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가 늘 언론 및 정치권에 공격 받았던것은 '경험없는 아마추어 정부다' ...였습니다. <div><br></div> <div>저도 그땐 사회 초년생이고 처음으로 정치권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때여서 '민주적이긴 한데 뭔가 부족하구나' 라고 세뇌 된것 같아요..</div> <div><br></div> <div>이후 대선 투표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당장보다 다음을 보고 다른 후보에 표를.....</div> <div><br></div> <div>결과로서 최근 9년을 격고나니....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상식선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정책을 준비했으며 문제를 해결해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예를 들어, 한미 FTA 체결당시 시 반대시위가 격렬했지요.... 노무현은 이마저도 고마워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유는 협상력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죠. 저도 이런말을 했을거 같습니다. " 나도 FTA 하고 싶은데 국민의 반발이 너무 심하다. 적어도 우리 </div> <div><br></div> <div>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조건으로 가자' 라고... 그래서 맺어진 FTA 는 상당히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체결되었지요... 뒤에 누군가 굳이 재협상해서 </div> <div><br></div> <div>말아먹었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여튼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에 휘둘리고, 정권의 지속을 포기한것을...정말 크게 후회하지만,</div> <div><br></div> <div>정말로 정상적인 국가가 어떻게 돌아가는를 봤던 경험이 <span style="font-size:9pt;">나를</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광장으로 이끌었던것 같습니다.. 정말로 고마운 경험입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이제 2달 남았습니다. ...그러했던 방심이 불러왔던 참사를 곱씹으며.........세월호는 너무너무 아팠습니다.......</div> <div><br></div> <div>그동안 나나 주변이 말되안되는 프레임에 휘둘리는걸 막는 노력을 해야겠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