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PEFQw"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PEFQw"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EFQw</a> <div><br></div> <div>안녕하세요. 오늘도 닭하고 씨름하는 백구한접시입니다. 납품업체에서 염지 안 된 순살을 가져다줘서 고생만 직살나게하고 다시 교환되서 온</div> <div>놈을 썰어야하겠네요. 허허,오늘의 주제는 황무지인, 그 자체입니다. 수많은 세력이 있지만 정말 그 세력들만이 이 폴아웃 세계를 대표한다고</div> <div>할 수 있을까요? 사실 핵전쟁이라는 거대한 비극 이후 황무지에 가장 넓게 퍼져있는 세력은 따로 있습니다. </div> <div>바로 약탈자들(레이더)입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1061CmHgBEjYBuka8HyukY2gmPbp.jpg" width="800" height="532" alt="WW-Group-0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div></div> <div style="text-align:left;">11 현실에 등장한 약탈자들! 조심하세요. 빤스까지 털어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볼트에 대해, 그리고 대전쟁에 대하여 이야기드리면서 모든 사람들이 볼트로 피난하는 큰 행운을 누릴 수는 없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볼트로 몸을</div> <div style="text-align:left;">피할 수 있었던 것은 꽤 비싼 볼트 등록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거나 어떤 재능이 있어 볼트에 초대된 사람들, 하다못해 시시한 연줄이라도 </div> <div style="text-align:left;">있어서 어찌어찌 표를 구할 수 있던 사람들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많은 숫자가 제때 피신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핵폭탄의 공격이 미국 전역을 뒤덮었다고 한들 그야말로 1평방미터당 하나씩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주요 지역을 노려 집중적인 폭격을 </div> <div style="text-align:left;">시도한 이상, 세상이 멸망한 듯한 그 화염 속에서도 살아날 구멍은 있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니면 적어도 자기 집 지하실을 방공호로 개조라도 해놨다면 아쉬운대로 목숨은 건질 수 있었겠지요. 핵이 전 세계를 맹렬하게 할퀸 자리에</div> <div style="text-align:left;">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곧이어 두번째 죽음을 맞이합니다. 방사능이 그들의 생명을 좀먹기 시작한 것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263749LXDsVuee64rU8yucKRraAeyVk.jpg" width="187" height="266" alt="images.jpg" style="border:none;"></div>11 때로는 생존이 죽음보다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맨발의 겐, 혹여 안 읽어본 분들은 이거 없는 시립도서관은 별로 없으니 꼭 찾아보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곳곳에서 사람들은 죽거나 방사능과 FEV(슈퍼 뮤턴트 편을 참고하세요)에 노출되어 돌연변이를 일으켜 구울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식료품</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라도 여유있게 비축한 방공호는 사정이 나았습니다만 식량이 부족한 방공호로 피한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 비가 쏟아지는 대지로 </div> <div style="text-align:left;">죽음을 각오하고 먹이를 구하러 나와야 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그야말로 간신히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류가 상대적으로 방사능의 영향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적은 곳에서부터 다시 지상에서의 삶을 시작합니다. 이게 본격화 된 것은 물론 볼트의 생존자들이 첨단기술과 함께 바깥으로 나온 후 입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튼 인간의 생명력은 인류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에너지가 폭발한 후에도 여전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이런 생존은 상당히 조잡한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물은 방사능에 절어있어 간이 정화기로 간신히 입술을 축일 정도만을</div> <div style="text-align:left;">확보할 수 있었고 어찌저찌 구한 식료품들도 약한 방사능을 띄고 있었기에 먹을 때마다 몸이 축나는 상황이었죠. 오염된 대지를 정화하고 다시</div> <div style="text-align:left;">태양이 주는 무한한 에너지를 식량으로 전환하는 기술, 농업이 다시 등장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 필요한 물건은 전부 볼트에 잠들어 </div> <div style="text-align:left;">있었지요. 마침내 2082년의 볼트 12를 기점으로 90년의 볼트 29, 91년의 볼트 8, 92년의 LA볼트가 열리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나온 GECK으로</div> <div style="text-align:left;">정화된 대지를 기반으로 다시 삶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93년에 이르면 거대한 수원을 기반으로 하는 허브라는 이름의 대규모</div> <div style="text-align:left;">교역도시가 태어납니다. 