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strong>중동고 3학년 재학생의 3분의 1이 참여해<br>“무관심이 지금 사태 불러” 학생들 동참 촉구<br></strong></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대학교수·대학생·시민단체 등의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생들도 시국선언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촛불집회에 학생들이 참여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긴 했지만, 같은 학교 학생들이 이름을 모아 시국선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서울 강남구 일원동 중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28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 이름을 올린 학생은 3학년 300여명 가운데 3분의 1인 100여명이다. 학생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이 ‘최순실 게이트’를 덮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지적하며 박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7798011386ab872fad6c4067afdc3e194b9a8b5c__mn252345__w751__h378__f89025__Ym201611.jpg" width="751" height="378" alt="1.jpg" style="border:none;" filesize="89025"></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text-align:left;">이들은 “헌법은 민주법치국가의 근본이고 가장 신성한 법으로, 결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쓰일 수 없다. 하물며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최순실을 비호하기 위한 도구로 쓰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법치국가의 수장임을 스스로 부정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 이상 대통령이라는 칭호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스스로 올바른 결단을 내려야 하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가 마땅히 탄핵 소추하여 그 결단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779801154d6a4877e0a346ad8f5e7c4bd3b68771__mn252345__w749__h923__f199345__Ym201611.jpg" width="749" height="923" alt="2.jpg" style="border:none;" filesize="199345"></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p></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처음 11명의 친구들과 함께 시국선언을 기획한 김성혁(19) 군은 “수능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현 사태가 얼마나 비상식적인지 그리고 얼마나 중차대한 일인지 알리고자 했다”며 “지난 29일 집회에 나가고 싶지만 여건상 참석이 어려워 시국선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text-align:left;">김군을 비롯해 시국선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국의 학생들이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군은 “우리는 학생이기 전에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나라가 없으면 학생도 될 수 없다”며 “무엇이 먼저인지 고민하고, 우리의 무관심이 지금의 사태를 불러왔다는 점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text-align:left;"><br></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text-align:left;"><br></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text-align:left;"><br></p></div>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p> <div style="text-align:cente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_Ga_COhTuM" frameborder="0" style="font-size:9pt;"></ifram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