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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오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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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873922
    작성자 : 곰오리
    추천 : 128
    조회수 : 5407
    IP : 211.221.***.27
    댓글 : 4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4/28 18:25:50
    원글작성시간 : 2014/04/28 15:47:38
    http://todayhumor.com/?humorbest_873922 모바일
    어제 오랜만에 본 흰둥이
    한두달 전쯤인가 <div>동네에 못보던 하양고양이가 나타났서여</div> <div>눈처럼 하얀게 이놈은 분명 집고양이였서여</div> <div>제눈엔 터앙같아 보여서 그냥 터앙이라 믿고 있는데</div> <div>이녀석이 갑자기 눈 주위 털이 막 빠지더니</div> <div>눈하고 코에 고름(?)같은게 막 뚝뚝 떨어지는것이였서여</div> <div><br /></div> <div>안그래도 흰둥이들은 눈에 잘 띄어서 길냥이들한테 많이 맞는다던데</div> <div>너무너무 불쌍했서여</div> <div>병원에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이미 저희집 냥이 병원비로 150을 지출한상태라</div> <div>출혈이 너무 심해 데리고 가지 못했서여 ㅠㅠ</div> <div>하얗디 하얗던 흰둥이는 길생활에 찌들어 점점 새카매지고</div> <div>회색 냥이가 되고 있었서여 ㅠㅠ</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6645n7wJRBFqeEaPj.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08_194901.jpg" id="image_0917864597868174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6647HAzoe5oT98DVmh.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08_194912.jpg" id="image_0237190088490024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6648w6oX4ouZzBoIJ8ap1x.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08_194922.jpg" id="image_0293893019668757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6650o3ChqQznZj5OuIb8wYue9o.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08_194930.jpg" id="image_02135343106929212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며칠을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 약을 먹이기로 했서여</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숨도 색색쉬고 힘이 없는게 허피스같아서 </div> <div>동네 병원에 사진을 보여주며 감기약을 이틀치 처방받아서</div> <div>사료+물+닭고기+엘라이신+약 을 섞여 먹였어여</div> <div><br /></div></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6762Kr3cZqyALk19xzAIsyWPZuXEYCo.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15_080212.jpg" id="image_0942936205770820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6763boCK8YWXaFNdyTWdEfxp6z.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15_080227.jpg" id="image_02583241756074130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오오 약을 먹이니 눈물 콧물이 사라졌서여</div> <div>하지만 아직 다 낫지 않았고 약을 더먹여야 했서여</div> <div>그치만 흰둥이 감기약 이틀치가 우리집 식대 이틀치를 넘어섰어여</div> <div>너무너무 슬펐서여</div> <div>어차피 감기약이라고 해봤자 항생제가 전부일테고</div> <div>저희병원 원장님께 물어 고양이에게 쓸수 있는 항생제 종류를 물어봤어여</div> <div><br /></div> <div>오 고양이는 아목시실린계 항생제를 쓴대여</div> <div>우리병원은 아목시실린계 항생제를 처방해여</div> <div>접때 감기로 먹다 남은 항생제가 집에 남아있었서여</div> <div><br /></div> <div>흰둥이 몸무게를 대략 3키로로 계산해 약을 10등분하여 먹이기로 했서여</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7030C2Akzy4jiFgudidDMSaMIDtAeIf.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17_080556.jpg" id="image_0471908704144880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7032xlwfGwC9HC.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17_080611.jpg" id="image_02573229358531534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7034mhKoxN116JXfZHbKJ.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17_080624.jpg" id="image_0938214141875505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흰둥이는 밥때마다 와서 기다리고 먹고 갔어여</div> <div>눈도 많이 좋아지고 색색소리도 이제 안나여</div> <div>기분이 좋았서여</div> <div>그리고 걱정도 됐어여</div> <div><br /></div> <div>이렇게 계속 제가 사료를 주면 길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div> <div>내가 밥을 안주면 밥빌어먹고 살데는 있을까</div> <div><br /></div> <div>남집사와 고민고민하고 흰둥이가 몇개월이나 계속 우리를 기다리면 흰둥이를 입양할까 고민도 많이 했서여</div> <div><br /></div> <div>그러던 어느날</div> <div>흰둥이 녀석이 살만하다 싶으니까 띄엄띄엄 오기 시작했서여</div> <div>저녁에는 안오고 아침에만 오더니</div> <div>한동안 흰둥이 녀석이 보이지 않았서여</div> <div>이제 아픈거 다 나았으니 자기 살길 찾아서 갔나보다 하고</div> <div>대견하기도 하고 무슨일 생기진 않았을까 걱정도 됐어여</div> <div><br /></div> <div>그리고 어제 아는분 딸내미 돌잔치를 다녀왔서여</div> <div>여기는 부산이에여</div> <div>뷔페 회가 참 싱싱하고 맛났어여</div> <div>우리 아가들을 위해 연어와 광어와 민어와 참치 회 몇점을 고이고이 싸왔어여</div> <div><br /></div> <div>이녀석은 먹을 복을 타고 났나봐여</div> <div>한동안 보이지 않던 흰둥이 녀석이 있었서여</div> <div>연어 회를 줬어여</div> <div>회가 사라졌서여</div> <div><br /></div> <div>오랜만에 보니 이제 감기는 다 나아있었서여</div> <div>반가운마음에 사료+물을 챙겨 주었서여</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7461gO7IDH61SMKtLz4WfYgzekp5JqRsSJ3.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27_200452.jpg" id="image_0835139875300228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667463qMXcRCNcj.jpg" width="800" height="1422" alt="20140427_200505.jpg" id="image_0569855095120146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챱챱챱 잘먹었어여</div> <div>컵이 깊어 걱정했는데 손으로 열심히 꺼내서 다 맛있게 잡수셨어여</div> <div><br /></div> <div>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혹시나 싶어 눈누랄라 밥을 챙겨 내려왔어여</div> <div>흰둥이는 없었어여</div> <div>어제는 회 냄새가 나서 기다리고 있었나봐여</div> <div>흰둥아 잘 살구 가끔씩 들려줘</div> <div>혹시나 인연이되면 내가 널 업어갈수 있으면 참좋겠다</div> <div>그치만 넌 너무 시크해</div> <div>어떻게 밥만먹고 가니</div> <div>어떻게 회만먹고 그리 갈수있서 ㅠ</div> <div>오늘 아침에도 기다렸단말야 후엥 ㅠㅠ</div> <div><br /></div> <div>다음에 또보자 안늉 흰둥아</div> <div><br /></div> <div>흰둥이 또 보이면 종종 사진찍어 올릴께여^^</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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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8 15:55:05  39.113.***.51  번운복우  41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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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4/04/28 16:08:29  124.197.***.7  써니퍼니머니  4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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