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렸을 적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나이들어서 다시읽고 이런 생각을 할수있구나를 깨달았고</P> <P> </P> <P>부자의경제학 빈민의경제학은 저를 경영학부로 진학하고 경제학을 관심있게 공부하게 해준 </P> <P> </P> <P>어떻게 보면 인생의 가장 큰 생각과 철학 공부의 지향점이었던 분이죠.</P> <P> </P> <P>전 부경빈경/먼나라 이웃나라 이 두 책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생각의 틀을 잡아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P> <P> </P> <P>이원복교수님과 송병락(?)교수님이 쓴 경제학 만화도 물론 마찬가지구요.</P> <P> </P> <P>각설하고</P> <P> </P> <P>유시민 교수님이(전 아직도 의원이 좀 어색하네요) 정계은퇴를 선언하셨네요</P> <P> </P> <P>트위터전문</P> <P>"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P> <P> </P> <P>참 멋진 모습도 많이 보고, 저런 훌륭하고 똑똑한 분이 기득권에 부딛히는 모습도 보며 속상할때도 많았는데 </P> <P> </P> <P>추측하기엔 다시 학문의 길로 들어서시는거 아닐까 생각됩니다만.</P> <P> </P> <P>정치권에선 아쉽고 훌륭한, 냉철하게 비판할수있는 인재 다시 놓쳐버린거같아 아쉬운 기사이군요.</P> <P> </P> <P>언제나 잘 되시길 바라지만, 조금 씁쓸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어서 </P> <P> </P> <P>이렇게 글을 남깁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