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Q&A는 아니고요~</P> <P>그냥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나 궁금해하시는 몇가지를 써봤어요 ㅎㅎ</P> <P> </P> <P><SPAN style="COLOR: #98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1pt"></SPAN></STRONG></SPAN> </P> <P><SPAN style="COLOR: #98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1pt"></SPAN></STRONG></SPAN> </P> <P><SPAN style="COLOR: #980000"><STRONG><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1pt">1. 왜~?! 매장에 들어가면 "찾으시는(보시는) 제품있으세요?" 라고 물으며 따라다니나요?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980000"><STRONG><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1pt">그리고 괜찮다는데도 계속해서 물건을 보여주죠?</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50099; FONT-SIZE: 11pt"><STRONG>-> 본사, 백화점 등의 판매 스크립트입니다.</STRONG></SPAN></P> <P> </P> <P>응대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P> <P>고객님께 먼저 다가가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제품을 안내하고, 관심가지는 제품이 있을 시 설명하고, 추천하고...</P> <P>구입을 원치 않으심을 밝히더라도 몇가지 말을 더 붙여야만 합니다.</P> <P>대리점이나 아울렛은 덜하지만 아직도 대형백화점들은 이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작게는 매장 선임 및 관리자 분들께 눈총받고요~</P> <P>크게는 CS팀(고객서비스관리팀)에게 패널티를 받게되죠...</P> <P>물론, 구입의사가 있고 구입 시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는 울며 겨자먹기가 아닌 성심성의의 판매를 합니다^^</P> <P> </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COLOR: #ff007f">2. 왜~?! 새 상품을 구해준다고 하죠? 그리고 정말 새 상품이 맞긴 한가요?</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3399; FONT-SIZE: 11pt"><STRONG>-> 상품의 인기가 좋아 D.P를 해놓고 주문판매라도 하기위함이 있고요,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도 있습니다.</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3399; FONT-SIZE: 11pt"><STRONG>그리고 제품은 새 상품은 맞습니다...하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3399;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COLOR: #003399;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0pt"><STRONG></STRONG>새 상품인데 아닐 수도 있다니, 이해가 안가시죠? 예시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003399;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SPAN></SPAN> </P> <P><SPAN style="COLOR: #003399;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A라는 자켓은 봄자켓으로 금년도 2월 중순</SPAN><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에 출시되었습니다.</SPAN></SPAN></SPAN></P> <P><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통상적으로 브랜드들은 실제로 입어야 할 시기보다 한달반~두달가량 출시가 빠릅니다.</SPAN><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SPAN></P> <P><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김</SPAN><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고객님은 3월초에 제품을 주문하셨</SPAN><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고, 매장에서는 본사에서 출고된 새상품을 고객님께 드렸습니다.]</SPAN></P> <P><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SPAN> </P> <P>이 경우에는 완전한 새상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P> <P>제품 출시기간부터 멀지 않은 기간에는 아직 본사에서 새상품(완전 미개봉)이 남아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제품 자체가 하자가 아닌 이상은</P> <P>D.P하지도 않았고 손때도 타지 않았기 때문에 깨끗한 새 상품이 맞습니다.</P> <P> </P> <P> </P> <P><SPAN style="COLOR: #003399;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A라는 자켓은 봄자켓으로 금년도 2월 중순</SPAN><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에 출시되었습니다.</SPAN></SPAN></SPAN></P> <P><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이고객님은 A라는 자켓을 5월 중순에 주문하셨고, </SPAN></P> <P><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매장에서는 다른 매장에서 제품을 받아 고객님께 </SPAN><SPAN style="COLOR: #5d5d5d; FONT-SIZE: 9pt">드렸습니다.]</SPAN></P> <P> </P> <P>이 경우에는 새상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P> <P>보통, 출시 후 2~3개월이 지나면 본사에서는 그 다음 계절 제품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계절의 제품들은 보유하지 않습니다.</P> <P>그러면 자연스레 전국각지의 매장들로 제품이 퍼지게되는데요...</P> <P>매장에서는 주문을 받게되면 가급적 가장 많이 보유한 매장에서(그래야 여분제품들은 미개봉일테니까요) 제품을 구합니다.</P> <P>그리고 상태 좋은 제품을 부탁하기 마련이죠.</P> <P>그치만 운송과정이나... 혹은 미흡한 제품확인, 턱없이 부족한 수량 등으로 인해 간혹 DP상품,상태가 좋지 못한 것들이 올 수 가 있습니다.</P> <P> </P> <P> </P> <P> </P> <P><SPAN style="COLOR: #ff007f"><STRONG><SPAN style="FONT-SIZE: 12pt">3.왜~?! 같은 브랜드인데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특히 인터넷과는 너무나 차이나는걸요?바가지 인가요?</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3399"><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차이 날 수 있습니다.</SPAN></STRONG></SPAN></P> <P> </P> <P>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아울렛, 가두점(로드샵),백화점,인터넷몰 등의 마진율이 달라 할인적용률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P> <P>로드샵 등은 간혹 특가나 한정수량, 기획품 등으로 미끼상품을 내걸때가 있고요</P> <P>아울렛&백화점의 경우 자사 상품권 행사기간이나 경품기간과 잘 맞물리면 정상가 제품도 일시적으로 할인된 금액에 구입이 가능하지요</P> <P>특히, 인터넷의 경우 최저가격을 적어놓고 막상 클릭하여 들어가보면 제휴카드가 할인카드가 있을 시 적용금액을 명시해놓은 경우가 많습니다.</P> <P> </P> <P>일례로, 작년에 저희 브랜드에서는 양말 세일을 했었는데요.</P> <P><네이버>의 <디젤매니아> 카페에서 알려져 양말판매가 폭발적이였습니다.</P> <P>그 때 몇 종류의 양말은 인터넷과 타매장에서는 3000원인데도 저희 매장 전산에서는 10000원에 찍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P> <P> </P> <P>만일 인터넷에서 본 제품이 동일한데도 불구하고 금액이 더 높을 경우에는 불쾌하실 수도 있겠지만</P> <P>먼저 판매사원에게 차근차근 문의해보시는 좋겠죠~?</P> <P> </P> <P> </P> <P> </P> <P>최근에 백화점 매니져 자살사건..승무원 폭행,폭언 사건... 작년 백화점 판매사원 과로사 사건 등...참 맘이 아픕니다.</P> <P> </P> <P>저는 판매원,상담원,병원코디네이터,바텐더 등 주로 감정노동자의 업무를 많이 했는데요</P> <P> </P> <P>사실 감정노동자... 다른 말로 서비스직종 분들이라고 하죠? </P> <P>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배운게 많고 학력이 높은 사람보단 학생 때 열심히 안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P> <P>(물론 아닌 분들도 있습니다!! ) </P> <P>그러면서 왜 사람을 무시하냐고, 더럽고 치사하다고들 말하는 사람들 있습니다.</P> <P>그치만 전 그런생각 하지 않습니다. </P> <P>만일 그런 불만이 있다면 다른 스팩을 쌓아 다른일을 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현실에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P> <P> </P> <P>대신, 그런 생각은 합니다. </P> <P>누구나 고객의 입장이 되면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P> <P>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서비스를 받는 것은 맞습니다</P> <P>서비스에 대한 기준도 애매모호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만족스러운 서비스인가도 어렵죠</P> <P>그렇기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P> <P>내가 이 사람이라면 이정도까지 할 수 있을까? 나라면 이런 모욕도 견딜까?</P> <P>본인에게 적용하여 생각해 봤을 때 자신은 도저히 못할 것 같다면 상대방에게 강요하거나 요구하진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