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a7f611022be80cf9929566fadf6e1a9f.jpg"></P> <P></P> <P style="TEXT-ALIGN: center" sizset="131" sizcache="9"><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26194110174"><FONT style="BACKGROUND-COLOR: #ffe400" color=#ff0000><U>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26194110174</U></FONT></A></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기사 중략...</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izset="132" sizcache="9">강의 내용이 생소한 탓인지 이날 모인 200여 명의 청중들은 확실히 반응 속도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두세 번 나온 박수도 소수의 청중이 먼저 유도하면 나머지가 뒤늦게 따라가는 모양새였다.<BR><BR>강의 후 질의 응답도 변형된 형태의 선문답에 가까웠다. 한 여성이 김씨에게 "꼭 이 시대에 여성들이 (지도자를) 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말해달라"고 질문을 던지자, 김씨는 "팔여사율은 좌익 쪽에서 해결할 수 없다"면서 "그럴 바에는 여자가 해보라"는 알쏭달쏭한 대답을 내놨다.<BR><BR>한편 이날 강연에는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몰렸다. 대부분 "이해가 안 간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BR><BR><STRONG>이날 강연을 찾은 학생들 중 일부는 기자가 오게 된 계기를 묻자<FONT color=#000000> <FONT style="BACKGROUND-COLOR: #ffe400">"시국강연회 단기 알바(아르바이트)라고 해서 왔다"면서 "</FONT></FONT></STRONG><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김지하 시인&nil_profile=newskwd&nil_id=v20121126194110174" target=new><FONT style="BACKGROUND-COLOR: #ffe400" color=#000000><STRONG><U>김지하 시인</U></STRONG></FONT></A><STRONG><FONT color=#000000><FONT style="BACKGROUND-COLOR: #ffe400">이 강연하는지도 몰랐다"고 답했다.</FONT> </FONT>비슷한 내용은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도 올라왔다. <SPAN style="BACKGROUND-COLOR: #ffe400; COLOR: #000000">이날 김씨의 강연이 열리고 있는 시각에 인터넷 야구커뮤니티인 MLBPARK에는 한 회원이 자신이 녹색청년봉사단이며 3시간에 2만 원을 받고 강연을 듣고 있다고 썼다.</SPAN><BR><BR></STRONG>아르바이트비를 누가 지급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행사를 주최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의 심순기 사무국장은 "우리 단체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모함인 것 같다"면서 "주최 측인 우리는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BR></P> <P sizset="132" sizcache="9">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