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늘이 마지막일거같애ㅛ <div><br /></div> <div>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얘기해도 되는 범주는 더이상 없거든요</div> <div><br /></div> <div>잘못말하면 한풀기 해야된다고 ... 친구가 ㅋㅋ 친구도 이글 보고있거든요 ㅎㅎ </div> <div><br /></div> <div>제가 이글 쓰면서 낮밤이 많이 바뀌엇어요 새벽 6시에 자고 저녁에 일어나고 </div> <div><br /></div> <div>아마 귀신붙은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친구놈은 아니라고 그러는데 제 자신이 조금 불안하네요 ㅠㅠ</div> <div><br /></div> <div>그럼 오늘은 제가본 최악의 악귀(진짜나쁜 귀신 이거 보면 진짜 뭔 일 있는겁니다 집안에 ..)</div> <div><br /></div> <div>얘기를 해드릴께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참고로 나는 귀신을 본적이 단 한번도없어 대학때 본 귀신도 거무스름한 형체였지 실제화한 귀신은 본적이 없거든..</div> <div><br /></div> <div>내가 한창 오컬트에 빠져있던 고3과 대1 의 사이? 즉 수능을보고 닐리리요 하면서 놀고있던 시기였지 ㅋ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때 한창 유행하던 놀이가 나홀로 숨바꼭질 이나 여우창문 그리고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4명이 벽보고 한명씩 자리를 바꿔가면서 뭐 하는게 있어 하두 예</div> <div><br /></div> <div>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 ... 그리고 폐가 체험 이정도였는데 난 폐가체험 빼고는 모두해봤거든... 근데 아무런 일도 안일어났단말야? 나홀로 숨바꼭질을 하기전까지는...</div> <div> </div> <div>처음한 놀이가 저 벽보고 4명이서 하는놀이였구 그다음이 여우창문 그다음이 나홀로숨바꼭질이었어 </div> <div><br /></div> <div>내가미친거지 친구는 죽어도하지마라 라고말렸거든</div> <div><br /></div> <div>그땐 뒤늦게온 오컬트식 중2병이었던터라 죠까 귀신은 아무것도아니야 내가더쎄다 헤헿 이러고 있었거든</div> <div><br /></div> <div>진짜 미친거지</div> <div><br /></div> <div>내가 나홀로 숨바꼭질을 위해서 들은건 집안에 아무도 없어야하구 티비소리는 20정도로 해놓고 지지지직 거리는 화면으로 바꾼뒤 소주 빨간실 인형 쌀 손톱 등이 필요하다고 들었어</div> <div><br /></div> <div>준비를 끝내고 귀신보는 친구한테 문자한통날렸지</div> <div><br /></div> <div>'오늘 시행한다 말리지마 진짜 심각하다 핸폰 끈다 집문잠가놨으니까 소용없음 ㅋㅋ'</div> <div><br /></div> <div>이라고 보내고 바로 시작했어 그때가 새벽 3시쯤이었나 ...?</div> <div><br /></div> <div>뭐 그냥 똑같이 티비좀 지지직 거리는거 빼고는 별거없어서 바로그냥 인형 불태우고 소주 뿌리고 ... 끝났지</div> <div><br /></div> <div>거기까진 별거없었어 인형이 떨어져있다든가 칼이 이상한데 있다든가 그런것도 없었거든..</div> <div><br /></div> <div>근데 사건은 2틀뒤에 일어났어</div> <div><br /></div> <div>난 가위를 눌려본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가위 눌림을 당한 다음날처럼 몸이 찌뿌드드 한거야 ..</div> <div><br /></div> <div>사실 그동안 친구가 뭐라할까봐 핸드폰은 그대로 꺼놨었거든 ..</div> <div> </div> <div>집으로 찾아왔드라? </div> <div><br /></div> <div>"미친새끼야 뭐하고다니냐? 진짜 죽고싶어 환장해서 그런놀이하는거냐? 너 지금 니가 어떤상탠지알아?"</div> <div><br /></div> <div>"뭐래 ㅋㅋㅋ 몸 찌뿌드드한거 빼고는 멀쩡하거든 귀신도 안보이고 아무것도없구만"</div> <div><br /></div> <div>"니 지금 온몸에 검은덩어리들(친구가 원한의 실체화 같은거라네여) 몸에 줄줄이 매달고있는데 괜찮다고? 몇일뒤에 나부르지마라 빌어도 안갈꺼니까 "</div> <div><br /></div> <div>별생각없었지 왜냐면 실제로 눈에 보이는것도아니고 뭐 어디가 아프다거나 하는건 없었으니까 ..