그리고 그들은 희소성이 보장된 전쟁 전의 누카 콜라,혹은 선셋 사르사파릴라 병뚜껑을 화폐로 삼아 황무지에 다시</div> <div style="text-align:left;">경제라는 것이 등장하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아직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볼트에서 나온 최첨단의 기술이 베푸는 혜택은 소수에게만 돌아가고 있었으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div> <div style="text-align:left;">간이 정수기로 정화한 물로 간신히 목을 축이고 전쟁 전의 100여년 지난 보존 식품으로 배를 채울 수 있으면 그나마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div> <div style="text-align:left;">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조그마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기반으로 노동과 고통을 쏟지 않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노력의 결과물만을 취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차라리 볼트의 문이 열리지 않아서 절대적인 생산량이 존재하지도 않을</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도였다면 모르겠으되 이제 돈과 식량이 존재하게 된 황무지에서 약탈로 삶을 꾸려나가기로 한 그들을 막을 존재는 없어보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0522i9aXNfkqV2Or4JKgTYwReOqzdJ7hqe.jpg" width="445" height="360" alt="858e843abd48fc0349e7c1a3039823bf.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11 세기말 이런 인간들을 만났다면 북두신권 정도 못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097년, 볼트 실험의 일환으로 과도한 인구를 집적시켰던 볼트 15의 사람들이 볼트를 버리고 황무지의 삶을 시작합니다만 이 중 일부는 셰이디</div> <div style="text-align:left;">셴즈라는 마을을 만들고 주변에 정착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스스로를 바이퍼라고 부르며 최초의 약탈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냥 몇몇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총이나 조잡한 무기로 무장하고 약탈하는 것이 아닌 조직적인 약탈자는 아마 이들이 최초인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로부터 3년 정도가 지나 2100년 정도가 되면 정말 본격적으로 황무지 곳곳에 도시와 마을이 태어나고 그 사이를 캐러밴들이 새로운 소식과 물건</div> <div style="text-align:left;">들을 가지고 왕래하기 시작합니다. 필연적으로 이런 위협에 노출된 먹잇감들을 노리는 약탈자들의 행동도 격해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바로 위에서 설명드린 바이퍼 갱들도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 바이퍼와 자칼, 그리고 위대한 칸의 3분파로 나뉘게 됩니다. 그 중 위대한 칸은</div> <div style="text-align:left;">같은 볼트 15를 기원으로 삼는 셰이디 샌즈를 약탈하여 촌장 딸인 탠디까지 납치하는걸 보면 좀 아이러니하지요.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점점 늘어나는 레이더들의 규모와 습격의 정도가 강해질수록 당연히 거기에 맞서 자신들을 방어하려는 마을 구성원들과 캐러밴들의 방어도</div> <div style="text-align:left;">강해졌습니다. 아예 전문적으로 캐러밴들의 상행을 보호해주는 용병들까지 나타날 정도였지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에 따라 기존에 극소수가 뭉쳐다니던 레이더들도 점점 자기들끼리 합종연횡, 그 크기와 세력을 불려나갑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별다른</div> <div style="text-align:left;">족적을 남기지 못 했지만 특유의 강한 규율과 나름의 역사를 가진 위대한 칸 같은 경우에는 나름대로 큰 세력을 유지합니다만 대부분은 그냥</div> <div style="text-align:left;">사방팔방 흩어져서 약탈질로 하루하루 먹고 살 따름입니다. 약탈자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약탈질을 합니다만(폴아웃3에서 던위치 타워</div> <div style="text-align:left;">를 가시면 볼 수 있는 일지 중 그냥 멋모르고 레이더와 함께 움직이다가 그들이 시들어빠진 야채를 빼앗기 위해 노부부를 살해하는 것을 보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마음이 돌아선 청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긍지를 가졌거나 그나마 좋은 면모를 보이는 약탈자가 있는가하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약탈자의</div> <div style="text-align:left;">삶을 선택한 사람도 있고, 그냥 폭력이 좋아서 약탈자의 삶을 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문명 세계에 편입되고도 과거의 자유로운 삶이 그리워</div> <div style="text-align:left;">약탈자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냥 시시해빠진 악당 1,2,3. 