br><br><br><br><br>134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70년경 스페인 어촌에서 새빨간 레인코트를 입은 여자가 폭풍우가 치는 날에만 나타났다. <br>엉뚱한 행동으로 인해, 마을에선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만 그녀의 얼굴을 본 사람은 <br>아무도 없었다. 어느 폭풍우가 치는 날, 어부 중 한명이 그 여자를 찾아냈다. <br>위험하다 생각한 어부는 그녀를 말리러 다가갔다. <br>헌데 레인코트 안쪽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어부가 다가가자 코트는 지면에 떨어졌다고 한다. <br><br><br><br><br><br>135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아일랜드에 사는 크리스라는 남자는 자신이 죄수로 나오는 악몽에 시달렸다. <br>정신과 의사에게 상담도 받았지만, 악몽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br>헌데 이 남자는 실제로 죠지라는 이름의 죄수였고, 크리스라는 건 꿈속의 그였다. <br>죠지는 감옥에서 명을 다 할 때까지 자신이 크리스라고 믿었다. <br>당신은 지금, 정말로 깨어있는 겁니까? <br><br><br><br><br><br>136 <br><br>근황 보고 <br><br>무서운 일이 떠나간 건가? <br>아니면 이제 시작된 건가? <br>4가지 정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br><br><br><br><br><br><br>137 <br><br>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br><br><br><br><br><br><br>138 <br><br>우선 한가지, 이건 저의 지나친 염려인지도 모르겠는데 <br>이 스레드의 글자가 군데 군데 깨져보입니다. <br>오래된 PC 니까 이상하게 보여도 딱히 이상한 건 아니지만, 기분 나쁩니다. <br>시기가 시기인 만큼. <br><br><br><br><br><br>139 <br><br>하나 더 신경 쓰이는 건 일전에 산 책에 잉크가 번진 페이지에 대한 겁니다. <br>신경이 쓰여서 잉크가 번진 곳을 오늘 다시 읽어 봤습니다, 번짐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br>적어도 그저께 본 시점에서 잉크가 번진 건 한문자 정도 였는데, <br>한 줄 정도가 번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br><br><br><br><br><br>140 <br><br>세번째에는 글을 쓴 시간입니다. <br>나는 모두가 알기 쉽도록, 그리고 어떠한 위엄을 불어넣기 위해 <br>0시를 노려 쓰고 있었습니다만, 어제는 깜빡 조는 바람에 <br>시간을 놓쳐서 0시 5분에 기입해버렸습니다. <br>헌데 글을 쓴 시간이 0시로 표시되어 있는 건 어째서지요? <br><br><br><br><br><br>141 <br><br>마지막으로 로어에 대한 겁니다. <br>봉투를 받은 시점에서 저는 로어 몇가지를 검색한 적이 있습니다. <br>물론 간단하게 검색한 것 뿐입니다만. <br>그때는 적어도 소유즈라는 우주선에 대해서 찾아낼 수 없었는데. <br>지금 검색해보니 있습니다. 그리고 희미하게 제가 그걸 기억하고 있단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br>소유즈가. 로어가 현실이 되고 있는 건가? 설마.... <br><br><br><br><br><br>142 <br><br>물론, 여러분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저 역시 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습니다. <br>허나 뭔가 제 신변에 이상한 일이 생겨 쓸 수 없게 되면 미안합니다. <br>그 때는 그 봉투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br>내 이름이 실린 봉투가 흘러갈 거라 생각됩니다만. <br><br><br><br><br><br>143 <br><br>무슨 바보같은 소리를 한 걸까요. <br>미안합니다. <br>신경쓰지 마세요. <br><br><br><br><br><br>144 <br><br>남은 로어 숫자 - 36개 - <br><br><br><br><br><br>149 <br><br>왠지 진심으로 걱정되기 시작했다... <br><br><br><br><br><br>156 <br><br>이건 상당히 좋은 스레다. <br><br>>>1 노력해줘 <br><br><br><br><br><br>161 <br><br>소유즈라는 건 옛날부터 있었잖아... <br><br><br><br><br><br>162 <br><br>그 전부터 있었어야 할 소유즈가 >>1의 기억에는 없었다. <br>그 정도라면 자주 있는 건망증 수준이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없었다는 거야. <br><br>즉 >>1은 소유즈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이쪽으로 연결되었다 말하고 싶은 걸지도. <br><br><br><br><br><br>169 <br><br>이 스레의 끝은 과연.... <br><br><br><br><br><br>173 <br><br>더욱 더 이상한 것은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br>이 비슷한 건 알고 있지만... <br>누구 이런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는 사람? <br><br><br><br><br><br>174 <br><br>>>173 <br><br>나 역시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다. <br><br><br><br><br><br>176 <br><br>>>174 <br><br>나 역시 아는 이야기가 없어 <br><br><br><br><br><br>187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떤 남자가 정신 병원으로 옮겨졌다. <br>남자의 말은 이러했다. <br>어제밤, 편의점에 갔더니, 새빨간 감시 카메라가 있었다. <br>색이 특이했기에 신경이 쓰였는데 그 뒤에 간 빨래방이나 공중 전화에서도 그것을 보았다. <br>그리고, 자기 집 현관에서도 그걸 본 뒤 기절했다고 한다. <br>그 후 남자는 알수 없는 이유로 쇼크사 했다. <br>다만 얼굴은 천정을 향한 채, 무언가를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한다. <br><br><br><br><br><br>189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일본인 카메라맨이 러시아의 노보크즈네츠크에 있는 호텔에 투숙했을 때 이야기이다. <br>그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를 촬영하기 위해, 거기에 묵고 있었는데, <br>2월의 차가운 날씨 속에 호수에서 헤엄치는 청년을 렌즈 너머에 발견했다. <br>좋은 피사체라고 생각해서 카메라맨은 호텔에서 나와 그곳을 향했지만, <br>호수 어디에도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호수에는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br><br><br><br><br><br>190 <br><br>믿든지 말든지 <br><br>그리스 서부에 현지민들에게 밑이 없는 연못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br>정부 조사원이 조사를 하기 위해, 보트에서 와이어를 풀어넣어 계측 했지만, <br>와이어가 100 m 를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바닥을 알 수 없었다. <br>그 때 와이어가 강하게 아래로 끌려 내려가는 바람에 보트가 파손되었다. <br>결국 정부는 위험하다 판단해 연못을 매립할 것을 결정한다. <br>트럭으로 흙을 부어넣자 연못은 매우 쉽게 메워졌고, 지금 땅을 제 아무리 깊게 파도 <br>흙만 나올 뿐이라고 한다. <br><br><br><br><br><br>191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812년, 이탈리아에 사는 알로드 라는 남자가 자신이 돈을 내서 100권 정도 책을 출판했다. <br>그는 가까운 서점에 50권 정도를 맡기고, 나머지는 자신이 보관했다. <br>허나 출판한지 일주일 뒤 그의 집이 화재로 불타는 바람에 책은 소실되었다. <br>책을 쓴 사람도 아울러 사망했다. <br>게다가 서점에 있던 책 역시 벌레가 꾀어 손상 되버렸다. <br>현재 그 책의 완본은 1권도 존재하지 않는다. <br>그 책 제목은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 이다. <br><br><br><br><br><br>192 <br><br>믿든지 말든지 <br><br>마르세유에 있는 한 교회에는, [악마를 가둔 상자]가 있었다고 한다. <br>상자를 흔들면 덜컹덜컹하고 나무 구슬 같은 게 안에 들어 있는 듯한 소리를 냈다고 한다. <br>1988년, 미국 TV 방송국 리포터가 거기에 방문했을 때 교회 허가도 받지 않고 <br>자기 마음대로 상자를 열어버린 일이 있다. <br>하지만 상자 안에는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br><br><br><br><br><br>193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스코틀랜드의 생물학자가 내놓은 학설. <br>동물의 세포에는 유전자가 존재한다. <br>세포 분열 할 때, 그 끝의 테로메아라는 부분이 짧아져서, 결국 사라질 때 분열이 멈춘다. <br>이것이, 노화다. <br>허나 링형태 유전자라면 테로메아가 짧아지지 않아 생식은 할 수 없지만 이론상 불사가 된다. <br>생물 학자의 말에 따르면 확률적으로 그런 사람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최소한 <br>5명은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br><br><br><br><br><br><br>194 <br><br>근황 보고 <br><br>무섭습니다. 매우 무섭습니다. <br><br><br><br><br><br>195 <br><br>오늘 잉크가 번진 페이지를 친구에게 보여 줬더니, <br>친구는 어디에도 잉크가 번진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br>조심스럽게 번진 부위를 다시 보니 확실히 그런 곳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br>하지만 거기 써있는 말이 바꼈습니다. <br><br>[로어는 당신을 찾아내고, 당신은 로어가 된다] <br><br><br><br><br><br>196 <br><br>무서워서 책을 던져 버리고 집에 왔습니다. <br>뭔가를 잘못 본 걸까요. 아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br>요즘 로어에 대한 일만 생각해서 머리가 이상하게 되버렸다 생각합니다. <br>그렇다고, 생각합니다. <br><br><br><br><br><br>197 <br><br>어제부터 두서없는 내용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사라지곤 합니다. <br>예를 들어 <br><br>우리는 온 세상을 전부 본 것도아닌데 세계에 대한 대부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br>허나 그 중에는 로어가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br>그리고 어딘가에서 현실이 되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건지도... <br><br>...