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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한접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14
    방문 : 32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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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884791
    작성자 : 백구한접시
    추천 : 46
    조회수 : 3769
    IP : 121.186.***.69
    댓글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19 00:59:21
    원글작성시간 : 2014/05/18 23:20:11
    http://todayhumor.com/?humorbest_884791 모바일
    본격 폴아웃 세계관 부정기 내맘대로 개판 연재 -8- 오묘한 생물들
    안녕하세요. 격주 휴무에 고통받는 백구한접시입니다. 장사 더럽게 안 되네요.하....
    아무튼 오늘은 폴아웃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각종 신묘한 생물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봐서 양이 모자라면
    오징어에 땅콩을 올리는 마음으로 로봇 이야기도 올려보지요. 

    전에 슈퍼 뮤턴트를 설명하면서 말씀드렸다시피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생물의 진화를 촉진하는 FEV라는 신묘한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이 물건이 전 미국 곳곳에 있는 웨스트텍 연구시설에 잠들어 있다가 대전쟁의 그날 중요 군사시설로 핵폭격을 두드려맞은 결과 전 황무지에
    낙진과, 검은 비와 바람에 실려 FEV와 방사능의 혼합물이 퍼져나갔으며 그것이 낳은 결과는 파멸적이었습니다. 
    보편적인 방사능 돌연변이와는 다른, 생물체의 DNA의 근간부터 뒤흔드는 큰 생물학적 변화가 전 황무지의 생물들을 덮친 것이지요. 
    11FEV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예, 죽기까지 별로 편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개라거나(크툴루 신화도 그렇고 개는 참 강려크하군요)하는 녀석들처럼 변이를 피한 동물들도 있습니다만 그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일단 좀 평화로운 친구들부터 보겠습니다.

    브라민

    11머리가 두개인 것 외에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평범한 소입니다. 마르고 힘들어보이는 것은 황무지의 지독한 영양사정과 고된 노동탓이지요.

    머리가 둘 달린 소, 체르노빌 사고 때 나온 머리 둘 달린 송아지가 모티브인 듯 합니다만 이 녀석들은 종 자체가 변이를 일으켜 이렇게 정착이
    된 것입니다. 사실 머리가 좀 많다 뿐이지 이 동물은 평범한 소나 마찬가지입니다. 힘도 좋고 유순하며 머리가 좋아 듀얼코어? 황무지인들은
    이 동물을 식용으로, 노동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황무지의 물류 이동을 책임지는 캐러밴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이 브라민들을
    운송수단으로 이용하며 황무지 곳곳에는 이 소중한 가축들을 돌보는 목장이 있습니다.
    물론 노동력뿐 아니라 식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 동물은 고기를 심플하게 구워낸 스테이크부터 뉴 베가스의 울트라-럭스 카지노의 자랑
    고급 식당 구르망에서 맛볼 수 있는 화염방사기를 이용한 브라민 통구이 브라밍 웰링턴까지 다체로운 식재료로서 황무지인들의 식탁을 장식
    해주고 있습니다. 폴아웃 1편에서는 미래의 NCR 대통령 탠디와 대화할 수 있는데 이 때 탠디가 좋아하는 놀이가 '브라민 밀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와 3에서는 실제로 해볼 수 도 있습니다만 별로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가끔 머리가 하나인 기형 브라민이 태어나기도 해서 황무지인들을 놀라게 한다는군요. 여담으로 가끔 브라민이 "I say mooo"(음메라고)라고
    들리는 대사를 할 때가 있는데 폴아웃 3의 메가톤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모이라 브라운은 이를 근거로 브라민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브라민어"연구를 하고 있다더군요.

    빅 호너

    11이것만보면 그냥 양같이 생겼습니다.

