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size: 14pt; color: rgb(227, 22, 0); font-weight: bold;">이 글은 사실과 글쓴이의 상상이 섞여있는 글이니 100% 사실여부를 따지는<br />
것은 무의미 합니다... ㅎㅎㅎ</span><br style="color: rgb(227, 22, 0); 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4pt; color: rgb(227, 22, 0); font-weight: bold;">추가적인 사실 혹은 잘못된 정보의 지적은 적극 환영합니다...ㅎㅎㅎ</span><br />
<br />
<br />
<br />
<br />
<br />
많은 여성들은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것을 꿈꾼다...<br />
그렇다면 과연 백마탄 왕자란 어떤 사람인가 그의 스펙을 하나하나 분석해보자...<br />
<br />
<div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
<a target="_blank" href="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568DD404E38352D022792"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rc="http://cfile29.uf.tistory.com/image/1568DD404E38352D022792" alt="" height="468" width="700"></a></div>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color: rgb(227, 22, 0);"><span style="font-size: 14pt;">1. 사회적 배경</span></span><br />
<span style="color: rgb(48, 88, 210); font-weight: bold;">- 동화에 백마탄 왕자가 많은 이유 -</span><br />
로마제국 멸망 후 유럽은 중세시대를 시작하는데 중세시대 초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도시국가들이 아주 가난한 생활을 했었다...<br />
마을 2개 이상 있고 병사 좀 있고 왕이 있으면 무조건 국가단위가 되어 작은 나라들이 마구잡이로 많이 있었다...<br />
그렇다 보니 그냥 왕의 자녀들 즉, <span style="color: rgb(255, 139, 22); font-weight: bold;">왕자 혹은 공주를 만나 결혼을 하게되면 인생역전이 되는 형국</span>이였다...<br />
어쩌면 신데렐라 병은 시대적 상황이 만들어 낸 생존방법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다...<br />
<br />
<br />
<span style="color: rgb(48, 88, 210); font-weight: bold;">- 그렇다면 왕자는 왜 공주를 구하는 것일까 -</span><br />
중세유럽 초기에는 지금 우리나라의 대기업 혼맥과 비슷하게 결혼을 일종에 세력간의 통합과 결속의 도구로 이용했었다...<br />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39, 22);">일종에 국가간의 합병</span>이다...<br />
정략결혼도 많이 있었겠지만 당연히 본인의 결혼동의라는 원칙도 만만치 않았다....<br />
결혼 자체가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결혼상대를 찾는 일종에 시대적 생존전략이였을지도 모른다...<br />
<br />
즉, 왕자는 자신의 국가가 권력이 막강한 국가와의 통합을 위해서 그 국가의 공주로부터 환심을 사기 위해서는 어떤 위험도<br />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였을 것이다...<br />
그리고 공주의 아버지들(왕들)은 하나같이 공주와 결혼조건을 거는데 이는 일종에 공개모집을 통해 좀 더 훌륭한 상대를 찾기위한<br />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br />
왕자측도 공주측도 서로가 좀 더 좋은 상대를 찾기 위한 투쟁인 것이다...<br />
<br />
<div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
<a target="_blank" href="http://cfile7.uf.tistory.com/original/166651434E3CEFBF0F857E"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rc="http://cfile7.uf.tistory.com/image/166651434E3CEFBF0F857E" alt="" height="387" width="400"></a></div>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color: rgb(227, 22, 0);">2. 왕자의 아이템</span><br />
<span style="color: rgb(48, 88, 210); font-weight: bold;">- 백마 -</span><br />
현대 시대에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39, 22);">남성이 여성에게 가장 강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수단 중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span> 일 것이다...<br />
그렇다면 옛날 <span style="color: rgb(255, 139, 22); font-weight: bold;">중세시대 남성들에게는 단연코 말</span>이 아닐까 생각을 해볼 수 있다...<br />
그렇다면 왕자가 타고 다니던 백마는 어떤 품종이며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었을까...<br />
<br />
그 옛날 왕자들이 타고 다니던 말은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39, 22);">"안달루시안"</span>이라는 품종이다...<br />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 원산의 승마용 말 바르브를 무어인들이 스페인으로 들여와 재래종과 교배해서 만들어낸 말 품종으로<br />
신대륙 발견 후 스페인인에 의해 당시 말이 서식하고 있지 않던 미국으로 많이 이입되어 미국말의 조상이 되기도 했다...<br />
<br />
안달루시안은 <span style="color: rgb(255, 139, 22); font-weight: bold;">12 ~ 17세기 중세시대 유럽에서 귀족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품종</span>이였다...<br />