정도이니 이들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야기는 대충 이쯤해서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무리하고 이제 좀 이름있는 약탈자를 보도록 하지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단 볼트 15에서 바져나온 바이퍼갱의 분파로는 바이퍼 갱과 자칼 갱, 그리고 위대한 칸이 있습니다만 이 중에서서 뭔가 말해볼 만한 친구들은</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위대한 칸 뿐이군요.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2525VK1zO2FhuYNj4MpQn777.png" width="369" height="349" alt="369px-GreatKhans.png" style="border:none;"></div>11위대한 칸의 상징, 사실 이들은 칭키즈 칸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따르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인들은 몽골의 침략을 신이 내린 신벌로</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비유할 정도로 두려워했었지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들의 역사는 폴아웃1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만 볼트 15 출신으로 같은 볼트 출신인 주제에 셰이디 샌즈를 털어먹던 The Kharn이라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약탈자 조직이었습니다만 탠디라는 촌장의 딸 한 번 납치해서 몸값 좀 뜯어보려다가 등짝에 13이라고 쓰인 쫄쫄이를 입은 어떤 남자에게 탈탈</div> <div style="text-align:left;">털려나갑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2892weSII34aIXlizoWEdtGF6.jpg" alt="6e5d5e35bf2c2a97f1bfc27c397f6a0e.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39px;"></div> <div style="text-align:left;">112100년대 적으로 돌리면 절대 안 될 등짝, 푸른 쫄쫄이의 숫자 13. 볼트 거주민 혹은 같은 옷을 물려 입은 선택받은 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그 후에는 다리안이라는 인물에 의해 더 칸은 뉴 칸이라는 이름의 약탈자 조직으로 부활해 볼트 15를 점거하게 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다리안이라는 인물은 볼트 거주자가 더 칸을 아작내는 동안 숨어있어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고 그 후 자신의 조직을 재건할 수 </div> <div style="text-align:left;">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원수인 NCR의 대통령 탠디와 볼트 거주자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만 그 볼트 거주자의 손자인 </div> <div style="text-align:left;">선택받은 자에게 끔살당하고 다시 한 번 뉴 칸은 NCR 손에 가루가 되버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2240년 시점에 다달으면 이 질기고 질긴 친구들은 다시 부활하여 어찌어찌 모하비 황무지까지 내려와 다시 세력을 확보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성공합니다. 이들이 바로 위대한 칸이죠. 그들은 아직 과거의 영화가 남이있는 베가스의 폐허 북쪽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이루고 그 악명을</div> <div style="text-align:left;">떨칩니다만 뉴베가스의 지배자 미스터 하우스가 눈을 뜨고 그의 부하인 시큐리트론들이 9mm 기관단총과 개틀링 레이저를 들이밀고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서 나갈래? 항복해서 시키는대로 할래? 아니면 뒤질래?"라는 화끈한 선택지를 던졌을 때(...) "X까"라는 화끈한 반응을 보임으로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시큐리트론들의 최초 희생자로서 탈탈탈 털려나갔지요. 이 때, 마찬가지로 약탈자 집단이다가 미스터 하우스에게 협력하기로 결정한 나머지</div> <div style="text-align:left;">3부족에게도 공격을 당했기에 그들과 위대한 칸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여기서도 살아남은 잔당들은 비터 스프링스라는 협곡 지대에 다시 세력을 확보합니다만 이번에는 근방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기 시작</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던 NCR을 만만하게 보고 심심하면 한 번씩 공격하다가 NCR에 대한 글에서도 말씀드렸던 비터 스프링스 대학살을 당하고 또 달아나서 붉은</div> <div style="text-align:left;">바위 골짜기에 다시 정착합니다(...) 이 사건 탓에 위대한 칸은 다른건 몰라도 NCR은 용서 못 해주는 극단적인 반 NCR 집단이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들은 2277년 현재 NCR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시저의 군단과 손을 잡은 채로 NCR을 엿먹일 계획에 골몰하는 중입니다만 역시나 이 친구들의</div> <div style="text-align:left;">운명은 바로 당신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뱀발로 이 친구들의 입단 의식이 굉장히 터프한데 어디 아프리카 원시부족 성인식마냥 뒤지게</div> <div style="text-align:left;">두드려 맞으면서 신음소리도 안 내야 합격이라고 합니다. 일단 저는 들어가기 싫군요. 골병들면 나이들어 고생입니다. 껄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자, 위대한 칸은 대충 언급했으니 이제 시선을 옮겨 뉴 베가스의 갱들을 한 번 볼까요? 뉴 베가스에는 원래 위대한 칸과 그 외 4개의 약탈자 </div> <div style="text-align:left;">부족이 살았습니다. 