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저는 게임에 관심이 많고 게임을 사랑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에요</p><p>요즘 친구가 알려준 모두의 마블을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근데 오늘 황당ㅇ한 일을 겪어서 이야기 풀어보려고욬ㅋㅋ</p><p>편하게 음슴체 써보도록 할께요!</p><p><br></p><p>오늘도 난 모두의마블에 접속해서 팀전하기를 눌렀음.</p><p>원래 개인전만 하자는 주의지만 팀전10번 이기기 미션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었음</p><p>딱 방에 들어가는데 내 옆에 있던 녀석이 파산의 팀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요래 말함</p><p>난 뭔 개소리야 이러면서 게임을 플레이함(2:2로 난 파란팀, 상대는 빨강팀)</p><p>근데 왜 나보고 대답이 없냐고 말하는거임. 난 나부르는지 몰랐다고 대답을 해줌.</p><p>근데 내 옆에 있던 녀석이 다시한번 파산의 팀에 온걸 환영한다면서, 자기들 셋은 친구라고 함.</p><p>이때까지 난 뭔소린지 모름ㅋㅋㅋㅋ뭔소리야? 셋이 친구라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p><p>여튼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우리팀이 이상함</p><p>내 팀원귓말에도 반응이없고, 세계여행에 당첨되서 어디든 갈 수 있는데 빨강팀 지역에 가서 요금이나 물어줌</p><p>뭔가 이상했음</p><p><br></p><p>난 서서히 눈치채기 시작함. 이셋들은 친구이고 울팀에 잇는 녀석은 빨강팀의 x맨임. 즉 난 3:1로 게임플중인....</p><p>슬슬 빡치기 시작함. 첫판은 졌음. 하긴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지만.</p><p><br></p><p>보통사람같으면 기분더러워서 이 방을 나갈꺼임. 하지만 난 오기의 녀자.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되갚아줘야함</p><p>한판더 레디함. 빨간팀녀석 한명이 돈기부해줘서 감사하다며 비웃음</p><p><br></p><p>난 이녀석들 엿을 어떻게 먹일까 궁리했음.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우리팀편을 일단 말문이 열리게 해야할것 같았음</p><p>그래서 메세지를 보냄. 호구새캬 뭐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p>반응이 없길래 더 건드려봄. 친구들한테 이용당하니까 좋냐? 호구같은 새키</p><p>계속 신경질나게 말시킴ㅋㅋㅋㅋㅋㅋ결국 얘가 빡쳤는지 입다물고 게임하라고 욕함</p><p>하지만 여기서 포기할순없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슬슬 손가락에 파워를 가동시킴.</p><p>대화를 옮겨적고 싶은데 기억도 안나고 귀찮으니 대략 흐름만 적어보겠음.</p><p>일단 나이를 물어본 후(얘네말로는 자기가 초4래) 공부해라, 부모님이 이러고 노는거 아냐, 나도 학창시절 때 게임 많이 했지만</p><p>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후회만 남는다, 한 녀석이 꿈이 게이머라고 공부안한다고 하길래 프로게이머는 아무나 되냐고 비웃어줌</p><p>또다른 녀석은 반9등이라며 공부잘한다고 하길래 반9등이 공부잘하는거임?난 반1등이었다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비웃어줌(물론 비웃어주려고 한 의도임..반9등이면 중간이라고 생각함^*^; 또한 1등도 아니었음...2등 *-_-*)</p><p>얘들이 슬슬 빡친거같음</p><p>난 더 가동시켜서, 이러고 노는게 친구냐? 이런 비겁한 짓 도와주는건 친구가 아니다, (우리팀 호구한테) 이용당하니까 좋냐 등등 뭐라 몰아붙임</p><p>얘들은 발끈해서 더 뭐라했지만 난 여유만만하게 말함....</p><p><br></p><p>게임 후반부로 가니 얘들이 걍 내말 씹기로 한듯햇음</p><p>뭐라 말해도 답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p><p>게임상황은 절망적이었슴.</p><p>울팀은 여전히 호구짓하고(세계여행걸리면 일부러 빨간팀지역을 가는 호구짓을 계속함. 심지어 세계여행 엄청 걸림-_-)</p><p>빨간팀은 컬러독점쓰리(컬러독점이라고 같은 색깔지역이 3개있으면 걍 게임 끝남.)를 눈앞에 두고있음</p><p>이렇게 또 지는가.............아아..........</p><p><br></p><p>근데 빨간팀한명이 실수로 아주 비싼 나의 땅에 걸림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다행인게, 아무리 같은 팀이라도 호구땅과 내 땅은 분리되어 있으므로 호구땅에 빨간팀이 걸려도 호구는 그 돈을 그대로 빨간팀에게 다시 바칠것이 분명했기에, 내땅에 걸려 내돈이 된다는건 큰 의미가 있었음. 상대편은 요금을 충당하기 위해 자기의 땅을 팔아버림. 그때부터 대세가 역전되기 시작함</p><p><br></p><p>결국 10턴정도를 남겨두고 나는 순이득 900만원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지경에 올랐고</p><p>난 채팅창으로 열심히</p><p>3:1인데 지냐, 내가 이기면 존* 웃기겠다, 이런게 권선징악이다 등 승자의 비웃음을 날려줌</p><p>빨간팀 한명은 이미 내땅 걸려서 파산했고 뒤이어 호구도 스스로 빨간팀으로 걸어들어가(세계여행..ㅆㅃ...) 파산함</p><p>이제 나와 빨간팀 남은 한명의 대결이어씀</p><p>그지같은게 울팀호구가 파산하는바람에 호구땅이 다 없어져서 빨간팀녀석은 꽤 자유롭게 돌아다닐수있었음.</p><p>대세가 나의 승이었지만 여전히 조심해야했으므로 난 긴장을 놓지 않았고</p><p>결국 빨간놈은 나의 마드리드에 걸려 관광당함. </p><p>난 마지막으로 크게 웃어주었고 그들은 모두 떠나갔음.</p><p>역시 권선징악은 존재했어!!!</p><p><br></p><p>난 게임에서 저렇게 짜고치는 고스톱좀 안보았으면 함. 저런거 만나면 의욕이 싹 사라짐. 그리고 저렇게 이겨도 기분이 좋은가 싶음.</p><p>그럼 제 이야기 끝.</p><p>마무리가 어색하니까 결론: </p><p>게임할때 친구 부려먹지 말자. 게임은 정정당당하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