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50YCD" allow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embed><br /><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50YCD"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50YCD</a> <div><br /></div> <div><br /></div> <div>글의 목적 -</div> <div><br /></div>앞선 힐링시리즈 2개가 모두 베오베에 간 것에 대해 정말로 감격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여 인터넷의 데이터베이스를 뒤진 결과로 추론해낸 몇 가지 명작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 빅 릭스(Big Rigs)</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23119NItqaVinFdtnvDAWjZUUtqD2VuRO.jpg" width="800" height="600" alt="174099-big-rigs-over-the-road-racing-windows-screenshot-track-selections.jpg" style="border: none" id="image_0.2931914906948805"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미국인들에게 "지금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을 했을 때, 그 대답 중 하나로 꼭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세계 레이싱 게임의 한 획을 그은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기존에 쌔끈한 세단이나, 화려한 슈퍼카를 모는 레이싱 게임과는 다르게,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게임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이 게임은 왜 대단한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보다 자유롭고 독특한 게임을 만들고 싶다.' 라는 마음 하에, 빅 릭스는 그 태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게임의 슬로건인 '자유' 처럼, 이 게임은 레이싱 게임이라는 틀 안에, 그 틀을 깨지 않는 최고의 자유도를 선사합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트레일러 트럭을 몰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불법화물을 운반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는 패키지 설명처럼, 극한의 속도를 자랑하며, 또한 트랙 내에서만 달려야한다는 고정관념을 파괴하여 트랙 밖의 지형을 이용하여 경주를 벌일 수도 있습니다.</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치열한 달리기 끝에 보이는 'You're winner!' 라는 문구와 함께 보이는 트로피는 험난한 레이싱을 끝낸 플레이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또, 이 게임의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메인 개발자 세르게이 티토프는 에픽 게임즈에서 기어즈 오브 워</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 제작에 참여하고 라이엇 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 개발 초창기에 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하기도 한 만큼, 믿고 플레이하셔도 좋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2. 데스 크림존 (Death Crimson)</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font face="sans-serif">기종 : 세가 새턴</font></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23954u8ZK1bB7dAHHWLDZSNXswaxEX6.jpg" width="720" height="480" alt="majinsaga_20100804002941_13048030_8.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래픽이 좋지 않은 것은, 세가 새턴용으로 1996년 발매된 오래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당시 1인칭 건게임의 혁명이라도 불렸을 만큼, 이 데스 크림존은 엄청난 혁신을 몰고 왔던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이 게임은 왜 대단한가?</div></div><br /> <div>사실 이 게임이 가장 대단한 점은, 게임을 제작한 에콜 소프트가 본래 게임 제작사가 아니라 CAD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나름 이름있는 중견기업있었던 것이고, 이 게임은 그들의 첫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어느날 사장은 갑자기 '게임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고 직원들을 들들 볶아서 게임을 만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역작.</div> <div>게다가, 영문판으로 발매된 게임의 제목은 Death Crimson 입니다. 즉 데스 크림슨이죠. 하지만 왜 사람들이 이 게임을 데스 크림존으로 부르느냐하면, 바로 이 게임의 작품성을 인정하고, 이 게임은 일본에서 탄생한 신의 역작이라고 생각한 외국의 팬들이 최대한의 존중의 의미에서 일본식 발음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미 이 게임의 호칭부터 인정받고 있는 증거가 되는 것이겠죠.</div> <div><br /></div> <div>가끔 게임에서 보이는 민간인들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싸움이라는 현실성을 최대한 살린 것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건 게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날다람쥐의 모습은, 도시에 있지만 결국은 자연으로 귀화하고 싶다는 게임의 주제를 제대로 나타내주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3. 라이드 투 헬 : 레트리뷰션 (Ride to hell : Retribution)</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2553676NbKlFs5iEkXO2PIFCjt8.jpg" width="800" height="450" alt="2128528-169_ride_to_hell_retribution_video_review_pc_071113_m3.jpg" id="image_0591805443167686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앞의 두 작품과 비교하면 비교적 최신 작품이네요. '바이크 라이딩 액션 어드벤쳐'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말 그대로 바이크 액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독특합니다. 