미스터 하우스가 뉴 베가스를 다시 자신의 지배 아래 두기로 결심했을 때, 위대한 칸은 개기다가 박살이 나서 도망갔고</div> <div style="text-align:left;">3개 부족은 미스터 하우스에게 복종하기로 결정하여 각각 한 개의 카지노를 지배에 두고 뉴 베가스에서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뭐 이들 중</div> <div style="text-align:left;">에서도 과거를 그리워하는 이들은 있습니다만 집단의 지배자들은 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군요. 이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3부족이 어떤 길을 걸을지도 결정되니 직접 즐겨보시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41674ggOq51zZYf7laagYFLNpyM2abcTAZLE.jpg" width="300" height="168" alt="다운로드 (1).jpg" style="border:none;"></div>11 겉은 화려하지만 속으로는 꽤나 곪은 상처가 깊은 도시, 뉴 베가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그냥 순순히 빠져나가는 것을 택한 약탈자들이 바로 킹의 갱단이라는 이름으로 프리사이드에서 세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이 이름의</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원이 또 웃긴데 이 킹이라는 것은 킹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가수, 바로 엘비스 프리슬리를 말합니다. 이 친구들이 뉴 베가스에서 나와 막 </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리사이드에 정착할 때 주거지로 고른 곳이 바로 엘비스 프레슬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킹의 성대모사 학원이었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그곳은 당연히 엘비스 프레슬리 관련 자료로 꽉 차있었습니다. 이걸 보고 크게 감명받은(...) 약탈자들은 그들이 진정으로 따를 룰 모델로 이</div> <div style="text-align:left;">'킹'이라는 남자를 선택했고 안타깝게도 학원 어디에도 엘비스 프레슬리의 본명은 없었기에 그냥 킹이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들도 </div> <div style="text-align:left;">킹의 갱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뱀발로 school이라는 이름이 버젓이 써 있지만 킹의 갱단은 이곳을 종교시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로 특정 인물을 찬양하는 공간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종교 집단이 아닐 수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들 모두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존경하기에 그처럼 입고 말하는데 보스의 이름도 킹이라는</div> <div style="text-align:left;">호칭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성대모사는 보스인 킹이 최고라고 하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리사이드라는 치안 개막장 지역에 있음에도 이들은 그렇게까지 악한 짓거리는 하지 않는데 조직 전체 성향이라기보다는 킹이라는 보스가</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진 성향이 질서 추구적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외려 이들은 프리사이드의 질서를 위해 반 그라프 일당들이 프리사이드로 쳐들어왔을 때</div> <div style="text-align:left;">앞장서서 싸우기도 했지요. 뭐....묵시록의 추종자랑 다툼이 있을 때 책상 좀 엎고 사람 좀 날리고 했다는거 보면 일단 '한 성질하는 애'는</div> <div style="text-align:left;">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들은 프리사이드에 들어온 NCR과 토착민들의 불화 때문에 갈등을 겪는 중입니다만 이 문제 해결은 역시나 배달부</div> <div style="text-align:left;">의 선택에 달려 있거니와 미래의 운명 역시...뭐 말 안해드려도 아시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파우더 갱에 대해서 말해볼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들은 NCR이 모하비로 진출하면서 슬론의 채석장에서 시멘트를 운송하기 위해 철도를 건설하려 할 때, 노동자로 투입된 NCR의 전과자</div> <div style="text-align:left;">들입니다. NCR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나름의 월급도 받고 있었습니다만 NCR이 모하비에서 고전하면서 감시인원들이 점점 줄어</div> <div style="text-align:left;">들고(NCR교도소 단말기에서 이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게다가 NCR의 경제난으로 월급도 체불되자 공사용으로 비축된 폭탄을</div> <div style="text-align:left;">무기로 삼아 폭동을 일으켜 교도소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두 분파로 나뉘어 최초의 주모자와 그의 세력은 볼트 19로 달아나 있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머지는 NCR 교도소를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51821uyMljXAmGkj.png" alt="Powder_Gangers_end_slide_01.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270px;"></div>11 파우더 갱의 본거지 NCR 교도소, 감시인이 적은 교도소는 당연히 폭동에 휘말립니다. 