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좀 늦었네요 ^^ 일이있어서 ... 죄송함다 ㅋㅋ <div><br /></div> <div>이번에 얘기해드릴 이야긴 친구 과거이야기해드릴께요(내일은 대학이야긴데 이게 관련이있어요)</div> <div><br /></div> <div>시작할께요</div> <div><br /></div> <div>저번에 얘기했었잖아 친구가 무당집에 갔었다고 </div> <div><br /></div> <div>무당이 신내림 안받았는데 어떻게 구신이 보이냐? 라고 말한게 이녀석 기억에 많이 남은거같애 ... 아마 나라도 그랬을테니까</div> <div><br /></div> <div>사람이 거진 그럿듯이 이녀석도 다시 그 무당에게 갔대</div> <div><br /></div> <div>"저번엔 죄송했습니다 ... 하지만 제가 신이 깃든줄은 어떻게 아셨죠? 솔직히 제가 귀신이 보이는건지 아니면 헛것을 보고 미쳐버린건지 모르겠습니다"</div> <div><br /></div> <div>"쯧쯧쯧... 아주그냥 단단히 뿔이났구만 그래? 그랴 어디 구신을 보니까 좋더냐? 기분이 어떻더냐 신기하더냐?"</div> <div><br /></div> <div>"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너무 괴롭습니다... 보이지 않아야될게 보이는거잖아요 ... 너무힘든데 방법이없을까요"</div> <div><br /></div> <div>"넌 팔한짝 없는 사람이 불쌍하더냐?"</div> <div><br /></div> <div>"음...네 불쌍하죠 사고로 팔을 잃든 아니면 선천적으로 없든 남들과 다르고 불편하니까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뭐가 불쌍하드냐? 그사람은 그렇게 자라왔고 태어났고 혹은 만들어진것이다 하지만 그들만의 삶이있고 행복이 있는데 어째 너가 그걸 불쌍히 여기는것이냐? 참으로 이기적인 녀석이구나"</div> <div><br /></div> <div>친구녀석... 단단히 뿔이났나봐 내앞에서 이대목을 얘기할때 이를 뿌득뿌득 갈드라고 ..</div> <div><br /></div> <div>그래서 대답했대</div> <div><br /></div> <div>"태어날때부터 모자란 사람, 언청이인사람. 팔한짝이 없는사람, 다리가없는사람. 눈이없는사람. 귀가안들리는사람 모두 안쓰럽고 보듬어야할 사람이라고 배워왔습니다, 아끼고 사랑하라고 가르친 사람들이 잘못된것이라는거에요? "</div> <div><br /></div> <div>"쯧쯧즛 그 들 삶을 니가 어찌아느냐? 너가 그들몸속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사람이드냐? 너가 구신을 본디 그게 불쌍하고 가엾게 여길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누가널 아이고 귀신을 보는데 어쩌십니까.. 쯧쯧쯧 이런말을 듣길 원하는게냐?"</div> <div><br /></div> <div>친구는 가슴에서 뭔가 쿵하고 떨어졌다나봐 자기가 그렇게 태어난걸 저주하고 가엾게 여겨봤자 라는거지 </div> <div><br /></div> <div>"그럼 어찌해야합니까?"</div> <div><br /></div> <div>"받아들이라"</div> <div><br /></div> <div>딱 이 한마디</div> <div><br /></div> <div>이한마디만 했다나봐 그 무당이 </div> <div><br /></div> <div>친구는 어쩔수 없는 운명의 길에 들어선걸 알게된거지 더이상 벗어날 수가 없는.. </div> <div><br /></div> <div>아마 친구는 되게 괴로웠을꺼야 왜 자기가 이런 운명인지 그래도 저 무당덕에 (성함은 거론못하는게 아쉬울따름..) 친구는 마음을 다잡게 됬어</div> <div><br /></div> <div>질풍노도의 시기를 귀신을 보게됬는데 그나마 마음의 걱정을 덜은거지..</div> <div><br /></div> <div>그래도 친구가 계속 보고 듣고 느끼면서 살고 싶진 않았는지 물어봤대</div> <div><br /></div> <div>"하지만 귀신이 제가 귀신을 볼 수 있다는걸 눈치채면 어떡합니까??"</div> <div><br /></div> <div>"그럼 내가 부적 하나 써줄테니 내일 아침 해가 뜰때쯤 ㅇㅇ산 정상에 올라가 이걸 태우라 그리고 빌어라 귀신은 내게 해코지 못끼친다고 생각하고 계속 빌고 해가 정상에 걸릴때 내려오면된다"</div> <div><br /></div> <div>ㅇㅇ산은 친구가 그때 살던 동네 뒷산같은거였어 산이름에 봉 자가 들어가서 아마 봉황의 기운이 있다 생각했는지 무당이 그리하라 시킨거같애</div> <div><br /></div> <div>친구는 빌고 빌었대 귀신이 해코지 못한다고 ... 뭐 지금까지 멀쩡한거보면 그 소원은 이루어진게 아닌가싶어 ㅋㅋㅋㅋ </div> <div><br /></div> <div>지금까지 귀신때문에 다쳤단 소리는 못들어봤으니까 ㅎㅎ 그리고.. 대학와서는 그 소원이 먹히지 않은적이 딱한번있었어 ... 그건 내일 얘기해줄께 친구랑 약속했어 하루에 한가지 이야기만 하기로 ㅎㅎ </div> <div><br /></div> <div><br /></div> <div>아 ... 항상저는 끝맺음이 좀 .... 그지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글잘쓰는데 부탁할수도없고</div> <div><br /></div> <div>내일은 대학에서 일어난 해프닝 하나를 말씀드릴께요 ㅋㅋ 오늘 늦어서 죄송합니다 내일뵐께요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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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8/09 23:39:15 180.229.***.58 내귀에캔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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