다른 게임과는 다른 특유의 격투 시스템과, 오토바이 추격전은 자신이 한 명의 폭주족이 되어 질주하는 쾌감을 선사해줍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이 게임은 왜 대단한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서부극 특유의 '복수'라는 주제에 1960년대의 사회상을 잘 우려낸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60년대 미국은 베트남전, 보수세력에 대한 반발심으로 록이나 약물, 히피 문화가 한참 활발하게 융성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베트남전에서 막 귀국하여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갱단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폭력성, 선정성이 어떻게보면 심할 정도로 녹아들어있지만, 어쩌면 지옥으로 치닫는 기나긴 복수전을 진행 중인 주인공과, 그 주인공에 감정을 실은 플레이어에게는 사소한 위안일지도 모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특히 초반에 동생과 함께 도로를 질주하는 씬은, 주인공과 플레이어 사이의 유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장면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4. 젊은 날의 과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기종 : PS1</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28137Yv1m4hfx.jpg" width="289" height="471" alt="1310653495_mola_1.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적당한 이미지를 찾을 수 없어 최대한 비슷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젊었던 시절은 어땠나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난 지금도 젊은이야!!"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지금보다 조금 젊었던 시절의 여러분은 어땠나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게임은 격투 게임으로써, 청춘들의 피끓는 싸움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젊은 날의 과오라는 제목이 붙은 이유는 철없던 시절에 '싸움'을 생각하던 본인의 모습을 되돌아본 것이 아닐까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이 게임은 왜 대단한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보통 인간이지만, 인간으로써 할 수 없는 동작들도 가뿐하게 취해냅니다. 즉, 이 게임은 젊은 날의 상상을 그려낸 게임이라는 것이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래플러 바키' 라는 만화를 아실겁니다. (격투맨 바키, 혹은 파이터 바키 등등.. <strike>격투왕 맹호</strike>) 지상 최강의 사나이가 되기 위한 바키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는 만화죠. 그 속에는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들이 최강의 인간들에 의해 그려지고 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은 최강이 되고 싶은 청춘들의 싸움이지만, 단순한 싸움이 아닌 자유로운 상상마저도 함께 하고 있는 명작인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5. 테이크 다운 : 레드 세이버 (Takedown : Red Sabre)</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28576VdcCUfUvpYPjutPkd.jpg" width="800" height="450" alt="screenlg1.jpg" id="image_01273200316354632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레인보우 식스의 정신적 계승작! 이라는 원대한 슬로건을 내밀고 유저들 앞에 나선 이 게임은 유저들이 가지고 있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말 그대로 '진압'에 어울리는 여러 악당들과 그들을 제압하는 특수부대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낸 게임이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이 게임은 왜 대단한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오늘 날까지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추억의 명작 FPS로 남아있는 만큼, 그 이름을 들먹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추락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외줄타기와 다름없는 도박이니까요. 물론 마케팅에는 좋겠지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이 테이크다운은 다릅니다. 레인보우 식스를 계승하겟다고 발표했고, 실제로도 그에 필적하는 게임을 만들어낸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자세한 것은 직접 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제가 레인보우 식스 세대가 아니라서 게임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할 수가 없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6. 언어스드 : 트레일 오브 이븐 바투타 (Unearthed : Trail of Ibn Battuta)</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29863yZ9VJ1UpnjVGYKtv2si5Bwv.jpg" width="800" height="450" alt="1.jpg" id="image_067124716262333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기존의 중동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제작했다는 이 게임은, 정말로 사람들의 편견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단순히 매일같이 싸움질만 벌어지는, 테러가 난무하는 지방이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중동에도 살아숨쉬는 이야기와 수 많은 유적, 아름다운 모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이 게임은 왜 대단한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a target="_blank" href="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4220434/recommended/263680/" target="_blank">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4220434/recommended/263680/</a>  [언어스드가 언챠티드3보다 나은 점 (영어주의!)]</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게임은 비슷한 제목때문인지, 언챠티드의 짝퉁이라고 불리는 수모를 당해야만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언챠티드의 이름을 뛰어넘어,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만들어낸 것을 보면, 딱히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