생각해보니 프리즌 브레이크 어떻게 됬나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연히 NCR은 이 놈들을 눈에 박힌 가시처럼 껄끄럽게 여기며 언제든 쓸어버리고 싶어합니다. 이에 관련된 퀘스트로 이들의 운명을 결정</div> <div style="text-align:left;">지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볼트 19로 이동한 파우더 갱들은 그 볼트의 영향인지 뭔지 완전히 두 파로 나뉘어 있는데 어느 한 쪽으로 정리하여</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들의 운명 역시 플레이어가 정리해줄 수 있지요. 뭐, 위대한 칸을 동경하고 있기도 하니 적당히 던져줘도 될 지도요. NCR이나 시저의 군단</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나 이 치들은 그냥 껄끄럽게 생각하는 것인지 보이는 족족 조져버리고 있습니다. 알고보면 불쌍한 놈들...이려나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마지막으로 모하비 황무지에서 세력을 떨치는 레이더 세력으로는 핀드가 있습니다. 이 미친 약쟁이들은 그야말로 개자식이라는 호칭이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까울 정도의 막장들입니다. 이들의 개지랄은 일단 게임 속에서도 질리게 확인하실 수 있으며 기타 폴아웃 뉴베가스 프리퀄 코믹스인 </div> <div style="text-align:left;">All Roads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All Roads를 보고 싶으시면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megatons/6844" target="_blank">http://cafe.naver.com/megatons/6844</a> <1부 </div> <div style="text-align:left;">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megatons/6870" target="_blank">http://cafe.naver.com/megatons/6870</a>  <2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5585CU6UoSgoJ1xkccszLkzRQw5FMt2PZ.jpg" alt="maxresdefault.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180px;"></div>11폴아웃:뉴 베가스 인트로 영상에서 이 대물 저격총에 머리 날아가는 놈이 바로 핀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놈들은 일단 마약은 기본 사향으로 위대한 칸의 마약 제조자들이 VVIP로 모실 정도로 잘도 빨아재끼며 어떤 마을이건 일단 약탈의 대상이</div> <div style="text-align:left;">되면 전부 겁탈하고 잔인하게 죽이며 그 과정을 즐깁니다. 그리고 불을 질러버리지요. 게임 상에서도 싸이코며 메드-X며 각종 약을 바리바리</div> <div style="text-align:left;">싸들고 다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나 이들의 4명의 보스는 그 잔인함과 미친 짓거리가 극단적이라서 같은 핀드들도 두려워할 정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대충 정리해드리자면 사람을 개밥으로 보는 바이올렛, 골프공 대신 사람 머리를 선호하는 드라이버 네피, 강간과 방화가 취미이자 생활인</div> <div style="text-align:left;">브라민 성애자 쿡-쿡(이 놈 머리에는 공식적인 NCR 현상금 외에도 이 놈에게 당한 두 여성이 주는 보답이 더 있습니다) 그리고 NCR에게 </div> <div style="text-align:left;">살아있는 악마 취급 받는 모터-러너가 있습니다. 이들의 머리를 얼마나 배달부가 잘 잘라줬냐에 따라 핀드의 운명도 결정됩니다만 일단</div> <div style="text-align:left;">인간으로서 자비를 배풀 여지가 없는 간나새끼들이니 머리를 따서 용돈에 보태보도록 합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외에도 하얀 다리 부족이나 슬픔 부족, 죽은 말 부족처럼 아직은 부족 단위 생활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 레이더가 될 수 있는 이들도 존재</div> <div style="text-align:left;">합니다. 이제 눈을 동부 황무지로 돌려보도록 할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동부 황무지에서는 아직 제대로 된 국가 레벨의 집단이 존재하지 않으며 당연히 각 마을과 캐러밴들은 나름의 자위책을 가지고 살아가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있습니다. 심지어 폐품업자들도 하다못해 개 한마리 정도는 달고 다니지요. 그런데 이 동부 황무지라는 곳이 특성상 무기는 서부보다 엄청</div> <div style="text-align:left;">흔한 곳이라는게 문제입니다. 레이더들도 거대 조직으로 뭉치지는 않을 지언정 사방팔방 사납게 구는 것은 더 심하다는 거죠. 마을 바깥은</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단 레이더들이 있거나 슈퍼 뮤턴트가 있거나. 브라더후드가 청소했거나 뭐 그런 곳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6525JA1ThnBUtfOikWTKQ.jpg" width="800" height="337" alt="11503-Capitol.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11 제대로 된 치안 집단이 브라더후드 뿐이거니와 그들은 너무 바빠서 완전히 무주공산입니다. 뉴베가스는 포스트 포스트 아포칼립스,</div> <div style="text-align:left;">3는 진짜 포스트 아포칼립스. 그것이 수도 황무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니만큼 이곳의 약탈자들은 안 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에버그린 밀즈라는 곳에서는 아예 거대한 슈퍼 뮤턴트 베히모스를 가둬두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있을 정도로 세력이 거대하지요. 