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7789&site=lol" target="_blank">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7789&site=lol</a></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a52a2a">Q. 마지막으로 인벤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br /><br /></font></strong>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이번에 SKT T1 S전에 관한 이야긴데, 경기가 끝나고 너무 말이 많더라고요. <u>그런 논란은 게임과 선수를 죽이는 말들이에요</u>. 제가 선수로 생활할 당시에는 패배한 선수에게는 격려를, 승리한 선수에게는 축하를 해줬어요. 하지만 지금은 지면 욕먹고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말해요. <br /><br />팬들이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롤 판이 더 커지고 선수들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을 거에요. 선수들의 노력을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글들을 보면 선수들의 의지가 많이 꺾이거든요. 좋은 댓글은 하나 하나 정말 힘이 됩니다. 이건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나 감독님들께도 마찬가지에요. 저희 프라임 옵티머스도 마찬가지고, 그 외 모든 팀들과 선수들이 이겼을 때는 축하와 칭찬을, 졌을 때는 격려와 위로를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a52a2a">Q. SKT T1 S전에서 1세트의 전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 전략을 코치님이 알려줬다고 들었어요.<br /><br /></font></strong>당시 많은 팀들이 스크림에서 라인 스왑을 사용했어요. 그렇게 되니 탑 라이너가 할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탑 라이너도 합류해서 4명이 타워를 밀어보자고 이야기했죠.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어요. 심지어 어떤 연습 경기에서는 7분 만에 억제기를 파괴한 적도 있었어요. 원래는 순간이동 없이 연습했는데 후반 운영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순간이동을 사용하게 됐어요. 그 전략을 연습하기로 마음먹은 뒤, 일주일 동안 스크림 상대 팀들은 제대로 연습도 되지 않았을 거에요. 조금 미안하더라고요(웃음). <br /></div> <div> </div> <div>워3 언데드 프로게이머 출신 천정희 코치 인터뷰 중 발췌.</div> <div> </div> <div> </div> <div>사람이 하는게임인데 영원한 패자 승자가 어딨나요.. 뉴메타 하이머딩거 정글로 우승도 할수있는게 롤이지.. 안그래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