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가 이런말할자격따위는 없는넘이긴하지만..

집에들어가. 

나도 어렸을때부터 가출횟수를 세보면 

손가락에 발가락까지 합쳐도 못세. 

적게는 몇일에서. 많게는 몇년까지말이지..

별시덥잖은이유부터 큰이유까지.. 

나도 성격에 문제가있었던거겠지 아마도^_^;;

그래도말이지. 집이최고여 아무리 상처받아도 보듬어주는곳 집밖에없어.

시간이 가면갈수록 더 들어가기힘들어져. 

면목없어서말이지. 지금은 충동적으로 나가있다한다해도.

시간이가면갈수록.. 미안해서 더못들어가게되.

뭐 나갈땐 막상이래. 지금돈좀있으니 그거로 방얻고 

일하면서 버티면되지... 

근데말이지 그게힘들어. 사회경험이 적은상태에서는.

결국 유지가안되ㅋㅋㅋ

뭐 물론 나에 한정해서인이야기일뿐이야. 다른사람들은 훨씬 잘할수도있으니까. 

그래도 내경험이그래. 

진짜 결국 방세못내서 쫒겨나서 몇일 노숙하면서 다시돈모아서 방세내고 들어간적도있고

그기분 진짜 비참하거든 ㅋㅋㅋ

결국 못버텨서 집에전화하게되면. 총알같이 달려와주시는거도

부모님뿐이었어. 

잘생각해보고 최대한빨리들어가길바래. 

가족들걱정하는거 생각해야지. 최소한 연락이라도 해줘야지 

생각할시간이 조금필요하거든 오빠분한테 네이트온으로 몰래 쪽지보내.

몇일만 마음정리좀하고 가겠다고말이지. 

오빠분도 오죽다급했으면 진짜 쪽팔린거 감수해가며 

오유에다까지 글을올리셨겠어. 

보통 남한테 알리기싫은일일텐데말이지.

얼렁마음추스리고 나영화보여주기로 한약속지켜야지?^_^;; (2년전에한말 아직도기억-_-a)

무슨일이있었는지 자세하게 알수없고 내가 알아서도안되겠지만.

힘내고. 빨리 마음추스리고 집에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