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이동진평론가의 '더 폴'에 관한 한줄평이 올라와있어서 ㅎㅎ <div>개인적으로 너무재밌어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영게에 올립니다 ㅎ</div> <div><br /></div> <div>'더 폴'의 감독은 타셈 싱 이라는 감독의 작품이라 유명작을 검색해봤는데,, 음 ...필모그래피가 매우 단촐..</div> <div>'더 폴'에서 가장 빛을 발한 감독이신듯.</div> <div>이전 작 '더 셀(The Cell)'과 같은 맥락으로 타셈 싱 감독은 영상미로 매우 유명함.</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src="http://3.bp.blogspot.com/-o8Ga3C5NQWI/Tf7Q3p4kS2I/AAAAAAAAAIo/Cb2k2mnYDrQ/s640/the-fall.jpg" alt="" /></div> <div><br /></div> <div> 나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더 폴'을 중학생때 봤던것 같음. 실은 애매하긴 하지만.</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거의 2006년 월드컵 시즌에 봤던것 같은데, 아직도 뇌리에 박혀 다시한번 보게 만든걸 보면 분명히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음.</span></div> <div>게다가 중학생이라는,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이 ' 아, 이 영화는 뭔가 있다' 라고 느끼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느꼇다는걸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div> <div> </div> <div> 이 영화는 시작부분부터 '나는 시작할테니 너는 보던지 말던지. 하지만 뒤에서 아쉬워하기 없기' 라는 느낌??</div> <div>흑백 무성영화 형태로 '추락한' 말을 끌어올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div> <div>브금은 베토벤 교향곡 7악장? 인걸로 기억한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 이야기의 화자는 1인칭 철없는 소녀 알렉산드리아(카틴카 언타루)와 다리를 다쳐버린 스턴트 배우, 로이(리 페이스)의 만남으로 시작한다.</div> <div>다리부상으로 병원에 오게 된 로이가 팔을 다친 알렉산드리아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는게 이 영화의 줄거리이다.</div> <div><br /></div> <div>비루한 글솜씨 때문에 길게 적지는 못하네요 ㅠㅠㅠ</div> <div>제가 가장 드리고싶은 말은 '한번보고 실망으로 끝내지 말고 두번 보세요'</div> <div>이 영화는 다시 본다고 해서 속뜻을 알수 있는 영화는 아닌데 첫번째 볼때와 두번째 볼때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div> <div>꼭 두번보세요/</div> <div>그리고 더 폴은 숨겨진 의미같은거 마지막에 감독이 줄거리로써 다 얘기해주니까 골머리 아파하며 보시지 마시고</div> <div>영상을 즐기세요. 머리아픈 영화가 아니라 영상이 더중요함..</div> <div><br /></div> <div><img src="http://jellybeansofdoom.com/wp-content/uploads/2012/08/Fall-Mystic-about-to-reveal.jpg" alt="" /></div> <div>-이 부분 보면서 "이건 정말 '아바타'에서 오마주한게 확실하다" 라고 느꼈음. 레알-</div> <div><br /></div> <div><img src="http://splatteronfilm.files.wordpress.com/2011/07/the-fall-by-tarsem1.jpg" alt="" /></div> <div>-다크나이트 라이즈 지하감옥으로도 나왔던 더폴의 명장면... 진짜 간지짱짱맨-</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감독이 사비를 털며 만든만큼 정말 다양한 기법 사용해서 보는맛 납니다.</div> <div>줄거리는 호불호가 갈리던데 개인적으로 줄거리 전개하는 방식이 정말 맛깔나다고 느꼈음.</div> <div>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줄거리 전개방식이 유치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살짝 어눌하기 때문인데, 본인은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함.</div> <div>극중 알렉산드리아는 영어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는 어린아인데 그에 대한 상상력과 표현력이 정확히 그녀의 나이만큼 나타났다고 생각함.</div> <div>이야기 속의 이야기인 만큼 극중 화자의 정신연령까지 고려한, 대담한 전개라고 생각함!!!!!!</div> <div><br /></div> <div><br /></div> <div>여담이지만 알렉산드리아 역할을 맡았던 '카틴카 언타루'양은 배우가 아니라 극중나이 그대로의 아이/ 연기는 한번도 해본적없는데다가</div> <div>그저 타셈 싱 감독이 원하는 아이로 학교에서 뽑아온 아이임.</div> <div>카틴카는 영화를 찍으면서 영화와 같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div> <div>웃긴건 촬영 전날에 앞니가 빠져서 왔음. 극중 대사 중에 로이가 '앞니 벌어진건 유전인가보다'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앞니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div> <div>'리 페이스'와의 만남도 극중 첫번째 만남이 첫만남이라고 함. 두번째도 두번째 만남. 인생을 영화로 담다니... 언타루는 행운아임에 틀림없음.</div> <div>그리고 로이 역 '리 페이스'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카메라감독 타셈 싱 감독 본인을 제외하고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뉴욕에서 온 희극인으로 촬영진 전체를 속이면서 촬영했다고 함. 다리도 진짜 못걷는 척 하느라 개힘들었다고 ㅋㅋ. 휠체어타고 다녔다는데 들킬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녔다고 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개인적으로 줄거리 진행 방식, 속도, 배우들의 연기력, 기법, 화면 모두 본인에겐 만족스러웠습니다!</div> <div>정말 제 생애 최고의 영화입니다!!!!! 꼭봐요! 두번봐요!!더보셔도좋아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