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말하는 게시판을 지키라는 말은 왜 있는걸까요
'그사람의 게시물을 보고 대부분이 공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에 어울리지 않아'
라는 판단이 있어서 그런 말들을 하시는겁니다.
내가 애니를 보고, 애니관련된것을 하고, 느끼고 다른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어서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게시판을 잘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스쿠페스를 하면서 니코니코니가 귀여웠다 뭐 어쨌다 하는건 애게에 쓰는 것이 맞아요
근데 스쿠페스 갓챠를 질렀다. 올콤이 나왔다 뭐 어쨋다 하는건 애게에 쓰면 안되는겁니다.
그 글은 스쿠페스를 하는 사람들만 공감하는 주제기 때문입니다.
피규어 관련되서도 마찬가지에요
피규어를 사서 이쁘다 이 케릭터가 이쁘다 구하는데 힘들었는데 뿌듯하다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싶다 하면 애게에 쓰는게 맞지만
이 피규어의 관절이 어쨋내 저쨋내 하는건 장난감 게시판을 가야죠.
한가지 주제 가지고 게시판을 단정짓는건 옳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예로
~~하는 것이 유머 하면서 유머게시판에 올리면
대부분 사람들이 그것을 유머라고 공감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게시판을 지키라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본인이 글을 쓸 때. '아 이것은 피규어니까 무조껀 애니게' 식의 판단보다는
'이 글을 올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애니관련해서 공감을 해줄까?' 하고 생각하고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