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주 갑자기 시간이 나게 되어 급하게 대만 자유여행(3박4일)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div> <div>아무 준비 없이 갈수 있었던 것은 교환학생으로 가있는 친구 딸래미 덕이였죠. </div> <div>저와 제 여자친구와 친구 딸래미 셋의 먹거리 여행이 시작됩니다.^^</div> <div>먹게에 올려야 할지 고민을 했지만, 저는 태생이 디게인지라, 너무 많은 먹을거리가 눈이 거슬려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타이페이에 도착하여 짐을 푼 곳은 시먼(ximen)역 근처의 호텔이였습니다.</div> <div>친구 딸래미가 수업이 안 끝나서 먼저 여자친구와 시먼역에 나와 차 한잔을 마시고 일몰을 구경했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61737608296870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07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0BMNfSLKQ3ZwcaJQEtiz64.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시먼(西門)역 옆에 있는 서문홍루 입니다. 안에는 들여다 보지 않았네요. 뭐하는 곳일까?</div> <div style="text-align: left">6시에 친구 딸래미가 와서 야시장을 간다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래 사진부터는 씨린(士林)야시장에서 먹은 것들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01788801096237691"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08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1waYJAtyAmC9v.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취두부입니다. 처음 맡아보는 사람들은 쉽지 않다 하두 말들하여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견딜만 했습니다. 머뭇거리면 힘들것 같아 사서 바로 먹었더니 의외로 달달한 소스에 두부의 단백함도 느껴지네요. 대만45원(한화1800원정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4057667491268520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08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1Q3txqAGUeK1QPr.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종면센(?)이라고 진한 닭고기 육수에 얇은 국수와 곱창이 들어있는 스프같은....젓가락이 아닌 숫가락으로 떠먹더군요. 이것도 담백하니 좋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집이 유명한 집이라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줄 서다 가게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817" class="chimg_photo" id="image_07458341736083772"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09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2fszNaaDV87FdPSuS.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야시장을 걸어가다 보면 이런 거리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고치구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2777530395966396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3MwdLpbaNHHbp9COTk5yUg7d9GXA.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간판의 사진과는 좀 다르죠. 묘한 향신료보다는 오래 구웠는지 고기가 퍽퍽한 느낌이 들어서 요건 꽝...</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래부터는 야시장 내에 지하 식당가입니다. 취두부 냄새가 장난이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가게들이 몰려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대만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사람 엄청 많았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346779839610020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4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142YiNi2qwUbqj8wWf1.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저희가 먹은 가게...</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362314788836987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3AP6QHct2fqPHKeaqnHAX.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건 메뉴판.... 한화로 따질려면 대만원화에 40정도를 곱하면 됩니다. (30원은 한화로 1200원 정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러고 보면 대만 물가...특히 음식값은 한국의 절반정도인거 같네요. 덕분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서 흐믓....</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02652199749573830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4IwOdRIALGhWIg2pYj4ab.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게튀김 80원(4000원)... 담백하지만 역시 기름에 튀겼기에 뒷맛은 느끼...</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596737435514617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4MiU3W9VPlPSClPwrZU6LvtjdCe.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굴전 50원(2000원)  요거 강추....  제가 워낙 굴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밀가루 대신 감자 전분을 사용해서 쫀득쫀득하고 위에 얹은 소스도 달달하니 아주 좋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0625553622317816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5qx7V9ITp8mBNCRqOJbCuBvqxDJCu4s.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만두 70원(2800원)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해서 나쁘지 않았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1049504332442633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1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5e7KncO7Fc.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요건 옆 가게에서 사온 핫도그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맛은 오묘한.... 이름 모름..</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105446729958765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SC_512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010085W4C3zCd5yeJpDkowfIsTBZH9SebDPRsF.jpg" /></div> <div>고기덮밥 30원(1200원) 돼지기름이 많아서 약간 느끼한 맛이였네요.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돼지갈비에 국물 남은것에 밥 비벼 먹는 느낌???</div> <div> </div> <div> </div> <div>거의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셋이서....</div> <div>물론 제가 제일 많이 먹었겠죠.ㅋㅋㅋ 여기까지만 먹었냐? 아니요. 더 먹었어요. </div> <div>사진이 더 안 올라가서 여기까지만 올립니다. 이게 첫날 저녁에 먹은 거라는.....</div> <div>둘째 날과 셋째 날도 기대해 주세요.^^<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