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에게는 친해질수가 없는 사이입니다.</P> <P> </P> <P>집이 좀 오래된집이라, 방음효과는 그다지 바랄수도 없는 집입니다.</P> <P> </P> <P>어머니는 질환으로 인하여, 신경과를 다니셔야되고,작은 소리에도 잠을 잘 못이루셔서,</P> <P> </P> <P>수면제를 매일 복용하십니다. 보너스로 저도 그다지 몸상태가 좋지는 못합니다.</P> <P> </P> <P>길냥이.. 그냥 지나칠수 있는, 그리고 돌봐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P> <P> </P> <P>그 길냥이가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쫒아내도 다시와서 울어대는.. 상황 겪어보셨나요.</P> <P> </P> <P>쥐약이라도 놓아버릴까 라는 생각 한두번이 아닙니다.</P> <P> </P> <P>주변교회에 다니는 애들과 근처의 집에서 밥을 주는지 살이 많이 찐것으로 보이는 냥이가,</P> <P> </P> <P>밤마다 테러를 합니다. </P> <P> </P> <P>길냥이에게 먹이를 주시는분들.. 가여운 마음에, 불쌍한 생각에 돌봐주시는분들에게,</P> <P> </P> <P>이런글이 어떻게 보여질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 길냥이에게 피해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P> <P> </P> <P>쥐약을 아직 안놓은 이유랄까요.. 여름에는 5마리가 울어대더니.. 요즘 한마리만 울어대더군요.</P> <P> </P> <P>이글을 적는 다고해서.. 옆집에서, 혹은 아이들이 고양이에게 밥을 안주거나 하진 않을겁니다.</P> <P> </P> <P>하지만, 그 길냥이에게 피해 받아서, 정말 보면.. 쥐약이라도 먹이고 싶어지는 충동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P> <P> </P> <P>전 그중 하나고요. 길냥이에게 받은 선물로 저도 새벽 까지 잠을 쉽게 들지 못하네요.</P> <P> </P> <P>오늘도 찾아오겠죠. 전 쫒아낼테구요. 길냥이.. 마냥 감싸주기에는 너무 먼 동물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