    방사능 변이가 거의 먹히지 않은 것인지 덩치가 좀 좋아지고 얼굴피부가 문드러져 이빨이 바깥으로 들어나 보인다는 것만 빼면 그냥 산양하고
    별 차이가 없는 동물입니다. 외려 성질은 더 유순합니다. 야생 생활을 하는 녀석들은 다소 호전적입니다만 아무튼 가축화된 녀석들은 유순합니다.
    다만, 고집이 세고 등에 뭘 올리는 것을 싫어해서 브라민처럼 짐을 나르는 용도로 쓸 수는 없습니다. 탐굴자 살롱 앞에서 시간을 죽이고 계시는
    피트 영감님 말에 따르면 짐을 좀 실어두면 그 자리에서 앉아서 짐을 치울 때까지 빈둥거린다는군요. 느긋한 성질에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키우는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이들의 가죽과 고기는 모하비 황무지의 황무지인들에게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겍코

    11 우와우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도마뱀이 방사능과 FEV에 노출되어 크게 변이한 생물로 이족보행을 합니다. 꽤나 호전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
    서부 황무지에서 살아가는 황무지인들에게는 꽤 흔히 보이는 야생 동물로서 고기와 가죽 모두가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고기는 그냥 구워서 스테이크를 해먹거나 케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가죽은 그냥 내다 팔 때보다 아브락소 세제를 이용해
    무두질을 하면 갑옷에 덧대 입거나 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가축은 아닌 야생동물이지만 여러가지로 유용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변종으로는 황금색으로 빤짝거리는 황금 겍코나 불을 뿜는 화염 겍코, 독이 있는 녹색 겍코 등이 있습니다.

    땅두더지(몰렛)
    11귀요미

    뭐, 벌거숭이 두더지라는 좀 희안쩍은 동물과 아주 많이 닮은 땅두더지입니다. 이 녀석들도 주로 땅을 파고 살아가는 것 같더군요.
    덩치가 커졌다고하지만 원본이 원본이라 강아지 정도의 크기입니다만 겁대가리가 방사능에 날아갔는지 주인공에게 용감히 덤벼드는
    의외의 모습도 보입니다. 뭐, 총알 하나면 충분히 끔살입니다(...) 고기는 식용합니다만 맛이 지독한 모양인지 폴아웃3의 브리그라는 레이더는
    이 고기의 맛을 개량해보겠다고 접착제로 고기를 어찌어찌 개조해서 내다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레이더들이 이 녀석들을
    달리게 해서 경마처럼 도박을 한다거나 모하비 황무지의 슬론이라는 탄광촌에서는 킁킁이라는 땅두더지를 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폴아웃3의 모이라 브라운이 주는 특이한 약품이 뭍은 막대기로 이 녀석들을 두대만 치면 무조건 펑하고 터지며 죽어버린다는
    점입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이 생물 자체가 전쟁 전에 기획된 생물 병기이기 때문이죠. 땅을 해집고 다니면서 중국군의 연락망이나
    지하에 뭍혀있는 전선망을 아작을 내버릴 예정이었습니다만 투입되지 못한 녀석들이 미국에 남아있다가 전쟁을 틈타 바깥에서 변이하면서
    번식에까지 성공한 것이지요. 

    방사능 바퀴/방사능 전갈/거대 파리

    11쓸데없이 고퀼리티
    11쓸데없이 고퀼리티2
    11쓸데없이 고퀼리티3


    .......리뷰하기 싫은 3마리입니다. 특히 방사능 바퀴의 리얼함은 VATS 사용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지요. 뭐, 대부분의 방사능 재해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방사능 먹고 엄청 커진 곤충 클리셰입니다. 특이점이랄 것도 거의 없지요. 근데 파리랑 바퀴벌레 고기는 식용이 가능합니다...
    (우엑!) 다만 폴아웃3에서는 로치킹이라는 바퀴벌레들을 키우는 엔피시가 왕좌에 앉아(...)있으며 뉴 베가스에서는 전설적인 거대 파리라는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변종을 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전갈은 정상적인게 그냥 좀 세거나 말거나 덩치가 크거나 작거나일 뿐 뭔가
    특이점은 거의 없습니다. 독주머니는 여러가지 약품이나 무기에 사용됩니다. 어우, 이 부분은 스킵하고 싶네요.

    거대 개미
    11 저 거대한 앞턱을 보십시오. 위협적이지 않습니까?