작게는 슈퍼-두퍼 마트부터 크게는 저 멀리 외계인 접견지대까지 그들이 보이지 않는 곳은 없을 지경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trike>하지만 잔인한 외로운 방랑자에게는 그저 템 셔틀일 뿐</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6816lm2R7MchZyWebJ.jpg" width="627" height="358" alt="F03_Comics.jpg" style="border:none;"></div>11 확실히 방사능이 뇌에 별로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군요. 대부분의 약탈자들은 좀 멍청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외에 좀 세력이라고 할만한 약탈자들은 동부 황무지에서는 탈론 컴퍼니 정도가 있습니다. 막장짓으로는 서부의 핀드에게 밀리지 않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들은 군사 기지를 점거하고 조직적인 살인 청부까지 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악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플레이어가 선한 쪽으로 행동하다보면 이 놈들이 플레이어의 목을 따러 쳐들어오는데 그래봤자 외로운 방랑자에게는 안 되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6933eGyrRRPzwYCMXUozlGSQGfJz.jpg" width="246" height="205" alt="다운로드 (2).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11 상징부터가 잔인한 탈론 컴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더 핏(과거 미국의 피츠버그시) 지역으로 올라갈라치면 핏 레이더라는 노예사냥꾼 집단이 이쉬마엘 에셔라는 이의 통제 하에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수많은 사람들을 죽음과도 같은 노예 노동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엮인 사연과 진실은 폴아웃3 DLC 더 핏을 플레이하시며 확인</div> <div style="text-align:left;">해보도록 하시옵고, 그 외의 큰 세력을 확인하자면 역시 노예 사냥꾼들이 있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파라다이스 폴이라는 구 쇼핑몰을 기반으로 세력을 쌓은 이들은 서부의 모하비에서는 시저의 군단이 담당하는 노예 거래를 주도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서부는 NCR에게 평정되면서 NCR의 노예 제도 금지에 따라 몰락해버렸습니다만 아직 제대로 된 치안이 확립되지 않은 수도 황무지에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노예 거래는 굉장히 좋은 비즈니스인 듯 합니다. 선택에 따라 외로운 방랑자도 이 밥상에 수저 하나 쯤 올려서 한 몫 할 수 있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에 동원된 최면총이라는 무기는 과거 미군이 시위대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체포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과거의 미국의</div> <div style="text-align:left;">개막장성은(...) 현재 노예상들의 보스는 율로지 존스라는 남자로 결코 선하다고 할 수 없는 악당입니다만 그나마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유순한 인물이라고 하는군요. 과거의 보스는 '재고품'을 먹어 치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와 같은 악당들이 동부와 서부 황무지인들의 안정된 삶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참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모를 일이라 분명히 모두가 같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잘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자신이 땀을 흘릴 때가 되면 다른 사람을 공격해서라도 더 편한 삶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뭐라고</div> <div style="text-align:left;">해야 할까요. 묵시록의 추종자같은 사람이 원래 선하다는 사상에 힘을 실어주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약탈자들처럼 그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는 것과도 같은 존재도 있다는 것이 인간은,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말입니다. 결국 이들은 사람들이, 서로 도우면서 성실하게 일하고 노력해서 살아가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그 세력을 잃어가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있습니다. 서부는 NCR에게, 동부에서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그리고 모든 주인공들의 손에 말이죠. 잠깐 보기에는 빼앗는 삶이 더 강해</div> <div style="text-align:left;">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결국은 점점 지키고 돕는 삶이 그들을 밀어내게 되겠지요. 전쟁이 변하지 않듯, 그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137579qDNWveDIoOxvId.jpg" width="284" height="177" alt="images.jpg" style="border:none;"></div>11 결국 그 수많은 방해와 역경에도 불구하고 황무지에는 맑은 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그게 중요한 거겠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추신. 