회색말이 늙어서 털이 백색이 되었기 때문에 왕자가 타는 백마는 늙은 말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br />
안달루시안의 80%가 회색이긴 하지만 유전결함 없이도 백마가 나온다...<br />
그렇기 때문에 백마는 매우 귀한 말인 것이다...<br />
<br />
반지에 제왕에서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39, 22);">간달프가 타고 나오는 말이 안달루시안 종</span>이다...<br />
이런 말을 타고 "야!! 타~"라고 하면 어떤 여자가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br />
<br />
<div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
<a target="_blank" href="http://cfile9.uf.tistory.com/original/15024A4D4E383A1E10E4E1"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rc="http://cfile9.uf.tistory.com/image/15024A4D4E383A1E10E4E1" alt="" style="cursor: pointer" height="516" width="710"></a></div>
<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48, 88, 210);">- 의복</span> -<br />
중세시대에는 <span style="color: rgb(255, 139, 22); font-weight: bold;">신분에 따라 옷의 색깔이 정해져 있었다...</span><br />
왕자는 왕족이니 왕족이 사용할 수 있는 색깔로 옷을 맞춰 입고 다녔는데 왕족의 색은 약 5~6가지 정도였다...<br />
금색 (Gold) : 왕족의 색<br />
은색 (Silver) : 왕족만이 사용<br />
백색 (White) : 모든 계급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특히 귀족과 왕족이 애용함<br />
자주색 (Purple) : 왕족과 고귀한 귀족 사용 (로마에서는 총사령관, 황제 사용)<br />
주홍색 (Scarlet) : 원래는 왕족이 사용했는데 나중엔 귀족만이 사용하게 됨<br />
짙은파랑 (Dim Blue) : 높은 귀족과 왕족에서 학자와 도제로 변화함<br />
<br />
이렇게 <span style="color: rgb(255, 139, 22); font-weight: bold;">옷의 색깔만으로도 신분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다...</span><br />
현대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입는 옷의 브랜드와 스타일로 어느정도 경제력을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은가...<br />
그렇듯 왕족은 자신들만의 색깔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디에도 돋보일 수 있었을 것이다...<br />
<br />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왕자와 슈렉의 비오나 공주의 옷 색깔을 잠시 살펴보면...<br />
신데렐라의 왕자는 짙은 파랑색 신데렐라는 백색 드레스...<br />
<br />
<div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
<a target="_blank" href="http://cfile3.uf.tistory.com/original/1916BE434E38438E147346"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rc="http://cfile3.uf.tistory.com/image/1916BE434E38438E147346" alt="" style="cursor: pointer" height="898" width="710"></a></div>
<p style="margin: 0pt;"><br />
</p>
<p style="margin: 0pt;"><br />
</p>
<p style="margin: 0pt;">슈렉에서 피오나 공주는 자주색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p>
<p style="margin: 0pt;"><br />
</p>
<div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
<a target="_blank" href="http://cfile3.uf.tistory.com/original/1116BE434E38438F159A6E"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rc="http://cfile3.uf.tistory.com/image/1116BE434E38438F159A6E" alt="" height="339" width="491"></a></div>

<p style="margin: 0pt;"><br />
</p>
<p style="margin:0"><br />
</p>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48, 88, 210);">- 전투장비</span> -<br />
중세시대에는 모든 토지의 소유가 국왕의 것이였고 국왕은 귀족들에게 토지와 그에 해당하는 권리를 양도해주고 귀족들은 병사를<br />
제공하여 국가가 전쟁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본 시스템이였다...<br />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말을 타는 기마병은 기사작위를 받은 귀족들이 대부분이였다...<br />
<span style="color: rgb(255, 139, 22); font-weight: bold;">기마병이라는 사실 자체가 신분이 높다는 것을 증명</span>하는 것인 셈이다...<br />
<br />
중세시대 이후로는 좀 드물어졌지만 고대일 수록 힘이 모든 것의 상징이였고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39, 22);">왕족은 기사 중의 기사여야 했기에 전쟁에도 직접 </span><br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39, 22);"><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39, 22);">참여</span>를 했었다...<br />
그렇지 않으면 병사들의 충성도가 떨어지고 귀족들의 힘을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훌륭한 기사여야 했던 것이다...<br />