이런 생각이... <br><br><br><br><br><br><br>198 <br><br>이거 무섭습니다... <br><br><br><br><br><br>199 <br><br>어제부터 어두운 곳을 보는 게 무섭습니다. <br>저 곳에 로어가, 그 안쪽에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br>PC가 있는 책상 아래가 무섭습니다. 거기가 어두운 곳이니까. <br>그리고 PC가 무섭습니다. 깨져 보이는 글자들이 어느사이엔가, <br>그 책과 같이 무서운 말로 바뀌어 있진 않을까... <br><br><br><br><br><br>200 <br><br>로어가 된다. <br>이 의미가 이런 게 아닐까 싶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br>만약 로어가 현실되는 힘이 있다면, 반대로 나라는 현실이 <br>단순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게 아닐까? <br><br><br><br><br><br>203 <br><br>요즘 이 스레에 글을 쓸 때 이외의 기억이 불분명합니다. <br>오늘 낮에 점심으로 무엇을 먹었지? <br>어디에 갔다 온 걸까, 소설을 보여준 친구도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br>애초에 원래 그런 일 있었던 건가? <br>소설은 뭐였지? <br><br><br><br><br><br>204 <br><br>내일 진짜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 <br>위험해요, 정말 위험해요. <br><br><br><br><br><br>208 <br><br>무서워...무서워... <br><br><br><br><br><br>210 <br><br>당신이 아는 로어를 하나 더하라... <br>라는 건 그런 의미였나? <br><br><br><br><br><br>215 <br><br>이거 보는 우리들은? <br><br><br><br><br><br>230 <br><br>가끔 이런 스레가 있지... <br>담담하게 이상하다거나, 서서히 기분 나빠 지는 스레. <br>그런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 <br><br><br><br><br><br>254 <br><br>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한다면, 이건 >>1의 창작? <br>그 원재료 같은 거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br><br><br><br><br>257 <br><br>만들어진 이야기라는 시점에서 봐도 >>1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br>소재가 포화 상태에 달한 네트워크에서 차례 차례 이런 신선한 이야기를 짜낼 수 있단 점에서 <br>이미 신이다. <br><br><br><br><br><br><br>278 <br><br>믿든지 말든지 <br><br>쿠마모토현의 횡단보도에서 A라는 남자가 사고를 당했다. <br>적신호인데 트럭 앞으로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br>A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사고 당시 [건너가자]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 했다. <br>A의 증언을 신경쓴 경관이 그 횡단보도에서 일어난 사고 건수를 조사한 결과, <br>교통량에 비해 사망 사고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br><br><br><br><br><br>280 <br><br>믿든지 말든지 <br><br>프랑스 귀족 엘리엇의 앞으로 9통의 생일 축하 편지가 보내졌다. <br>헌데 5통은 배송 도중 사고로 인해 분실되었고. 3통은 행선지를 잘못 적어 닿지 않았으며, <br>마지막 한 통은 보냈을 터인데 어느 사이엔가 되돌아와 있었다고 한다. <br>엘리엇은 생일 전날 사망하며. 결국 생일을 맞을 수 없었다. <br><br><br><br><br><br>281 <br><br>믿든지 말든지 <br><br>1994년, 루마니아에서 오즈로라는 남자가 오른쪽 눈에 각막 이식을 받았다. <br>다음 해 그는 실종되었다, <br>그의 집에선 유리, 그 외 모든 반사되는 모든 것이 부셔져 가루가 되어 있었다고한다. <br>책상에서 그의 일기가 발견되었다. <br>일기에는 이식한 날을 경계로, 어떤 글이 대량으로 적혀 있었다. <br><br>[오른쪽 눈이 나를 노려보고 있다] <br><br><br><br><br>283 <br><br>오늘도 왔군요 <br><br><br><br><br><br>287 <br><br>저기 >>1 ? <br><br><br><br><br><br>291 <br><br>이봐, >>1 <br><br><br><br><br><br>300 <br><br>어이, 어이....>>1? <br><br><br><br><br><br><br>312 <br><br>화장실에라도 간 거 겠지. <br><br><br><br><br><br><br><br><br><br><br>그렇지? 응? <br><br><br><br><br><br><br><br>----------------------------------------------------------------- <br><br><br>그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br><br><br></b></p></td></tr></tbody></table></p>
    선추천의 꼬릿말입니다
    꼴릿말 바꿧습니다&이쁜춘향&춘향쨩 다이스키&좀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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