    사실 위의 3마리나 다름없이 덩치가 커진 개미입니다. 무리 생활을 하기에 더 위협적인 병정개미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인 일개미가 혼재되어
    나온다는 점 정도가 특이점입니다만 폴아웃3에서는 특정 마을에서 입에서 불을 뿜는(...)거대 개미들이 설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곳에
    고립된 불쌍한 아이를 구하고 이런 미친 변종 개미가 돌아다니게 된 이유를 밝혀내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진실을 찾아 달려보세요.
    아, 그리고 여왕개미의 패로몬이 꽤 효과적인 모양입니다. 적어도 우리 세계에서 파는 페로몬 향수보다는 효과적인지 단단한 신앙심으로 뭉친
    한 청년을 짐승(...)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벳 시티의 사랑에 빠진 처녀를 찾아보세요.
    뱀발로 더듬이를 끊어버리면 지들끼리 싸우기도 합니다. 먹는 것에 따라서 성질이 많이 변하는지 뉴베가스의 어떤 곳에서는 그곳에 쌓인
    화약과 폭약(...)을 꾸역꾸역 쳐먹고 살아있는 폭탄이 된 녀석들도 나옵니다.

    카사도르
    11눈과 꽁무니의 독침이 이 녀석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를 말합니다.

    아마 나나니벌이나 말벌따위가 방사능과 FEV에 절여진 것으로 보이는 변종입니다. 모하비 황무지의 상위 포식자이며 그 패악스러움은 처음
    뉴베가스를 시작하고 "올ㅋ 직선거리로 가면 뉴베가스 코앞이넼ㅋ 바로 입성이욬ㅋ"하면서 뛰어가던 불쌍한 뉴비들에게 절망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단 무리 생활이 기본이거니와 독침의 위력이 강력하고 어지간한 은신은 간파하는 강력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은 독이 있어서 먹기 힘들지만 날개나 알 정도는 식용할 수 있습니다. 날개를 끊어버리면 바닥을 빌빌 기는 개미만도 못한 축생이 됩니다.
    다만 이동이 빨라서 VATS의 도움없이 날개를 조준사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고위력 연사화기를 통해 인간의 위대함을 알려주도록 합시다.
    이 또한 전설적인 카사도르라는 괴물이 설칩니다. 충분한 무기와 장비를 갖추지 않으셨다면 그냥 토끼는 것을 권장합니다. 뉴베가스의
    DLC 올드 월드 블루스를 진행하시면 어떤 개자식이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엔딩에서 선택에 따라 그 개자식에게 한과
    분노를 담은 탄환을 먹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트 스토커
    11뱀인지 개인지...

    카사도르 만든 그 개자식이(....)만든 또 다른 생명체입니다. 방울뱀과 코요테의 혼합입니다. 이거 만든 놈은 절대 번식 못한다고 호언장담하지만
    보시다시피 멀쩡하게 번식 잘하고 삽니다. 호전적이고 강력한 무리생활을 하는 생명체입니다만 일단 베이스가 동물인지라 동물의 친구 퍽이 있으면
    적대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제이콥스 타운의 빅 호너를 습격하는 나이트스토커들을 추적하다보면 완전히 투명해진(...)나이트 스토커들을 볼 수
    있는데 알아보면 이 녀석들이 전의 글에서 이야기했던 스텔스 보이를 씹어먹어서 영구적인 투명함을 얻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빨 안 나갔나모르겠군요  방사능 문제는 폴아웃이니까 쿨하게 넘긴다 치고

    켄타우로스
    11혐오스럽군요. 주는 템도 혐오스럽습니다. 탄약은 솔찮이 들어가는 놈이 거지일 확률이 90%입니다.

    FEV의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가 슈퍼 뮤턴트를 만들기 위해 FEV와 관련된 각종 실험을 할 때 두개체 이상의 생명체를 동시에
    FEV에 투입하면 탄생하는 실패작입니다. 주로 플로터라는 날아다는 폴립 둥둥 떠다니는 FEV 생명체와 함께 다닙니다만 폴아웃3와 뉴베가스에서는
    플로터는 잘리고 개 머리도 없이 그냥 촉수 괴물처럼 변해서 등장합니다. 적어도 FEV가 절대로 안전한 물건은 아니라는 점을 입증해주는 생명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아웃3에서는 그냥 슈퍼뮤턴트들이 아무나 대충 FEV에 담구다보니 실패확률이 높아져서인지 자주 보이는 편입니다.

