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친구도 겨울왕국을 봤고 굉장히 좋아하는 소녀팬입니다. 제 친구가 교회를 다니는데 교회 선생님께서 겨울왕국이 동성애자 영화이고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은 더러운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안된다고 그러셨대요. 제 친구는 반박을 하고 싶었지만 어이가 없고 말문이 막혀서 못했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아니 제작진의 의도가 그런쪽이었든 말든 그런 생각은 그냥 그 선생님만의 생각으로 가지고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맘같아선 무슨 멍멍이소리냐고, 종교인들은 이래서 문제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제친구앞에서 그럴수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