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옛날 생각이 났는데요
십년 전 쯤에 한창 학생이던 시절엔
엔씨소프트 게임은 뭐랄까
귀족풍이라고 해야하나. 좀 고급스럽단 느낌이 강했거든요
아마 지갑얇은 어릴적이라 월정액 게임의 문턱이 너무나 높아 보였던 까닭도 있을테지만..
암튼 그당시 한창 유행하던 넥슨게임 이것저것 하면서도 때때로 든 생각이
엔씨였다면 이렇지 않았을텐데..하는 막연한 기대감 같은게 있었단 말이죠
월정액게임은 캐시도 별 필요없을거야
버그도 금방 수정되고 관리가 잘 될거야
업뎃도 자주하고 먹튀식 운영 안하겠지
왜? 꼬박꼬박 돈을 지불 하니까..
이런생각을 십수년간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직접해보니까!
뭔가 이상해요!
내가 생각하던거랑 너무 다른거에요
달라도 너무 달라..
그저 내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이었던건지
넥슨에게 먹히고 나서 뭔가 어긋나기 시작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뭔가 아닌거 같아요
이대로 가면 금방 지칠것 같은데
휴..
하지만 린남때매 계속 할 듯
얘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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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8/11 11:38:28 61.79.***.50 황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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