    와나밍고
    11에일리언이 실수로 압축된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폴아웃2에 등장하는 에일리언 닮은 생명체입니다. 지하 광산 지역을 점령하고 있으며 굉장히 호전적인 괴물입니다. 징그러운 모양새만큼
    징그러운 공격패턴을 가져서 짜증스럽지요. 아마 팔 처럼 보이는 두 가닥의 촉수가 감각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녀석도
    중국 전선에 투입될 예정이던 생물 병기였습니다. 중공군의 우라늄 광산 등의 자원 체취 지역에 투입되어 인부들을 공격하고 자원 채굴을
    마비시킬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폴아웃2 이후로 등장이 끊어진 이유는 2의 시점에서 등장하는 녀석들이 마지막 세대, 그러니까 터미네이터
    종자(카길 등의 대형 곡물회사들이 자회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첫번째 수확을 끝내고 나서 나오는 2세대부터는 좋은 특질을 잃어버리거나
    싹을 틔우지 못하게 유전자 조작된 종자)처럼 몇 세대만 활동하다가 멸종할 족속이었다는거죠. 거기에 충실하게도 이 녀석들은 현재
    2277년 황무지에서는 멸종한 상태입니다.

    데스클로
    11딱 봐도 세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데스클로의 조상격인 생물은 다름아닌 카멜레온입니다.(어디가?!) 사실 이 녀석도 땅두더지나 와오밍고처럼 생물 병기로 개조된 생물입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성공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비록 몸의 색을 바꾸는 은신 능력은 잃어버렸지만 은신따위 필요없는 황무지
    최강의 생물체로 재탄생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일단 다른 생물체들을 압도하는 거대한 당치와 데스클로라는 이름에 걸맞는 날카롭고 억센
    발톱, 그리고 맹수로서의 격을 알려주는 무시무시한 이빨과 뿔은 그야말로 이 놈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온 몸으로 알려주는 셈입니다. 
    더욱 무시무시한 것은 폴아웃2나 3에 등장하는 집단인 엔클레이브는 이 놈들을 통제용 신호기를 이용해서 원래 목적인 생물 병기로 부리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다만 신호기만을 정확한 공격으로 날려버린다면 지금까지의 지배에 분노한 데스클로는...
    또한 폴아웃2의 한 마을에서는 데스클로를 키우며 그 알을 이용한 오믈렛을 팔고 있는 비범한 마을이 나옵니다. 뭐, 알이 크니 하나면 꽤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겠군요. 폴아웃1의 주인공이 추방되고 폴아웃2의 인트로에서 엔클레이브에게 학살당한 뒤 텅 비어버린 볼트13에서는
    엔클레이브의 지배를 벗어난 이성(!)이 있는 데스클로들이 인간과 공존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무조건 무서운 맹수라고 보기도
    뭐하지요. 심지어 그 중 하나는 특출난 지능을 가지고 있어 주인공의 동료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폴아웃3와 뉴베가스에서도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흉악한 괴물입니다만 그나마 데스클로만 나오는 폴아웃3와는 다르게 뉴베가스에서는 전설적인
    데스클로부터 우두머리 수컷, 엄마 데스클로 등등...정말 주인공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기에 충분한 녀석들이 쏟아집니다. 슬론 입구에서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해주는 아저씨의 말을 귀담아 들읍시다.
    고기도 못 먹는 것이 분명한지 얻을 수 있는 것은 알과 손 뿐입니다. 알은 아까 말했던 오믈렛의 재료이고 팔은 어찌어찌 손을 봐서 강력한
    격투무기인 데스클로 건틀렛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DLC 롬섬 로드에는 '어흥이'라는 (...) 데스클로가 등장하며 이 놈의 손으로 데스클로
    건틀렛을 만들면 '어흥이의 권'(...)이, 만약 이상한 황무지 재주를 가지셨다면 "북쪽 어흥이의 권"(......)이 만들어집니다.