</div> <div><br /></div> <div>걔 간뒤에 10분도 안되서 시야가 어두컴컴해지드라? 꼭...뭐라그래야되나 누가 손으로 눈막은것처럼...</div> <div><br /></div> <div>빛이 한점도 안새어나오는거야 </div> <div><br /></div> <div>화들짝 놀래서는 </div> <div><br /></div> <div>"씨발뭐야! 뭐냐고 어떤새끼야 !"</div> <div><br /></div> <div>아무것도없드라 ... 이상하게도 한번도 숨바꼭질 한뒤에 꿈을 꾼적이없느데 그날따라 꿈을꿧어</div> <div><br /></div> <div>황량한 벌판 같은곳이었는데 바닥에 지렁이가 엄청많았고 지네인가? 모르겠어 근데 그런게 엄청많았고 저어기 한 200미터쯤 멀리서 어떤여자가 머리를 까딱까딱 하고있는거야 ..</div> <div><br /></div> <div>와.... 소름이 쭉 돋드라 ...</div> <div><br /></div> <div>깰려고 별 생 난리를 쳐도 안깨지는거야 꿈인줄 알고있는데도 ..</div> <div><br /></div> <div>근데 이여자 목까딱까딱 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드라고 ..</div> <div><br /></div> <div>처음엔 그냥 까딱</div> <div>그다음엔</div> <div>까딱까딱</div> <div>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div> <div><br /></div> <div>나중엔 눈에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까딱 거리더니 꿈에서 확깻어 </div> <div><br /></div> <div>근데... 이번에도 눈을 떴는데 암것도안보이드라?</div> <div><br /></div> <div>또 소리치면서 뒤로 빠졌어 근데 이번엔 보였다가</div> <div>안보였다가</div> <div>보였다가</div> <div>안보였다가..</div> <div><br /></div> <div>눈치챘어</div> <div><br /></div> <div>내머리위에서 까닥거리고있구나..</div> <div><br /></div> <div>그냥 기절해버렸지 ,... </div> <div><br /></div> <div>한 오후 6시쯤깻는데 그땐 없는거야 바로친구한테 전화때렸어</div> <div><br /></div> <div>"야... 빨리와 빨리 나급해진짜 .. 죽을거같애 살려주라 미안해 한번만도와줘"</div> <div><br /></div> <div>"미친섀끼...하지말라니까 기달려지금갈께"</div> <div><br /></div> <div>30분정도 지나니까 친구가왔어</div> <div><br /></div> <div>들어오자마자 한마디하드라</div> <div><br /></div> <div>"에라이.... 도대체 얼마나 개같은게 붙은거야 내가 할 수있는 범위를 넘어섰다 이거 얘기도 안들을라그래 그냥 너한테 꼭붙어있다 지금 당장 떼러가야되"</div> <div><br /></div> <div>.... 바로 나갈려고 채비했어 어처피 부모님은 여행가셨고 형은 군대갔고 ... 집으로 전화하는것도아니니까 엄마가준돈 가지고 무당한테 돈주면되니까</div> <div><br /></div> <div>근데 씨발... 나갈려고 문을봤는데 그 귀신이 보이는거야</div> <div><br /></div> <div>이번에도 까딱까딱까딱</div> <div><br /></div> <div>갈수록 빨라지드라고 </div> <div><br /></div> <div>친구가 욕한바가지 하면서 문을 닫았는데 </div> <div><br /></div> <div>이번엔 아무소리도안나고 아무 느낌도 안나는거야</div> <div><br /></div> <div>"갔어? 어떡하냐진짜.. 갔어?"</div> <div><br /></div> <div>"갔어 일단 내가옆에붙어있는거보고 간거같애 "</div> <div><br /></div> <div>근데 친구보고 간게아니야</div> <div><br /></div> <div>우리집에 숙모한분이 계시는데 우리엄마랑 사이가 되게 좋아</div> <div><br /></div> <div>엄마가 걱정됬는지 량이좀 봐달라고 숙모한테 부탁했었나봐</div> <div><br /></div> <div>미친 악귀새끼가 숙모가 아프다고 숙모한테 들러붙은거야 ....</div> <div><br /></div> <div>근데 친구가 말하드라</div> <div><br /></div> <div>"니네 숙모 요즘 어디 아프시냐?"</div> <div><br /></div> <div>"잘모르겠는데 ... 요즘 속아프다고는 하시는데 잘몰라 왜?"