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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제가 왜 1인 캠페인을 하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1일 캠페인 - 게시판에 욕을 쓰지 맙시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글이 어떤 의도를 갖고있던 욕이 섞여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칭찬하는 글이든 비판하는 글이든 옳은 말을 하는 글이든 잘못된 글이든 게시판에 욕을 사용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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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것은 무엇이고 옳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법대로 살면 옳은 것이고 법대로 살지 않으면 그른 것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옳다는 것과 옳지 않은 것의 경계는 정말 모호하고 나누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은 의도로 행동을 했어도 그것이 다른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좋게만 작용하지는 않죠...


자기가 느끼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내가 친구에게 맛있는 것을 나누어 줘도 그 친구는 그것을 싫어하거나 혹은 알레르기가 있어 그것을 먹지


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사람들이 규정해놓은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에 대한 목록은 분명히 있습니다...


몇가지를 나열해보면 옳은 것은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사는 것,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존중해주는 것


옳지 않은 것은 타인을 배척하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며 남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옳지 않은 것들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 가장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가 정말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이 욕입니다....


욕은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무시를 하는 행위입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장황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른들께서 욕하지 말아라!! 욕하는 것은 나쁜것이다라고 하는 이유를 굳이 알지 않아도 아닌건


아닌 것인데 왜 그럼에도 꼭 욕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놈(년)은 욕해도 괜찮아", "욕 먹을 짓 하고 있네", "개념을 찾기 힘들구나" 등등....


이런 말들로 욕을 해도 된다고 합리화 하는 것도 참 웃기는 일입니다...


해봐야 좋을것 없고 안 좋은것을 알면서도(욕이 좋은거니까 하는거다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욕하는 행위를 정당화 시켜서 게시판에 욕설을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교회가 잘못됐어도 아무리 FC서울 서포터즈가 잘못했어도 그 누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욕을 하는건


아닌겁니다...아닌건 아닌겁니다


개인이 아는 지인들과 이야기 하면서 욕하는 것까지는 제가 지적할 생각이 없지만 이곳은 다릅니다...


이 오늘의 유머라는 곳은 운영자께서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닌겁니다.....


그럼 말이 길어지면 지루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4번째 글로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