    마이얼럭
    1마이얼럭 집게사장님?!
    11같은 종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모양이 다른 마이얼럭 킹

    사실 이 두 종은 서로 다른 동물이 변이한 것입니다. 마이얼럭은 투구게가, 마이얼럭 킹은 자라가 변이한 것이지요. 어째서 완전히 다른 종의
    두 동물이 하나의 집단으로서 진화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단한 껍데기에 온 몸을 감추고 있어 죽이기가 까다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그 속살의 맛은 참 좋다고 하더군요. 누카 콜라 공장에서는 누카 콜라 퀀텀 원액에 몸이 절어서 밝게 빛나는 누카럭이라는 변종이 등장합니다.
    뉴베가스에서는 투구게가 살지 않아서인지 마이얼럭 킹과 닮은 레이크럭만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맛은 여전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본격 세기말 자라탕 

    구울
    11알고보면 좋은 녀석, 괍

    세계가 멸망한 그 날 이후, 전 세계는 방사능 지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방사능에 절어버린 사람들 대부분은 죽음으로 향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이 끔찍하게 변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은 빠져 듬성듬성하게 변하고 온 몸의 피부는 천천히 벗겨지더니 울퉁
    불퉁한 화상자국같은 괴이한 모양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명을 포기한 사람도 있었고 아예 방사능이 뇌
    까지 이상을 일으킨 것인지 이성을 상실하고 살아있는 생물체들에게 적개심을 표출하며 덤벼드는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볼트12의 주민들이 처음부터 완전히 닫히지 않게 설계된 볼트 문을 통해 들어간 방사능에 고통받으며 밖으로 나왔을 때, 그들은 구울
    들의 도시 네크로폴리스를 세웠습니다. 

    구울들은 이성을 잃어버린 야생 구울과 이지를 유지하고 있는 일반 구울로 분리되며 야생 구울은 보통의 구울들과 방사능 덩어리로 변해 노란
    빛을 뿜어내는 발광 구울과 붉은 기운과 화염을 뿜어대는 완전한 괴물 구울 리버로 또 분리됩니다. 구울은 신체적 능력에서 근육이 말라붙으며
    몸이 약해진 탓인지 보통 인간보다 떨어지지만 대신 어지간히 높은 방사능은 무시하는 강한 방사능 저항력과 인류 최대의 소망인 불로 불사에 가까운
    수명을 가집니다. 총에 맞거나 칼에 베이거나 몽둥이에 머리가 터지지 않는 이상 구울은 200년 이상을 살아갑니다. 다만 생식능력은 없는 것
    같군요. 대부분의 구울들은 자신들만이 살아가는 특정 구역에서 자기들끼리 살아갑니다. 끔찍한 외모 때문에 인간들에게 배척받기 쉽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런 따돌림 때문인지 아니면 방사능의 부작용인지 대부분 시니컬하고 날카로운 성격입니다. 목소리도 괄괄한 특이한 목소리로 변하구요.

    대부분의 구울은 다른 인간들을 매끈한 피부라고 부릅니다. 뭐, 특별히 잡아먹으려고 하지는 않아요.사람이나 구울이나 좋은 사람은 좋고 나쁜
    사람은 나쁘고 별 차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울 차별 주의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다만 구울들을 배척하는 다른 새력들과는 다르게 NCR은
    구울들도 실력에 따라 정예 중의 정예인 NCR 레인저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구울들에게 열린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쌓인 전투 경험 탓인지 베테랑 레인저 중에서도 구울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결고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로봇들

    폴아웃 세계에서 등장하는 로봇들은 대부분이 전쟁 전에 만들어진 것이며 가끔 전쟁 후에 만들어진 것이 있더라도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그 설계나 자재, 생산시설은 전쟁 전의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전쟁 전의 물건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행히 전쟁이 끝난 후에도 볼트에
    숨었건 엔클레이브였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었건 전쟁 전의 기술을 온존하는 자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인류는 로봇을 보면서 전쟁 전의
    인간들이 숭배하던 신의 신상이라고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 스러운 상황에 처하지는 않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목적을 잃고 '야생화'되어 보이는 것은 아무거나 공격하는 고장난 로봇들도 있지요. 이런 로봇들은 전쟁 전의 용도에 맞게 인류의 삶을
    보조하거나 방해하면서 황무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로봇에 살아간다는 표현이 맞는건가요? 아무튼 작동 중입니다.

    프로텍트론
    11귀요미


    11 프로텍트론 광고, 하나쯤 가지고 싶지 않나요?

    전쟁 전 로보코 사에서 개발된 프로텍트론은 간단한 경비 및 관리 로봇이었습니다. 실제로 수퍼 두퍼 마켓이나 지하철에서 표를 검사하거나 바퀴
    벌레 따위를 정리하고 있는 프로텍트론을 볼 수 있지요. 무장은 그야말로 가벼워서 머리에서 발사되는 레이저와 버둥버둥 펀치 정도가 전부입니다.
    애시당초 본격적인 전투 용도가 아니라 평화시의 경비 정도 역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니 별 수 없지요.