</div> <div><br /></div> <div>"조심해라 병원한번가봐 귀신이 강한사람보다는 약한사람을 쫒는법이니까"</div> <div><br /></div> <div>그리고 친구는 부모님이 걱정해서 갔고 난 숙모 한테 괜찮다고 말하고 다시 돌려보냈어 (집이 3분거리임)</div> <div><br /></div> <div>그리고 2주정도됬나 숙모가 시름시름앓다가 병원에 갔는데 위암이라시네 ..</div> <div><br /></div> <div>근데 초기라서 그나마 괜찮았나봐</div> <div><br /></div> <div>친구랑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친구가 얘기하드라</div> <div><br /></div> <div>"숙모 혹시 종교같은거믿냐 ?"</div> <div><br /></div> <div>"응 독실한 기독교신데 (추신 전 무교입니다 개독도아니구요)"</div> <div><br /></div> <div>친구가 말하길 종교를 강하게 믿거나 자기의 신념이 강한사람은 영적으로 강해진다고 하드라구 그래서 악귀나 이런게 붙어도 오래 못버티고 떨어지는거라고 ..</div> <div><br /></div> <div>"니 평생 숙모한테 고마워하면서 살아 숙모아니었으면 지금 쯤이면 진짜 손도못쓰고 죽었을지도 모른다"</div> <div><br /></div> <div>내가 저지른 죄값인데 말을 못하곘드라구 ... 지금도 되게 죄송하구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죄송합니다 ... 더 얘기해드리고싶은데 친구가 하지말라네요 ... 얘기하지말아야될 범주도있는거라고 </div> <div><br /></div> <div>일반인은 몰라야되는 범주가 있는거라고</div> <div><br /></div> <div>그래도 간단히말하면</div> <div><br /></div> <div>귀신이든 사람이든 각자의 길이 있는겁니다 귀신과 사람은 걷는길이 다르구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친구는 귀신이 걷는길에한발 사람이 걷는길에 한발씩 두고 걷는겁니다 </div> <div><br /></div> <div>그 길은 서로 간섭하면 안되구요 </div> <div><br /></div> <div>제가 허락된 부분은 사람과 더 관련되 있기때문에 말씀드릴수 있는거에요</div> <div><br /></div> <div>만약 다음에 제가 기회가 된다면 좀더 영적인 부분에 치중할수있는 글을 써보고싶네요 ..</div> <div><br /></div> <div>친구가 무슨신을 모시는지 제 수호령은 어떤지 손금은 어떻고 관상은 어떤지</div> <div><br /></div> <div>이것들 다 말해줄 순 있는데 </div> <div><br /></div> <div>모든 일엔 대가가 따르는 법이라서 아무런 보상도없이 이런얘기를 하면 저에게 화가 돌아온다네요 ... 죄송합니다 ㅠㅠ</div> <div><br /></div> <div>다음에 꼭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릴께요 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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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8/12 03:19:28 110.14.***.170 국화스텐
138960[2] 2013/08/12 03:49:15 116.32.***.158 ni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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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332[5] 2013/08/12 06:18:11 112.145.***.45 가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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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5[7] 2013/08/12 12:44:32 58.230.***.106 호롤류
390234[8] 2013/08/12 12:58:20 147.47.***.201 곰곰묘묘
445925[9] 2013/08/12 13:50:43 39.7.***.208 막걸리막걸리
171750[10] 2013/08/12 14:39:49 182.218.***.82 김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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