그러니 공주를 찾아나서 구출할 정도의 실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었고 왕자의 전투장비들 또한 레어템급이라 예상해 볼 수 있다...<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color: rgb(227, 22, 0);">3. 왕자의 스펙</span><br />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48, 88, 210);">- 권력 -</span><br />
우리나라의 왕과 중세시대 왕의 권력은 차이가 있다...<br />
<br />
우리나라의 경우는 관료제사회였다...<br />
왕을 중심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왕의 일을 돕는 여러 관료들이 있었다...<br />
그러므로 왕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데 많은 힘을 쏟지 않아도 자연스레 권력이 유지가 되는 구조였다...<br />
<br />
하지만 중세유럽의 왕은 위에서 말했듯이 땅과 그 권리를 양도해주고 군사지원을 약속받는 일종에 계약관계였다...<br />
이렇다보니 왕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모종의 계약관계라는 느낌이 강해서 힘이 강해지는 영주들을 관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br />
것이 아니였다...<br />
그렇다 보니 중세시대 왕은 끊임없이 권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었다...<br />
<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48, 88, 210);">- 재산 -</span><br />
중세시대에는 왕이든 영주든 지 꼴리는 대로 세금을 거뒀다...<br />
재산은 뭐 굳이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br />
<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48, 88, 210);">- 승부욕 -</span><br />
아무리 위험한 곳 구석탱이에 공주가 꽁꽁 짱박혀 있어도 기어코 찾아내서 자신의 여자로 만드는 그 이태리 남자들 같은<br />
여성을 향한 열정 또한 왕자들의 무기라 할 수 있겠다...<br />
<br />
실제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왕의 방법 중 하나가 중매였는데...<br />
귀족중에 가문을 이어받을 수 있는 남자아이가 없는 집안이 있다고 가정하면 자신에게 잘 보이거나 충성심이 높은 기사를 그 집안의<br />
자녀와 결혼을 시켜 권력을 유지하는 방법도 사용했었다....<br />
목적을 위해서라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는 것은 지금의 대기업들과 그 모양새가 닮았다...<br />
<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27, 22, 0);"><span style="font-size: 14pt;">4. 결론</span></span><br />
예나 지금이나 끼리끼리 놀려고 하는건 변함없다...<br />
모름지기 사람은 자신에게 어울릴거라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다...<br />
왕자가 공주들을 그렇게 찾아다니는 이유를 찾아보면 답이 나온다...<br />
<br />
백설공주는 계모가 탐낼만한 든든한 집안이 있고....<br />
신데렐라는 여자가 꾸미면 180도 변한다는 빛이 나는 외모의 소유자이고...(태생이 공주는 아니지만...)<br />
알라딘도 소원씩이나 들어주는 램프를 가졌는데도 한다는 짓이 공주랑 결혼이고...(솔로탈출이 사실 정답인가??)<br />
<br />
그만큼 공주들의 가치는 매우 높았었기 때문에 왕자들은 그렇게도 공주들을 향해 울부짖었나부다...<br />
믿거나 말거나~~<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48, 88, 210);">- 보너스 짤은 스칼렛 요한슨 공주 -</span><br />
<div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
<a target="_blank" href="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468DD404E38352D01CB39"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rc="http://cfile25.uf.tistory.com/image/1468DD404E38352D01CB39" alt="" height="475" width="700"></a></div>
<br />
<br />
<br />
참고자료<br />
- 백마 (안달루시안)<br />
http://ko.wikipedia.org/wiki/%EC%95%88%EB%8B%AC%EB%A3%A8%EC%8B%9C%EC%95%88_%28%EB%A7%90%29<br />
http://starforum.kr/index.php?mid=tip&page=3&document_srl=26064<br />
http://odukhu.egloos.com/m/2336347<br />
<br />
- 의복 (중세시대의 옷)<br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obelhuny&logNo=130094939383<br />
http://cafe.daum.net/fannala/2qG8/179?docid=xKzR|2qG8|179|20061209180623&q=%C1%DF%BC%BC%BD%C3%B4%EB%20%BF%CA<br />
<br />
- 중세시대 무기<br />
http://history.wonkwang.ac.kr/school/west/medieval/medonlin.htm<br />
<br />
- 역사적 배경<br />
왜 유럽 동화에는 왕자 공주가 많을까?<br />
http://ruliweb.daum.net/ruliboard/read.htm?table=gr_robo_free&num=46831<br />
왕은 전투에 직접 참여를 했는가?<br />
http://k.daum.net/qna/view.html?qid=4eZyk&category_id=QNO005&q=%C1%DF%BC%BC%BD%C3%B4%EB<br />
결혼 예복의 특징<br />
http://www.kimmisook.co.kr/index.php?mid=wdress&category=5389&page=12&document_srl=7032<br />
중세시대 권력구조<br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2&docId=63747191&qb=7KSR7IS47Iuc64yAIOq2jOugpeq1rOyhsA==&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gBJ2bU5Y7tosstQAeuwssc--506990&sid=Tj72GXOoPk4AABfiE-M<br />
중세유럽의 귀족 작위<br />
http://sestiana.egloos.com/v/184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