    폴아웃3의 DLC 더 핏에서는 공장 지역에 널려있는 프로텍트론들을 볼 수 있습니다만 여기에는 가슴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전쟁 전의 시기
    프로텍트론을 사람 대신 사용해 인건비 절약을 꾀하던 공장주에게 작업반장은 프로텍트론들이 본격적으로 체용되면 일거리를 잃어버리고
    가족들과 길거리로 나앉을 사원들을 위해 고의로 프로텍트론들의 작업 효율을 적게 적어내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존해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원들은 예전 영국 산업혁명기의 러다이트 운동처럼 프로텍트론들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고용주는 그런 프로텍트론들의 잦은
    고장을 반장의 보고서대로 그냥 성능 부족으로 생각했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이런 시도는 이내 발각됩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쫒겨나지 않으려고 버티는 직원들을 프로텍트론들을
    이용해 몰아내버렸습니다. 작업반장은 그 날, [로봇이 인간보다 나을 수는 없다]라는 유서와 함께 권총으로 자살해버리지요.

    그 외에도 프로텍트론들은 인간의 대용품처럼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텐페니 타워의 바텐터 역할을 하기도 하고 독립 선언서를 구하는
    퀘스트에서는 스스로를 버튼 그원넷이라고 주장하는 프로텍트론이 있습니다. 가발이 압권이지요. 아마도 전쟁 전 어린아이들에게 역사를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의 로봇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전쟁 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스로를 진짜 버튼 그원넷이라고 믿게 된 것 같습니다.
    뉴베가스의 건 러너에서는 벤더트론이라는 이름의 자동판매기 역할을 하는 프로텍트론이 있습니다. 건 러너 직원들은 이 이름에 불만이 많은
    것 같더군요.
    이런 '인간 대용' 역할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아토믹 랭글러 카지노 퀘스트 중 받을 수 있는 피스토라는 이름의 그....어...뭐냐...음....어.....
    네, 더치 와이프/허스번드 역할, 그러니까 섹스돌 역할을 하는 프로텍트론을 구해오는 것이 있습니다. 배달부는 성별에 관계없이 이 물건을
    '시운전'(...)해볼 수 있는데 대사 중 허리 아래로 감각이 없다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성능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하

    미스터 핸디

    11 프로텍트론은 다재다능하다면 미스터 핸디는 가정용입니다

    미스터 핸디는 처음부터 가정용으로 만들어진 가사노동 전용 로봇이었습니다. 부착된 전기톱과 화염방사기는 요리나 목공 등 가정 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제공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도 그쪽으로 고정되어 있지요. 특히 유머회로라고 불리는 사실 별로 재미없는
    유머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미스터 핸디는 가정용이지만 이 물건의 변종인 미스터 것시는 군용입니다. 대사도 것시 쪽이 훨씬 딱딱하고
    관료적이지요. 뭐, 사실 게임에서 보면 차이점은 도색하고 무장 정도입니다만 아무튼 도저히 전투용으로 못 써먹을 프로텍트론과는 다르게
    전투용도로도 꽤 쓸모있으며 동료로도 등장하기도 합니다.
    프로텍트론처럼 바텐더나 상점 주인 역할도 충분히 소화하며 경비용도로나 박물관 가이드 등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폴아웃3에서는 주인공의 집을 관리해주는 것도 미스터 핸디입니다. 유용한 로봇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겠군요. 다만 이 시끄러운 로봇의
    수다를 견딜 수 있어야하겠지만요.


    센트리봇
    11딱 봐도 엄청 쌔보입니다.

