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단 17살이라고 했지? 나 올해 34이니까 말 놓고 시작한다.</div> <div> </div> <div>어린치기도 정도가있고, 하는걸 어리광으로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다.</div> <div> </div> <div>니가 무슨용도로 그걸 그렇게 신청하고 17살이라는 아이가 시간관념도 날려버린것처럼 새벽밤낮 상관없이</div> <div> </div> <div>구걸까지 하고 있는지 도대체 모르겠더라. 그래서 너한테 물어보려고 글썼다.</div> <div> </div> <div>뭐? 부러워서 이런글 쓰냐고 했냐? 1달러도 안되는 돈에 목숨걸나이는 너무 지났다.</div> <div> </div> <div>오유에 너 같은 어린친구들만 있는곳이 아냐.</div> <div> </div> <div>정많은 형들 누님들 많다. 글쓰는 사람 이외에도 눈으로 보기만 하는사람들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 아냐?</div> <div> </div> <div>니가 정말 17살이고 해당 사유가 타당하고 내가 잘못한거였으면, 당장이라도 험블셋트 하나 구매해줄수 있었다.</div> <div> </div> <div>비록 18금 19금 난리이지만, 내잘못일수 있으니까. 합당한 보상을 해줄수도 있었어</div> <div> </div> <div>근데 뭐냐 도대체</div> <div> </div> <div>글지우고 댓글지우고 칭얼대고. 곳있으면 18세 성인이 될나이를 가진놈 생각이 그정도냐?</div> <div> </div> <div>아직 마냥 어리기만 할것같냐.</div> <div> </div> <div>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의무가 생긴다는것이 어떤건지 아직 못느껴서 그런거 겠지만</div> <div> </div> <div>아까 니가 한말은 계속 모순을 만들더라</div> <div> </div> <div>거짓말을 한번시작하게되면 뒤로 가면 갈수록 자기도 막을수 없는 변명거리를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 온다.</div> <div> </div> <div>온라인이니까 얼굴볼일 없으니까 당연한것 같지?</div> <div> </div> <div>웃기지마라. 온라인에서 사고치는놈이 밖에서 사고 안칠수 있을 거라는 생각.</div> <div> </div> <div>꿈에서 버려라.</div> <div> </div> <div>난 최소한 니가 그래도 작으나마 사죄글이라도 쓸줄 알았다.</div> <div> </div> <div>니가 남에게 구걸하려던 그 천원. 사회에서 일해봐라 어떤 돈인지. 그리고 천원 없어서 힘들어 질떄</div> <div> </div> <div>이 상황 기억났으면 좋겠다.</div> <div> </div> <div> </div> <div>부산 사는놈이었으면 밥이라도 한끼 사줄수도 있는 동네형 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