질서는 중요합니다. 물론, 질서가 없다면 저 약탈자들처럼 알량한 힘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착취하고 공격하는 버러지들이 태어나</div> <div style="text-align:left;">세상을 누비게 됩니다. 이는 비극이지요. 하지만 질서가 사람보다 위에 선다면 그런 버러지들보다 훨씬 무서운 질서에 올라탄 괴물들이 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세상을 짓밟게 됩니다. 저는 클린유저들, 무급으로 한 사이트의 질서 유지라는 일을 도맏겠다고 나선 분들이 오유를 싫어하거나 증오한다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잠깐의 갈등과 완장이 주는 권력의 도취에 일시적으로 마음이 뒤틀렸던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정도는 우리 </div> <div style="text-align:left;">모두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깔끔하게 사과하시고 물러나십시오. 그리고 다시 오유의 일개 유저로서 오유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점을 행동으로 증명해주십시오.</div> <div style="text-align:left;">클린 유저와 운영팀장 여러분들이 질서를 지키려다가 질서 위에 올라탄 괴물이 되지 않는 길입니다. 제발 그래주시면 좋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오유를 시작한지도 어느새 2년이고 저는 그 동안 오유 덕분에 정말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얻었기에 이런 좋은 장소가 망가지는 것을 </div> <div style="text-align:left;">보고싶지 않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도움받은 글</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리그베다 위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폴아웃 위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폴아웃 메가톤 카페 얼음술님 폴아웃 세계관</div></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 <div> <div>기존 글 링크</div> <div> <div> <div>1편 분열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77735"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77735</a></div> <div>2편 대전쟁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77942"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77942</a></div> <div>3편 엔클레이브 상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78685"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78685</a></div> <div>3편 엔클레이브 하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78844"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78844</a></div> <div>4편 파워 아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79177"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79177</a></div> <div>5편 슈퍼 뮤턴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79485"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79485</a></div> <div>6편 특이한 음식/음료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79793"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79793</a></div> <div>7편 신묘한 의약품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80141"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80141</a></div></div> <div>8편 오묘한 생물들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80513"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80513</a></div></div> <div>9편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80741"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80741</a></div></div> <div>10편 볼트(Vault)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81109"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81109</a></div></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11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83940"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todayhumor.com/?gametalk_183940</a></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12편 묵시록의 추종자와 시저의 군단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88522"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88522</a></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