    프로텍트론이 처음부터 경비 정도의 전투력을, 미스터 핸디나 것시가 보조 정도의 화력만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센트리봇은 처음부터
    완벽한 전투용 병기를 목표로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무려 무장만해도 미사일 런처와 개틀링 레이저, 미니건 등으로 가공할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강력한 병기이지요. 일종의 사람이 없는 파워아머 입은 병사 정도를 목표로 했다고 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리가 바퀴라(폴아웃2까지는 걸어다녔습니다만 이때는 성능이.....프로토타입인가?) 계단을 못 올라간다는 약점을 제외하면 화력이나
    방호력 어느쪽도 꿀리지 않는 로봇입니다.
    센트리봇은 전쟁 전 사용되던 버전과 함께 엔클레이브가 생산한 버전이 있는데 뭐 성능차이는 없습니다. 전에 파워 아머에서 설명 드렸다시피
    핵연료를 사용하는 이 녀석들은 몇백년은 별 문제없이 굴러가지요. 강력한 군사병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세력에서 나름의 도색을 한 센트리봇을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코드 레드라는 딱딱한 기계음이 들린다면 당신 뒤로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는겁니다.

    시큐리트론
    http://images4.wikia.nocookie.net/__cb20110205173911/fallout/images/thumb/0/0a/2_of_Diamonds.jpg/142px-2_of_Diamonds.jpg
    11폴아웃 뉴베가스 한정판 사면 주는 스페셜 에디션 상자에 이런식으로 뉴베가스의 등장 인물들이 그려진 특별 트럼프 한 질이 있습니다. 가지고싶다.

    시큐리트론은 뉴 베가스의 의문의 지배자 미스터 하우스가 통제하는 외바퀴 달린 경비로봇들입니다. 화면에는 경찰 얼굴이 떠있고 9mm 기관단총
    과 개틀링 레이저의 가벼운 무장을 하고 뉴 베가스의 치안과 안전을 통제하지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인격들이 시큐리트론의 몸을 빌려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이 이상 말하면 모하비 황무지 여행의 스포일러가 되니 여기까지 하고, 어떤 방법을 쓰면 이들은 훨씬 강력한 mk2버전으로 변합니다.
    그 때부터는 뉴베가스의 군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올드 월드 블루스의 어떤 인물은 미스터 하우스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시큐리트론들을
    해체하는 시큐리트론 해제 공장을 만들어놓고 미스터 하우스를 비웃기 위한 미니 시큐리트론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올드 월드 블루스에서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봇
    11왠지 애플 로고가 있어야할거 같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폴아웃3에서 황무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엔클레이브 선전 방송을 전파하는 선동꾼 이동식 라디오 같은 로봇입니다. 특별히 적대적이지는 않고
    항상 엔클레이브 라디오를 재생 중이기 때문에 간이 라디오로 집에 두어도 좋습니다. 물론 엔클레이브 방송이 맘에 든 경우에만요.
    엔클레이브의 상호 연락이나 기타 자료 전송을 담당하는 것인지 뉴 베가스에서는 그런 용도로 이용되던 ED-E라는 아이봇이 등장하지요.
    하나는 본편에서 하나는 론섬 로드에서 동료로 쓸 수 있습니다. 아이봇도 전쟁 전부터 사용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귀엽다는 점에서
    모든게 용서되는 로봇이죠.
    심지어 일본 모드 중에서는 이 물건을 일본 애니메이션스러운 여자로봇으로 바꿔주는 모드도 있습니다 목소리까지요.  대단하다 일본모더!

    이 외에도 DLC에 등장하는 홀로그램 인간이나 로봇 전갈 등이 있습니다만 그냥 경비용으로 만들었다. 그냥 만들었다(...)정도라서
    뭐 크게 서술할 부분은 없네요. 아, 딱 하나, 오지게 끔찍하다는 것 하나만 빼면요 ㅎㅎ
    아무튼 오늘 기묘한 황무지의 생물/비생물들을 봤습니다. 이런 위험요소가 있기에 그들로부터 힘없는 황무지인들을 보호하는 정의로운
    자들과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자들의 대립이 빛나보이는 것이겠지요. 다음에는 황무지의 군사기술 매니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다음 연재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일인일닭하시는 나날되시길 빕니다.

    도움 받은 글
    폴아웃 위키
    리그베다 위키
    메가톤 카페 얼음술님 폴아웃 세계관

    그리고 기존 글 찾아보기 힘드시다는 의견이 있어 링크를 답니다 이렇게 양을 불릴 수 있겠군

    3편 엔클레이브 상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178685
    3편 엔클레이브 하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178844
    6편 특이한 음식/음료 http://todayhumor.com/?gametalk_179793
    7편 신묘한 의약품 http://todayhumor.com/?gametalk_180141


    백구한접시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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